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외로움?

난강 조회수 : 1,515
작성일 : 2013-03-23 08:49:24
초5 외동아들이 넘 외로와합니다
동생을 낳아달란 소리를 수년째하구요ㅠ
강아지를 좋아하는데 아토피에 비염이 있어서 안된다고하죠.물론 제가 싫은이유가커요
솔직히 전 다 싫어요
털있는 생물은 털때문에
물고기는 비린내나서 싫고....
하지만, 이젠 제감정으로 버티기엔 아이의 외롬이 안타까워서 뭐라도 키우려고 용기내봅니다
추천해주세요~
손덜가고 냄새덜나는 아이들로요~
저도 비염이 심해 악취에 예민해서요...
IP : 121.165.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3 8:55 AM (1.232.xxx.106)

    강아지를 염두에 두고 계신다면 키우지 마세요.
    무한한 애정으로 키워도 때론 힘들때가 많거든요.
    님처럼 이것도 저것도 다싫은 분은 정말 고역일거에요.
    강아지는 사람처럼 감정이 있는 동물이에요.
    아들 외로움때문에 데려오는거 그런거 하지마세요.

  • 2. 난강
    '13.3.23 8:59 AM (121.165.xxx.220)

    강아지는 저도 자신이 없어요
    글구 둘다 비염에다.아토피라 ...

  • 3. 그렇다면
    '13.3.23 10:28 AM (1.247.xxx.247)

    햄스터 추천해요.
    손도 많이 안가고 수월하죠..

  • 4. 거북이
    '13.3.23 10:48 AM (14.200.xxx.248)

    잘키우면 수명도 길고, 짖거나 털날리지 않아서 좋을 것 같아요.

  • 5. 개요
    '13.3.23 11:47 AM (118.209.xxx.89)

    인간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인간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인간과 슬픔도 함께 나누는 동물은

    개가 최고입니다.
    like no other....

  • 6. ...
    '13.3.23 3:03 PM (39.113.xxx.36)

    원글님 저랑 약간 비슷한 스타일이신데 그럼 생명있는건 안키우시는게 좋아요.
    저도 강아지 싫어하진 않지만 키우는건 다른 문제더라구요.
    싫다고 못키운다고 그렇게 반대했는데 애들이랑 남편이 일방적으로 사와서 결국 뒤처리는 아무도 안하고
    먹이는것, 씻기는것, 대소변 치우는것 온통 제차지였어요.
    배변훈련도 하다하다 안돼서 포기하고 맨날 집안 여기저기서 그걸 키우려니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어요.
    그리고 생명있는건 다 사랑을 쏟아야되고 끝까지 책임을 질 자신이 있을때 하는거니 정말 잘 생각하셔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065 지금 비 오나요? 6 .... 2013/05/02 802
247064 ~분 이라는 표현이 맞는 표현인가요? 19 어색 2013/05/02 1,370
247063 요가복과 매트 구입 요령좀 3 요가복 2013/05/02 2,198
247062 손제호작가의 소설 노블레스 1 판타지는처음.. 2013/05/02 753
247061 커피 줄이면 효과 있을까요? 6 두통 2013/05/02 1,703
247060 포토샵에서 선택영역만 다른 문서로 끌어오려면 10 스노피 2013/05/02 1,187
247059 건강, 운동, 다이어트... 과연 얼마나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1 요리토키 2013/05/02 670
247058 언더웨어 어떤기준으로 선택하시나요?^^ 1 궁금녀 2013/05/02 601
247057 이 젤리슈즈 어디서 팔까요? 4 ... 2013/05/02 1,313
247056 혹시 좀 여유로운 직장 다니면서 투잡 하시는 분 계신가요? 1 막연한이 2013/05/02 1,275
247055 공공기관 기간제가 뭔가요?? 1 .. 2013/05/02 1,159
247054 이중에 어떤 걸 배워보는게 좋을까요? 2 고민 2013/05/02 607
247053 흡연을 심하게 하는 청소년에게 , 어떤 조언과 상담으로 행동을 .. 2 상담 2013/05/02 590
247052 남동생이 결혼하는데, 축의금 백만원 한다는 남편. 38 동생결혼 2013/05/02 29,311
247051 성조숙증을 부르는 음식 (아이에게 많이 먹이지 마세요) 5 빨리꾸꾹 2013/05/02 5,956
247050 중1남학생 영어 과외만으로도 괜찮을까요? 2 과외 2013/05/02 1,002
247049 5년전에 장관상부상으로 받은 시계가 있는데요. 4 daㅇㅇ 2013/05/02 1,300
247048 요즘 애들 이러나요? 6 싸 ㅇ 시 .. 2013/05/02 1,210
247047 올해, 아이 초등 입학시키신 분들 좀 어떠세요? 같이 이야기 나.. 7 엄마 2013/05/02 889
247046 낮과 밤이 바뀌시는분 계신가요.. 1 미생 2013/05/02 590
247045 주말, 어떻게 보내실 거예요?(특히 초딩맘들께. 굽신굽신) 1 고민 2013/05/02 575
247044 손 놓은 자원외교…MB 치적쌓기·권력실세 의존 후유증 나타나 세우실 2013/05/02 449
247043 칭찬에 인색한 남자, 뭔가요? 1 민민 2013/05/02 1,144
247042 말끊는 친구 1 제비꽃 2013/05/02 1,160
247041 이중잣대.백점,일등아니어도 된대놓고ㅠ 11 초등1맘 2013/05/02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