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절 너무 힘들게 해요..

고민 조회수 : 2,722
작성일 : 2013-03-22 23:15:03

상담좀 할께요..

울 아기는 솔직히 순둥이에요.. 하나 있는 17개월 아들이라.. 다른 아기랑 비교하거나 듣기로도 순둥이라는 말 듣고 제가 봐도 순둥이 맞아요.. 배고플때랑 졸릴때만 징징하는..

 

그런데 아기 키우면서 절 힘들게 하는건 아기 뒤치닥 거리하는게 전 너무 힘들어요..

다들 뒤치닥 하시겟죠..근데 전 사소한 것에도 머리가 끝까지 치밀어 올라요..아기가 일부러 하는거는 없어요.. 먹다가 흘리거나.. 장난 치다가 쏟거나..

근데 전 화가 나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야단치고.. (때리는건 없어요..) 애기가 잘못한게 아닌데 화풀이를 아기한테 하게 되요.. 치우면서 한숨도 푹푹나고 그냥 다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 들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다귀찮다는 생각도 그냥 마구마구 화가 나요..

신랑은 이런모습 보고 저보고 인격파탄자래요.. 왜냐면 좀 지나면 알지도 못하는 아기한테 머햇던 짓인가 내가 화냈던게 다 아기 인성이 될껀데 후회가 되서 아기한테 미안하다고.. 그런 모습 보면 신랑은 저보고 더 성격파탄자라고 그래요..제가 봐도 진짜 그런것 같고...

제발 평온한 마음으로 육아를 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요.. 저도 멈추고 싶어요..제발..

IP : 112.133.xxx.9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3.3.22 11:18 PM (112.152.xxx.2)

    저도 38개월짜리 순둥이키우는데 원글님처럼 그랬어요.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런거 같아요.
    주말 이틀중에 하루만 이라도 아이아빠한테 맡겨두고 낮잠을 잔다던가 잠깐 혼자나가서 장도보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온다던가 하는식으로 숨 좀 돌리니 훨씬 낫더라구요.

  • 2.
    '13.3.22 11:23 PM (221.141.xxx.48)


    저랑 성격이 똑같으시네요.ㅜㅜ
    저도 아이한테 화내고..ㅠㅠ후회하고 좌절하고..
    전 그때 도움받아 육아만하고 살림은 안살았어요.
    이제 애 커서 제가 살림하니 넘 힘들어요.
    설거지도 못하게 하는 우리아들..ㅜㅜ

  • 3. soulland
    '13.3.22 11:23 PM (211.209.xxx.184)

    저도 윗님과 같은생각..

    24시간 365일 풀로 함께있는데.. 지치고 성격 나오는게 당연하죠.
    육아로 지친 원글님께 휴식시간이 필요해보여요.

  • 4. 스트레스에요
    '13.3.22 11:29 PM (121.147.xxx.224)

    애기 때문에 쌓인 스트레스일 수도 있고 글에 적히지 않은 다른 스트레스가 있을 수도 있구요.
    엄마 기분 변화가 애기 대할 때 그대로 나오더라구요. 안그러려고 해도 그렇게 돼요.
    반나절이라도 홀가분하게 나가 커피 한잔 조용히 마시고 멍하니 앉았다오면 좀 나을텐데요.
    그리고 남편분께 꼭 보여주세요. 남편분.. 많이도 아니고 딱 주말 이틀 만이라도 애기랑만 둘이 지내보세요.
    인격파탄? 그거 되는데 이틀도 안걸릴겁니다..

  • 5. 너무
    '13.3.22 11:29 PM (218.54.xxx.245)

    지쳐서그래요
    아이돌보미나
    씨터의 도움을.좀 받으세요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행복하지요
    그맘때의 아기가 얼마나 이쁜가요
    가까이 계시면.저라도 도와드리고 싶네요

  • 6. 도우미
    '13.3.22 11:32 PM (223.62.xxx.42)

    도우미 쓰시는게 어떨까요
    어머니도 지치시겠지만
    아이인성에도 정말 안좋아 보여요
    아이에게는 양육자의 일관성있는 태도가
    중요하거든요...

  • 7. 아기엄마
    '13.3.22 11:40 PM (121.135.xxx.119)

    제목이랑 내용보고 그냥 지나치질 못하겠어서 답글써요. 폭탄맞은집청소랑 산더미설거지 쌓여있는데 ㅎㅎ
    가장 좋은건 남편에게 하루라도 맡기고 개인시간 갖는거고요.. refresh.
    제가 육아전문가도 아니고요 그냥 개인적 경험 쓰니까 남의 메모 읽듯이 읽어봐주세요 가볍게..
    저는 18개월 남아 키우는 엄마고요,, 저희 아기도 제 눈 빤히 쳐다보면서 현관에 발을 내딛거나 (그거 하지말라고 여러번 엄하게 얘기했는데 얘는 엄마를 시험하는 거죠) 기타 제가 안좋아하는 장난들을 서슴없이 쳐요. 그렇다고 저희 아기 장난꾸러기 사고뭉치 스탈 아니에요. 굉장히 얌전하고 순해요. **이 키우기 수월하겠다, 얌전하다, 이런 평을 가족 및 남들로부터 수도 없이 듣는 아기인데 그래요.

