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평대로 이사가고 싶어 몸살나겠어요
56평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일단 주방이 좁아답답한게 제일 크고
두번째는 이곳이 대형평수가 많다보니
애들눈이 그래요
- 누구는 부자인가바 엄청 집이 커 등의 요따우
말을 하며 티안내려고 하는데 많이 부러워해요
울집 전세가가 더 센편이라 전세주고 전세갔다
이년동안 잘살피다 사고싶어요
문제는 이건 다 제 생각
신랑은 전혀 동조하지 않는중 ㅠㅠ
1. 음
'13.3.23 12:19 AM (218.155.xxx.161)그래서 제 중고딩떄는 고개들고 살다가
사회인되서 그 빚 갚고있습니다.
적당한 평형이 최고죠 뭐2. ......
'13.3.23 12:26 AM (142.179.xxx.235)저도 몇년전에 30평대 집 전세주고 50평대 전세 4년 살았습니다. 사는동안은 괜찮은데 나갈때 힘들었어요. 큰평수는 전세가 잘 안나가서....... 요즘은 또 다르겠지요....
3. 원글이
'13.3.23 12:30 AM (203.226.xxx.239)아는 분이 능력이 되시니 이번에
70펑대로 이사하셨는데 좋더라구요
투자아니고 앞으로 살거 생각할때
한번은 더넓혀야하는데
48보다는 50평대가 나을듯해서요 에효4. ..
'13.3.23 12:30 AM (119.69.xxx.48)철이 좀 없으시네요~
5. 실은
'13.3.23 12:31 AM (211.51.xxx.88)저도 30평대 살다가 확장해서 60평정도로 이사왔는데요 삶의 질이 다르다고 할까요 제 취미가 집안 꾸미기라 더 더욱 재밌고요 새 아파트에 지역난방이라 그런지 이번 달 관리비가 난방비 포함 34만원 나와서 부담스럽지도 않네요 예전 30평형에서는 난방비만도 20만원 나왔거든요
6. 원글이
'13.3.23 12:32 AM (203.226.xxx.239)에효
머리로는 지금 집이 딱이다 싶은데
자꾸만 욕심이 생겨요
진짜 돈 집 차에 대한 욕망은 바닷물인가바요
마셔도마셔도 더 갈증난다더니만...7. 큰평수가
'13.3.23 12:34 AM (118.216.xxx.135)좋긴하더라구요.
34평 살다 45평 왔는데 지금은 크단 느낌이 없어요.8. ...
'13.3.23 12:35 AM (221.162.xxx.59)저같으면 이사 하겠어요..
저는 유치원생 키우는 세 식구에 32평사는데 저한테는 커요.. 부엌은 이대로 하면서 집은 좀 작았으면 하는데요..
다들 자기 사정에 맞게 원하는 평수가 있으니 전세 놓고 전세로 가볼거 같네요..9. ㅎㅇㅇ
'13.3.23 12:39 AM (203.152.xxx.124)집은 넓으면 넓을수록 좋은게 맞아요 ㅋ 살아보니 ㅋ
10. 돌돌엄마
'13.3.23 12:42 AM (112.153.xxx.60)휴 부럽네요. 20평대에서 복작복작 이제 둘째까지 생겨서 진짜 집 폭파될 듯..
언제 돈모아서 30평대 살아보나, 그게 제 꿈이에요...11. 솔직히
'13.3.23 12:48 AM (39.7.xxx.228)저는 이해해요.
이게 주변에 큰평수가 많으면 영향을 받게되요.
저희 애들은 누구집이 크다 머 그런건 없는데
제가 보기에 애들 한창 클때 짐도 많고 애들 집에 있는 시간도 많으니
좀 넓은 집에서 숨쉬고 쉽더라고요.
저 첨에 결혼할때 11평 살다 19평 가니 좋아 잠이 안오더라고요.
그담에 21평 가니 또 그렇대요.
그담에 24평으로 지금은 확장한 33평인데
매번 이사할때마다 너무행복했어요.
지금 집에 한 3년 살다보니 저희 아파트에선 저희 평수가 제일 작으니 자꾸 큰집이 보이고 이사하고 싶어요. ㅎ
다음 만기 돌아오면 이사할지도 모르겠어요. ㅎ12. 호이2
'13.3.23 1:16 AM (211.36.xxx.123)50평대로 이사하고 좀있으면
60평대로 이사하고 싶어지고,
60평대로 이사하고 좀있으면
70평대로 이사하고 싶어지고.
.
.
.
.
지금에 만족 못하면 끝이 없죠.
