초5 외동아들이 넘 외로와합니다
동생을 낳아달란 소리를 수년째하구요ㅠ
강아지를 좋아하는데 아토피에 비염이 있어서 안된다고하죠.물론 제가 싫은이유가커요
솔직히 전 다 싫어요
털있는 생물은 털때문에
물고기는 비린내나서 싫고....
하지만, 이젠 제감정으로 버티기엔 아이의 외롬이 안타까워서 뭐라도 키우려고 용기내봅니다
추천해주세요~
손덜가고 냄새덜나는 아이들로요~
저도 비염이 심해 악취에 예민해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외로움?
난강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13-03-23 08:49:24
IP : 121.165.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3.23 8:55 AM (1.232.xxx.106)강아지를 염두에 두고 계신다면 키우지 마세요.
무한한 애정으로 키워도 때론 힘들때가 많거든요.
님처럼 이것도 저것도 다싫은 분은 정말 고역일거에요.
강아지는 사람처럼 감정이 있는 동물이에요.
아들 외로움때문에 데려오는거 그런거 하지마세요.2. 난강
'13.3.23 8:59 AM (121.165.xxx.220)강아지는 저도 자신이 없어요
글구 둘다 비염에다.아토피라 ...3. 그렇다면
'13.3.23 10:28 AM (1.247.xxx.247)햄스터 추천해요.
손도 많이 안가고 수월하죠..4. 거북이
'13.3.23 10:48 AM (14.200.xxx.248)잘키우면 수명도 길고, 짖거나 털날리지 않아서 좋을 것 같아요.
5. 개요
'13.3.23 11:47 AM (118.209.xxx.89)인간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인간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인간과 슬픔도 함께 나누는 동물은
개가 최고입니다.
like no other....6. ...
'13.3.23 3:03 PM (39.113.xxx.36)원글님 저랑 약간 비슷한 스타일이신데 그럼 생명있는건 안키우시는게 좋아요.
저도 강아지 싫어하진 않지만 키우는건 다른 문제더라구요.
싫다고 못키운다고 그렇게 반대했는데 애들이랑 남편이 일방적으로 사와서 결국 뒤처리는 아무도 안하고
먹이는것, 씻기는것, 대소변 치우는것 온통 제차지였어요.
배변훈련도 하다하다 안돼서 포기하고 맨날 집안 여기저기서 그걸 키우려니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어요.
그리고 생명있는건 다 사랑을 쏟아야되고 끝까지 책임을 질 자신이 있을때 하는거니 정말 잘 생각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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