    그런데 저는,, 아기 키우면서 아기가 저지르는 저지레가 힘들기는 해도 (저 둘째 생각 없거든요 네버. 너무 힘들어서요.) 이런 일들에 화가 안나요.. 닦으면 되지. 물티슈 아끼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물티슈 한장에 20원인데 그냥 팡팡 쓰려구요. 환경에게는 미안한데 내가 살아야 환경도 있는거지 싶어요.
    근데 화가 안나는 그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니, 우스워요. 제가요 사실 되게 염세주의자인 거에요.. 자살도 많이 생각해봤고 자살하는 사람들 이해가 가고 사는 거 자체가 너무 괴로워요. 짜증나구요.
    그러다보니 이 어려운 세상 삶의 가치가 없는 세상에 죄없는 깨끗한 어린생명 아기를 낳은게 되게 미안하고 (살기가 얼마나 힘들어요 우리도.. 얘도 앞으로 수많은 경쟁 거치고 실연 탈락 등 행복한 일들보다는 아픈일들 더 많이 겪겠죠. 근데 얘 동의를 얻어서 우리가 얘를 세상에 내어놨냐고요.. 아니잖아요.. 그래서 미안한 마음이;;;;)
    또, 저는 어쩌다 보니 아기랑 저랑 역지사지를 하고있는거에요.. 아기들은요, 물을 쏟으면, 액체가 쏟아지는 모양새와 주루륵 철벅 하는 느낌이 너무 궁금한 거고요,, 세상이 다 궁금해요.. 궁금해 미치겠어요.. 또, 엄마가 하지말라는 장난을 엄마 눈을 빤히 쳐다보면서 할때는 (글을 보니 님의 아기는 이 정도는 아닙니다만) 엄마가 얼마만큼 믿을 만한 사람인가 내가 이래도 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인가 시험해보는 거에요.. 의존하고 싶어서요.
    그리고 저희 엄마가 좀 무서운 엄마였어요. 엄하구요. 그냥 포스 자체가 그래요. 무서운 초등학교 선생님이셨어요. 그래서 엄마의 무서운 느낌 기억이 아직도 제마음에 그대로 남아있는데 그게 그렇게 싫어요. 제 아이에게 그 느낌 주기가 너무너무 싫어서 저는 기를 쓰고 친절하고 합리적으로 대하려 노력이라도 하거든요. 마음의 상처가 이럴땐 득이 되더라고요.. 희한하죠.

    제 느낌으로는 아기랑 역지사지를 해주고 나니 아이 키우기가 쉬워졌어요. 울음도 길지않고 떼도 거의없어요. 설득하면 100% 알아듣고, 조곤조곤 설명하면 거의 대부분 10초 안에 울음 멈춰요. 저도 놀랐는데 그렇더라고요. 얘가 날때부터 순한 애는 아니거든요. 악쓰고 울고 영아산통이 있었어요. 그냥 무조건 안고 달랬죠. 팔이 떨어지건말건.. 저는 엄마니까요. 싫건좋건 얘를 세상에 내어놨고 아기는 엄마 아니면 생존이나 정서적 담김 모두 전부 불가능하거든요.
    남편도움은 전혀 없어요. 어느정도냐 하면 아이가 아빠를 좋아는 하는데 엄마가 있을 때 아빠한테 가서 장난을 치지 아빠가 아이 맡고 엄마가 없어진다? 뒤집어져요. 대성통곡. 그래서 저는 단 한시간의 휴식도 없이 쭉 육아하는데요.. 그냥 어쩔 수 없다 버티자가 결론이고요, 얘가 우리품안에 있는날이 이제 몇년 안남았거든요.. 그런데 화내면 후회할것같아요. 우리가 원해서 낳아놨는데 책임져야죠. 그것도 사랑인데요..
    대신 둘째는 없는걸로. 이짓 두번은 못하겠어요.

  • 8. .....
    '13.3.22 11:41 PM (175.119.xxx.140)

    애기가 몇개월이에요?

    여기선 허구헌날 무슨고민상담만 하면 도우미쓰라는 댓글이 꼭있는데;;
    쓸 여력되면 벌써 쓰고, 여기에 고민글 안올렸겠죠
    쓸 여력이 대부분안되니깐...힘들어하는거죠..

