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어요(미취학)
제 평생 전공은...
점수대로 맞춰 들어간 전공이고
솔직히 흥미없어요.... 재미도 없고...
단지 평생 공부한거기때문에, 그냥저냥 손에 익고 익숙하다는 장점에...
돈을 꽤 잘 버는 장점이 있어요...
강남한복판 타워팰리스에서 살 정도는 아니지만
분당이나 일산등에서 잘 먹고 잘 살 정도..
돈때문에 막 걱정할 일은 없어요..
하지만 좀 타이트하고 바쁜 일이죠.
반면
제가 어릴때부터 하고싶던 일은
생각만해도 재미있고 가슴이 뛰고...
또 제가 언제나 동경하던 근무환경(쫓기듯 바쁘지 않고, 한가로이 일하며 조용한 환경)이고
그냥 평생 공부해도 좋아...하는 그런 일이에요...
일단 익숙하진 않겠고(제 전공이 아니었으니)
또.. 급여가 상상이상으로 작습니다......(전자보다 거의 1/4~1/5수준..)
하지만 일이 일찍 끝나서 아이엄마로서 아이 케어하기도 좀 수월하구요..
일이 바쁘지 않은것도 좋구요
뭣보다 제가 좋아하는 일이구요...
만약 둘 중에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떤걸 선택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