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고추장

엄마 조회수 : 663
작성일 : 2013-03-22 20:19:58

시골에 일흔이 넘은 어메가

고추장을 5통이나 보내 주셨어요

태양초에 찹살 가루를 넣어서 만들고

거기다 직접짠 참기름까지

걍 저녁에 고추장에 참기름만 넣고 밥을 비벼 먹는데

맵지도 않고 감칠맛이 확확 미원도 한방울 넣지 않았거만

어메 고마워

참 몸쓸 딸년인데

어찌 이 은혜를 다 갚누

참고로 저희 엄마는  제가 용돈을 드리면 길바닦에 버리고 갈정도로

독립적이세요

그 나이에 고추 농사 밭농사 남의 일도 하시고

아부지도 안계시거든요

엄마 나 철들께 ..

 

 

IP : 59.2.xxx.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22 9:35 PM (222.238.xxx.62)

    그런 어머니 계신 님 사랑합니다

  • 2. 울엄마
    '13.3.22 10:17 PM (58.235.xxx.228)

    일흔훌쩍 넘은 친정 부모님 딸생각해서 보내주시는 택배상자. 이은혜를 어찌 갚아야할지... 원글님과 저는 복많은 사람이기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090 원세훈, 24일 미국행…도피성 출국 의혹 6 세우실 2013/03/23 1,163
233089 급해요ㅠㅠ 이촌동 아파트이름이요 ㅠㅠ 2 급해요ㅠㅠ 2013/03/23 1,530
233088 샌드위치메이커 .... 2013/03/23 748
233087 밀가루 반죽 만드는 밀대로 종아리 밀기 하면 날씬해 질까요? 다리살 2013/03/23 1,484
233086 아이를 적게 낳고 노령화가 된다면 5 아침 2013/03/23 1,766
233085 설경구 기사예요 11 ... 2013/03/23 6,694
233084 남편의 특이한 습관 15 습관 2013/03/23 4,520
233083 노처녀 히스테리는 정말 있나요? 13 속상한 엄마.. 2013/03/23 6,930
233082 아들의 외로움? 6 난강 2013/03/23 1,601
233081 강석과 김혜영이 그랬다네요. 27 싱글벙글쇼에.. 2013/03/23 22,308
233080 변볼때 새빨간피가 많이 나왔는데요.. 13 .. 2013/03/23 15,942
233079 부모님 생활비 전 이렇게 생각해요 14 고민 2013/03/23 6,208
233078 반전세 살면 챙피한가요? 3 쥼인줌인 2013/03/23 2,017
233077 CD플레이어(어학용) 튼튼한거 추천이요.. 6 /// 2013/03/23 3,427
233076 전 김제동이 싫은데요? 5 ... 2013/03/23 2,688
233075 아직도 이해 안되는 친구 3 ..... 2013/03/23 1,620
233074 펌) 접대문화와 남자들 분류ㅡ길어요 5 놀람 2013/03/23 8,651
233073 공효진씨나 정려원씨같은 몸매요 12 뼈대가 가는.. 2013/03/23 6,054
233072 시댁이나 친정 얼마씩이나 드리세요??? 14 궁금해 2013/03/23 3,896
233071 부자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더군요. 47 리나인버스 2013/03/23 18,335
233070 공구 또 샀네요 ㅜ.ㅜ 2 으어 2013/03/23 1,614
233069 사람들이 너무 오래 살아요~! 7 아아 2013/03/23 2,878
233068 4.24재보선과 진보정치의 고민(대담:노회찬 대표) 2 ㅇㅇ 2013/03/23 553
233067 방금 EBS 금요극장 <레아와 다리아> 보신 분 계신.. 3 포로리2 2013/03/23 1,614
233066 2012 이자 배당소득지급명세서가 왔는데요 2 신협에서 2013/03/23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