    애기가 어느정도컸으면
    하루에 두어시간만이라도 어린이집 보내세요.

    어린이집 두어시간보내는것만으로도 아이에게 훨씬 더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더라구요.
    그 두어시간 제가 온전히 아이에게 해방이 되니까
    아이가 돌아왔을때
    훨씬 행복한 엄마의 표정으로 아이에게 웃어줄수있었어요.
    좀 어질러도 웃음만 나구요.

  • 9. soulland
    '13.3.22 11:49 PM (211.209.xxx.184)

    위에 아이엄마님ㅜㅜ

    감동받고갑니다. 유아전공하신분 인가요?

    무엇보다.. 저도 남들눈에만 순한아기 키운 경험자라..

    절절히 공감하고 감동받았네요.감사합니다ㅠ

    원글님도 힘내세요.

    남편들 입바른 말 따위.. 한귀로듣고 흘리자구요. 너무 자학하지마시길...

  • 10. --
    '13.3.23 12:13 AM (1.246.xxx.248)

    아가가 힘든게 아니라 님이 우울증인거 같아요...

  • 11. 아기엄마
    '13.3.23 12:23 AM (121.135.xxx.119)

    잠에서 깬 아기 재우고 와 다시 씁니다.. 아이에게 화내는 거.. 말하자면.. 사람은요 자기가 경험한 정서가 아니면 모른대요. 그도 그럴 것이 우리가 술집아가씨들 멘탈이나 아프리카 원시부족의 정서를 깊이 공감하고 체화해서 남에게 내뿜을 수 있나요? 모르죠. 간접경험으로라도 읽고 보고 겪어야 설풋 아는거죠.
    그래서요 아무튼, 지금 내가 아기에게 짜증내고 화내는건요, 누군가 나에게 그렇게 대했던 경험이 있어서래요. 그게 내 안에 있기 때문에 튀어나오는 거죠. 기질도 기질인데 기질만으로는 그 폭발적인 짜증이 안나온대요. 그러니 아이에게 화내는 엄마도 불쌍하고 가여운거죠.. 어디선가 정서적으로 마구 당한 후 세월이 흘러 아이에게 풀게 되는거니까요.. 안그래도 아기 때문에 24시간 멘탈이 뾰족해져 있는데 우울증 걸리기 딱 좋은 시간이잖아요 육아기간은요.. 저도 우울증 약 먹고 싶다는 생각이 부지기수로 드는데 아직은 좀 더 기다려보자 수준이고요.. 뭘 하든 기분을 조금 풀고 사세요.. 지금은 그래야 살아져요. 이 시기에 너무 망가져버리면 나중이 힘들 것 같아요.

    어린이집 보내라는 의견도 있으신데요,, 여러 전문가 의견들을 들어보니 엄마 잘 떨어져서 잘 있는 아이도 있지만,, 대부분은 울고 불고 하거든요.. 그게,, 엄마만 믿고 살다가 낯선 환경에 엄마한테 떨어지게 되는데 어느 아이가 좋겠어요 너무너무 무섭고 싫지요.. 더군다나 세돌 미만의 어린 아기들은 적응이 아니라 체념이래요. 다섯살은 되어야 적응 비스무리한 걸 한다고..
    엄마가 나를 다시 데리러 온다는 보장도 없잖아요. 나를 버리고 가는 것 같은 뒷모습인데.. 우리 여자어른들 다 커서 세상에 혼자 나가는 게 무서워 솔직히 이혼도 못하고 사는 여자어른들 많은데 아이는 어떻겠어요 엄마 없이 어린이집에.. 울다가 적응하는게 아니라 울다가 체념하는 거죠.. 물론 잘 적응하는 소수의 아이라면 문제없는데 어린이집 보내시는건 생각해보시고 차라리 주1회 반나절 가사도우미 쓰세요.. 주 1회 3만5천원이나 4만원이니까 크게 부담안돼요.. 저도 짠순이인데 주1회 반나절은 써요 화장실 청소 안 하고 쓰레기 모아 버리기 안 하고 바닥 걸레질 안 하니까 (집 깨끗하게 하고 사는편인데 부직포밀대와 물티슈 키친타올로만..) 진짜 살것같아요. 도우미 쓰라는 의견에 반기 드는 분도 계신데 주1회 반나절은 함 고려해보세요..

