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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이라는 건 그냥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13-03-22 17:26:24
맘이란건 누구누구 맘.. 이런거니까.. 별 느낌없는데
예랑이 이런거 진짜 못들어주겠더라구요.
예랑이 뭔 애완동물 이름인줄 알았어요 첨에는..
알고보니까 예비신랑을 예랑이라 하는거더군요.
참내.
IP : 220.76.xxx.3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줄임말이 문제인가요?
    '13.3.22 5:27 PM (58.231.xxx.141)

    개인적으로 저는 줄임말이 뭐가 문제야? 하는 생각해요.
    외국어 줄임말(ASAP, TGIF 같은...)은 아주 멋들어지게 잘 쓰고 심지어 따로 공부까지 해가면서 쓰던데 한국어 줄임말은 자기 못 알아듣는다고 아주 입에 거품물고 달려드는 사람도 있고...

    언어는 어차피 살아있는거고 그 언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에 의해서 발전하고 변하는게 언어인데...
    쓸데없는 외국어를 사용하는게 문제인거지 줄임말을 사용하는게 문제는 아니에요.

    우리 말이 있는데 외국어로 쓰는경우(와이프, 맘, 베이비 등..)는 저도 아주아주 거슬리고 짜증나는데 줄임말은 별로...

  • 2. ......
    '13.3.22 5:31 PM (220.76.xxx.35)

    비슷한 예로

    "얼집"

    이것도 처음에 무슨 소린가 했네요.

    "문센"

    이런것두 있어요.. ㅡ,.ㅡ;

    뭐든 적당히해야..

  • 3. 새우튀김
    '13.3.22 5:33 PM (116.36.xxx.224) - 삭제된댓글

    그냥 그러려니하지만 저는 절대안써요 누가 저한테 쓰는것도 싫고요

  • 4. 정말좋아
    '13.3.22 5:37 PM (115.139.xxx.192)

    전 온지 얼마 안돼서 문센이 뭘까 궁금하네요..ㅎㅎ

  • 5. ..
    '13.3.22 5:41 PM (218.55.xxx.194)

    저도 얼집은 얼척이 없어요..
    발음이 비슷하지도 않아요 ㅎㅎ 이건 줄임말도 아녀..

  • 6. 남펴니가.. 라는 말도 ㅋ
    '13.3.22 5:44 PM (183.102.xxx.20)

    줄임말도 그렇지만
    유아어 쓰시는 분들도 많아요.
    고기를 꼬기라고 쓰시고
    남편을 남펴니라고 쓰기도 하죠.
    어색하고 민망한 애교들이예요.

  • 7.
    '13.3.22 5:48 PM (123.142.xxx.197)

    정말좋아님..
    문센은 문화센터 줄임말이 아닐까요?
    저도 내내 고민했네요.ㅋㅋ

  • 8. ....
    '13.3.22 6:00 PM (220.76.xxx.35)

    컴싸

    삼김

    마뻐

    참마

    뻐카


    이런것두 있어요... ;;

  • 9. 크래커
    '13.3.22 6:03 PM (60.71.xxx.177)

    82에서 들은 줄임말중 제게 최고난이도의 말은

    아유엄브였어요.

  • 10.
    '13.3.22 6:09 PM (211.234.xxx.92)

    아유엄브는 또 뭔가요?
    아이가 유치원가면 엄마는 브런치먹고?
    줄임말 사전이 필요해요 ㅋㅋ

  • 11. 크래커
    '13.3.22 6:12 PM (60.71.xxx.177)

    아이들 유치원 보내고 엄마들의 브런치라나..-_- 애유엄브였는지 아유엄브였는지도 헷갈리네요.

  • 12. 저도안쓰지만
    '13.3.22 6:17 PM (223.33.xxx.75)

    그래도 보면 유추는 가능하더라구요
    컴싸는 펜 말하는건가요 그거빼곤 다알겠네요

  • 13. 윰차
    '13.3.22 6:20 PM (211.234.xxx.159)

    도 있네요
    하도 다들 쓰니 이젠 뭐 그려러니 합니다
    빠리바게트를 빠바라고도하던걸요

  • 14.
    '13.3.22 6:52 PM (175.223.xxx.93)

    저렴이라는 표현도 정말 저렴해보여요. 고기님 이 아이 등등 의인화도 싫고요. 글로는 표준어만 썼으면 좋겠어요.

  • 15. 음저는
    '13.3.22 7:56 PM (119.71.xxx.190)

    말나와서 말인데

    전.. 저렴이, 고렴이, 이아이, 저아이, 업어오고, 데려오고, 스컷, 원핏, 투척, 투하, 한꼬집 뭐 이런 블로그식 조어들 진짜 닭살돋아요. 특히 여기가 요리사이트라 투척 이거 볼때마다 제발좀ㅠㅠ 싶네요

    그리고 여기 자게에 열폭 이런거 뜻도 모르고 쓸때보면 막 뭐랄까 중등자식들 따라해보려는데 맘같이 안되는 어머니보는거 같아요. 모르면 쓰질말란말이야 라고 혼자 말합니다 ㅋㅋ

  • 16. soulland
    '13.3.22 9:07 PM (211.209.xxx.184)

    음님 저렴이라는 표현을 두고 저렴하다는 말씀은 뭔가요?

    살짝 오류아닌지...

  • 17. soulland
    '13.3.22 9:10 PM (211.209.xxx.184)

    저렴이라는 표현에 대한 지적이라면 적어도 뒤에 나오는 문장은 저렴을 안쓰셔야 맞지않나요?

  • 18. ㅇㅇ
    '13.3.23 3:48 PM (182.218.xxx.224)

    저렴 말고 '저렴이'가 싫다는거겠죠
    자매품 고렴이 ㅡㅡ
    정말 싫네요 저도

  • 19. soulland
    '13.3.23 6:05 PM (211.209.xxx.184)

    저렴 말고 저렴이...라고 하셨는데..

    싸보이다 비싸보이다 가격을 나타내는 말이거늘

    아무곳에다 저렴해보인다 라고 말하는건 옮은 표현일까요?

    아무리봐도 지적자체가 모순으로 보여 질문드린겁니다.

  • 20. soulland
    '13.3.23 6:05 PM (211.209.xxx.184)

    옮은→옳은

  • 21. soulland
    '13.3.23 6:20 PM (211.209.xxx.184)

    저렴이라는 표현도 정말 저렴해보여요. 고기님 이 아이 등등 의인화도 싫고요. 글로는 표준어만 썼으면 좋겠어요./


    저는 가격에 대한 저렴?저렴이?라는 표현보다 행동이나 말 따위에 저렴해보인다 등으로 표현하는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그 단어 쓰지마라 지적 하실거면 적어도 본인이 사용한 문장등엔 오류가 없어야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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