집 평수의 매트릭스에 갇힌건 아니겠죠 설마.13. 음
'13.3.23 1:32 AM (175.114.xxx.118)주방이 너무 작다뇨 ㅋ 주방에서 뭘 얼마나 하시길래 ㅋ
쿠킹클래스라도 하시려고요 ㅎㅎ 그냥 사세요 애들도 어린 거 같은데요14. 아
'13.3.23 1:43 AM (211.234.xxx.91)근데 48~50평이 살아보면 딱좋은것같아요
오래오래사실거면 살고싶은평수에
이사자주다니실거면 잘팔리는평수에 사시는게좋죠15. 돈이 아주
'13.3.23 1:46 AM (14.52.xxx.59)많아서 사는 집 한채 정도는 없는셈 친다,그러면 지르세요
제가 이동네 40평대가 너무너무 없어서 30평대 집을 3년동안 내놓고도 갈곳이 없어서 ㅠㅠ
60평대로 질렀어요
애들 크는 동안은 너무너무 좋은건 사실이었는데
좀 있다 큰애 해외연수라도 가고,작은애 군대라도 가면 이 집을 어쩌나 겁이 나요 ㅠㅠ
우리동은 집 매매 체결되는데 보통 3년이상 걸리더라구요 ㅠ
안 팔려요,전세는 그래도 줄을 서서 들어오는데 매매 안되요 ㅠ16. .......
'13.3.23 2:42 AM (110.70.xxx.14)돈여유 있음 가는거죠
지금 집사는건 하락 감안하고 가야한다는게 부담이지만요17. 8평
'13.3.23 3:22 AM (67.87.xxx.133)인간에게 필요한 공간이라고 해요. 미국도 아니고 큰 집, 큰 집....유럽에 살때 놀란게 가구나 가전이 다 작다는거였어요.
양문형 냉장고도 별로 안쓰더라구요, 애가 둘인데. 꼭 필요한것만 갖추시고 사시는 것도 나름 방법일듯18. ㅇㅇ
'13.3.23 7:12 AM (223.62.xxx.164)애들 커서 나가니 큰 평수 청소만 힘드네요. 30평대가 딱이에요.
19. 일부 댓글이
'13.3.23 8:21 AM (121.134.xxx.201)따갑네요.
넓은 평수서 살면 확실히 좋아요.. 돈 없어서 못살지 불편해서 안사나요?
글 읽어보니 일단 전세로 살아보고 정하신다고 쓰셨네요.
큰 평수는 전세로 살만해요. 살아보고 청소가 힘들고 유지비가 부담스럽다 하면 다시 본인집으로 고고!20. 애들 그렇게
'13.3.23 8:27 AM (211.58.xxx.125)키우시다가 위에 부모 생활비 10만원도 보태기 싫어하는 괴물 만들어요. 부모가 도깨비 방망이 가지고 뚝딱하는게 아니라 30평이던 40평이던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단 걸 알려주세요
21. 뭐하러
'13.3.23 9:48 AM (116.36.xxx.34)여기서 그런거 물으면 좋은 생각이네요~ 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큰평수 사는 사람들 한테 물어보거나 얘기 하는게
님이 듣고 싶은말도 듣고 마음도 편한데.
3,4,60평대 아파트 살아봤는데
편한거야 널려놓고 치우려 작정만 하면 금새 치워지는 큰평수가 좋고요.
작은평수는 청소 스트레스는 없는거 같고.
대신 관리비...또 대신 큰데 사는 나름 여유..
일장일단 있어요.
몸살 날 정도면 잘 궁리해서 옮겨 보시는것도 좋다고 생각되요.
요즘은 큰평수가 골치꺼리라고 하지만,
그건 빚 잔뜩 내고 사는 사람들, 전에 고가 쳤다가 떨어져서 기분 상한 사람들..
그렇지만 내가 살집으로 생각한다면
그런생각 필요없어요.
내가 좋고, 살기 편하면 되는건데.
게다가 없는데 큰평수 살아지나요?
적당한 난척도 가능하고.
암튼, 작고 큰데 다 살아봤지만.
뭐 여유만 있다면야^^22. ...
'13.3.23 10:19 AM (110.14.xxx.164)능력되면 큰집이 좋긴해요
저도 널찍하니 좋긴한데 집값이 떨어져서 속은 상해요
요즘은 대형 평수가 싸니 괜찮아요 대출 잔뜩 내는거 아니면 남 말 들을 필요 있나요23. 전
'13.3.23 12:06 PM (121.171.xxx.21)님 생각이 합리적인거같은데요
전세로 살아보고 결정하는거24. 저도
'13.3.23 3:51 PM (218.49.xxx.153)30평대에서 50평대 전세로 이사가요.
여유롭게 살고 싶어서요.
넓은 평수 살다가 좁은 평수로 이사갈 일은 별로 없을거 같고
50평대 지금 돈주고 사긴 불안하고 해서 전세로 가요25. 원글님과 반대
'13.3.23 3:56 PM (110.1.xxx.184)전 반대로 적은 평수가 좋은데,,,도우미 쓸 능력은 안되고,,집은 크고,,청소하기는 싫고,,에효,,
배부른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작은평수에 물건 적게 놓고 단촐하게 살고 싶다는,,26. ㅇㅇ
'13.3.23 3:57 PM (115.139.xxx.116)부엌이 문제죠.
같은 평수라면 부엌 좀 키웠으면 좋겠어요..
집 자체 크기는 만족하는데.. 아니 노는 방도 있으니 작아도 되는데
밥 할때는 짜증나요27. 와
'13.3.23 4:01 PM (14.200.xxx.248)딴세상 이야기같네요 ... 다들 넓게 사시나봐요...