    두서가 없는데 제 남편 정말 안도와주는 인간이에요. 월 2회 정도 아기 목욕 시키구요 (물 받기 온도 조절 아기 내복 준비 수건 가제손수건 준비 화장실 뒤처리 로션바르기 옷입히기 아기 목욕통 씻기는 다 제가 하고, 제가 옷 다 벗겨 세탁바구니 넣어둔 발가벗은 아기 달랑 남편이 받아서 씻겨서 저에게 넘기기만 해요) 조리원에서 온 후 거실로 베게들고 나가더니 18개월이 된 지금도 침실에 안들어오네요 하하. 잠 설치기 싫으니깐.. 남편은 5일 일하고 이틀 쉬고 저는 7일 일하고 0일 쉬는데 그래도 저 혼자 다 해요 그냥. 그래서 남편 死해버리고 싶은데 과부되어서 애 안고 영안실에 앉기도 싫고 애도 불쌍하고 해서 살려둡니다. 돈은 벌어오니까요.

    기운내자고요.. 엄마만 보고 사니까요 아기들은.. 억울하고 답답하고 싫어도 어쩌겠어요 그게 엄마된 몫인 것 같아요..

  • 12. 공감합니다.
    '13.3.23 9:36 AM (114.200.xxx.253)

    아기엄마님 제가 다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느끼게 됩니다.
    원글님도 댓글님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예쁜미소드림

  • 13.
    '13.3.23 12:36 PM (211.234.xxx.233)

    아기엄마님 말에겪하게공감요
    울13개월아가도 엄마가 옆에있어야지 다른사람한테라도 안겨요ㅜㅜ
    한가지 덧붙이자면 아기가 저지레하면 다할때까지 멍하니보고 고요ㅜㅜ 울아기는9개월때부터 걸어서 지금은 오만데 때만데 다다니면서 어지럽힘
    다끈내면 그때치워요 뭐 난장판수준이 하하하ㅜㅜ

    또한가지는 설겆이조차못하게 하는데 그럴땐 그냥 안고 백화점 지하나 마트가서 젤 먹고싶은거 어마어마한거 내수준에 과한거! 막 회초밥이런거 사먹었어요 ㄱ어짜피 옷도 예쁜거못입고 살수있는것도 없으니까요ㅋ 그럼 혼자먹어 남편한테도 미안하고 또 주말에 졸고있어도 덜 화나고 그르드라고요
    일주일에 한번쯤 해보세요 효과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643 실내운동기구:스텝퍼,캐틀벨,트위스트런 어떤거 살까요? 3 뽁찌 2013/05/07 2,407
248642 고1 수학 50점 받아왔어요..ㅠ.ㅠ 8 .. 2013/05/07 5,397
248641 스마트폰 구입이 어려운 어머님 누님 여동생 분들을 위한 팁! 67 헤르젠 2013/05/07 3,556
248640 친정엄마를 이중공제 했어요.. 6 연말정산 2013/05/07 1,643
248639 연세대 남녀차별 문제가 터졌네요.. 2 연대 2013/05/07 2,501
248638 우체국 택배..아저씨 정말 친절 하시네요 ㅠㅠ 4 ... 2013/05/07 1,333
248637 문제를 일으키는 청소년은 철이들까요? 4 청소년은.... 2013/05/07 727
248636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일상 속 모습들.... 4 그림이 2013/05/07 1,385
248635 노희경 작가가 여자아니었던가요? 20 대체 2013/05/07 47,777
248634 폐경이오면 심장이안좋아진다는데 구체적으로 2 새벽 2013/05/07 1,496
248633 편안히 앉는 자세로 탈 수 있는 미니벨로도 있나요? 4 자전거 2013/05/07 1,013
248632 1박2일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꼭이요~^^ 2 소닉 2013/05/07 1,020
248631 원세훈, MB와 수시 독대…'댓글' 지시·보고 '윗선' 또 있나.. 7 세우실 2013/05/07 507
248630 40대 - 운동 너무 좋네요 10 2013/05/07 5,010
248629 6kg 짜리 통 세탁기 쓰시는분 계세요? 1 니모니마 2013/05/07 631
248628 질질 짜면서 우는 7살 아들...돌아버리겠어요.. 11 ... 2013/05/07 2,110
248627 혹시 캠핑 좋아하시는 분들 남해안, 섬쪽 2박3일 어디가 좋을까.. 5 ........ 2013/05/07 1,901
248626 다이소 배수구망 3 윤슬0730.. 2013/05/07 4,215
248625 아이의 사소한 잘못에 크게 화를 내는 부모들에게....(펌) 18 부모교육 2013/05/07 2,792
248624 초1,남자아이 블럭 어떤게 좋을까요? 블럭 2013/05/07 510
248623 고2딸아이가 미대를 가고 싶어합니다. 34 고2맘 2013/05/07 9,508
248622 바지에 엔진오일 같은 기름때가 묻었어요...ㅠㅠ 3 이궁 2013/05/07 2,863
248621 키크는 영양제 그런게 있을까? 1 카페라떼요 2013/05/07 1,141
248620 엘지디스플레이 왜 이러는건지...주식관련 3 2013/05/07 1,091
248619 또다시 광명역 질문입니다 4 지현맘 2013/05/07 1,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