28. ...
'13.3.23 4:15 PM (121.128.xxx.179)내돈으로 가는것도 아닌데 100평 200평은 어떠리~~~~
29. ....
'13.3.23 4:25 PM (112.153.xxx.24)가끔 청소 힘들어도 넓은 평수가 답답하지 않고 훨씬 좋아요 저는...
아이가 어릴때는 특히 더 그런듯..복닥거리지도 않고
위의 어느분 말씀처럼 4-50평대가 살긴 딱 좋은것 같아요..30. ..
'13.3.23 4:54 PM (61.81.xxx.109)우리 남편 왈 " 집 없는 사람도 많은데 자기 편하자고 필요 이상으로 큰집에 사는 건 죄다."
31. 전 작은 집이 좋아요
'13.3.23 4:58 PM (211.108.xxx.38)그냥 한 눈에 다 들어오는 집이 맘이 편해요.
넓으면 좀 불안해서요^^
청소도 금방 끝나고요.
단, 부엌은 좀 넓었으면 좋겠어요32. 작은집이
'13.3.23 5:31 PM (211.207.xxx.180)저도 편하더라구요.남의 손 빌어 집안 관리 받는것도 싫고..바닥 걸레질 항상 말끔하게
되있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33평 확장형인데..여기도 힘들어서 더 작은데로 가고
싶거든요.물론 아이도 딸아이 하나고 다 컸고 살림도 단촐하니 더 그럴 수 도 있지만요.
화장실만 두개면 전 작을수록 좋아요.주방 넓어봤자 나이 들수록 요리 지지고 볶고 벌여서
할 일도 별로 없는거 같고..아늑한게 좋더라구요.방 두개에 화장실 두개 그리고 거실 정도면
딱 좋을 듯.어차피 전 거실서 주로 생활 하고 자다보니..방 세개면 하나는 거의 안쓰게 되더라구요.
앞으로 주상복합이나 아파트도 일이인 가구 겨냥 해서 저런 조합으로 나오지 않을까 기대 되는데
그런 곳 골라 다니며 살려 하네요.33. 참
'13.3.23 6:29 PM (218.51.xxx.220)본인마음이긴합니다
뭐라할건없지요
다만 저같은경우 신혼때 마땅한곳이 없어서 빌라큰평수에서 1년정도 산적이 있는데 정말 불편했어요 청소하기만힘들고 혼자있으면 휑하고 겨울엔 춥고ᆞᆞ
빈공간이 많이 생기는집에는 안좋은기운이 생긴다고하더라구요
1인당 8평잡으면 된다고해요34. 50평대
'13.3.23 7:35 PM (119.67.xxx.37) - 삭제된댓글살고있는데 30평대로 이사가고 싶어요~~ 아늘키울때는 몰랗는데 애들 나가고 없으니 너무 훵하네요~~
둘이서 절반 쓰고있네요~~~35. 50평대로 가세요
'13.3.23 7:43 PM (116.120.xxx.22)집은 크면 클 수록 좋아요.
50평대도 진공청소리 밀고, 손걸레질 하는데 3,40분이면 충분해요.
남향이면 겨울에도 햇볕이 잘 들어와고 베란다창 넓으니 햇볓 잘 들어와 실내온도도 올라가서
겨울에도 그닥 춥지 않아요.36. 엄마는노력중
'13.3.23 8:04 PM (58.235.xxx.176)애들. 클때는 50평대가 좋은거 같아요.
형편이 되시면 귀찮게 전세 살아볼 필요도 없이, 좀 심사숙고. 하시다가 사셔도 좋을것 같은데요.
남들 눈 때문에가 아니라... 진짜 더 쾌적해요.37. 경기가
'13.3.23 8:16 PM (58.240.xxx.250)안 좋을수록 작은 집에 사는 게 정답입니다.
우리집 가정 경제만 아주 좋은 것과는 별개로요.38. 애들
'13.3.23 8:24 PM (211.234.xxx.124)결혼할때까지는 50평정도 살고 그 이후에는 남편하고 따로 아무리 작아도 나혼자 사는 집에 살고싶어요...ㅠ.ㅠ
39. ~~
'13.3.23 8:57 PM (119.71.xxx.74)지금 48 평인데요 전 짐 다줄이고 20 평대로 가고싶어요 아들 하나에요 전 작은집에 수납 짱짱한 일본식 아파트요 도쿄는 작은데 수납 잘된 아파트 많더라구요 저도 이사가서 그렇게 고치고 싶어요 장단점은 있겠지만요
40. 원글이
'13.3.23 10:34 PM (203.226.xxx.46)의견들이 반반이시네요
크고 수납좋으니 정리잘되고 애들도 좋고
작아도 청소쉽고 경제적이고
사기엔 이런저런 사정들이 있으니
4년정도 전세 가고 싶은데
신랑이 내집두고 왜 남의집사는지 이해를 못해요
그렇겠죠 아치에 나가 밤에 들어오니 말예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