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이라는 건 그냥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1. 줄임말이 문제인가요?
'13.3.22 5:27 PM (58.231.xxx.141)개인적으로 저는 줄임말이 뭐가 문제야? 하는 생각해요.
외국어 줄임말(ASAP, TGIF 같은...)은 아주 멋들어지게 잘 쓰고 심지어 따로 공부까지 해가면서 쓰던데 한국어 줄임말은 자기 못 알아듣는다고 아주 입에 거품물고 달려드는 사람도 있고...
언어는 어차피 살아있는거고 그 언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에 의해서 발전하고 변하는게 언어인데...
쓸데없는 외국어를 사용하는게 문제인거지 줄임말을 사용하는게 문제는 아니에요.
우리 말이 있는데 외국어로 쓰는경우(와이프, 맘, 베이비 등..)는 저도 아주아주 거슬리고 짜증나는데 줄임말은 별로...2. ......
'13.3.22 5:31 PM (220.76.xxx.35)비슷한 예로
"얼집"
이것도 처음에 무슨 소린가 했네요.
"문센"
이런것두 있어요.. ㅡ,.ㅡ;
뭐든 적당히해야..3. 새우튀김
'13.3.22 5:33 PM (116.36.xxx.224) - 삭제된댓글그냥 그러려니하지만 저는 절대안써요 누가 저한테 쓰는것도 싫고요
4. 정말좋아
'13.3.22 5:37 PM (115.139.xxx.192)전 온지 얼마 안돼서 문센이 뭘까 궁금하네요..ㅎㅎ
5. ..
'13.3.22 5:41 PM (218.55.xxx.194)저도 얼집은 얼척이 없어요..
발음이 비슷하지도 않아요 ㅎㅎ 이건 줄임말도 아녀..6. 남펴니가.. 라는 말도 ㅋ
'13.3.22 5:44 PM (183.102.xxx.20)줄임말도 그렇지만
유아어 쓰시는 분들도 많아요.
고기를 꼬기라고 쓰시고
남편을 남펴니라고 쓰기도 하죠.
어색하고 민망한 애교들이예요.7. 위
'13.3.22 5:48 PM (123.142.xxx.197)정말좋아님..
문센은 문화센터 줄임말이 아닐까요?
저도 내내 고민했네요.ㅋㅋ8. ....
'13.3.22 6:00 PM (220.76.xxx.35)컴싸
삼김
마뻐
참마
뻐카
이런것두 있어요... ;;9. 크래커
'13.3.22 6:03 PM (60.71.xxx.177)82에서 들은 줄임말중 제게 최고난이도의 말은
아유엄브였어요.10. 아
'13.3.22 6:09 PM (211.234.xxx.92)아유엄브는 또 뭔가요?
아이가 유치원가면 엄마는 브런치먹고?
줄임말 사전이 필요해요 ㅋㅋ11. 크래커
'13.3.22 6:12 PM (60.71.xxx.177)아이들 유치원 보내고 엄마들의 브런치라나..-_- 애유엄브였는지 아유엄브였는지도 헷갈리네요.
12. 저도안쓰지만
'13.3.22 6:17 PM (223.33.xxx.75)그래도 보면 유추는 가능하더라구요
컴싸는 펜 말하는건가요 그거빼곤 다알겠네요13. 윰차
'13.3.22 6:20 PM (211.234.xxx.159)도 있네요
하도 다들 쓰니 이젠 뭐 그려러니 합니다
빠리바게트를 빠바라고도하던걸요14. 음
'13.3.22 6:52 PM (175.223.xxx.93)저렴이라는 표현도 정말 저렴해보여요. 고기님 이 아이 등등 의인화도 싫고요. 글로는 표준어만 썼으면 좋겠어요.
15. 음저는
'13.3.22 7:56 PM (119.71.xxx.190)말나와서 말인데
전.. 저렴이, 고렴이, 이아이, 저아이, 업어오고, 데려오고, 스컷, 원핏, 투척, 투하, 한꼬집 뭐 이런 블로그식 조어들 진짜 닭살돋아요. 특히 여기가 요리사이트라 투척 이거 볼때마다 제발좀ㅠㅠ 싶네요
그리고 여기 자게에 열폭 이런거 뜻도 모르고 쓸때보면 막 뭐랄까 중등자식들 따라해보려는데 맘같이 안되는 어머니보는거 같아요. 모르면 쓰질말란말이야 라고 혼자 말합니다 ㅋㅋ16. soulland
'13.3.22 9:07 PM (211.209.xxx.184)음님 저렴이라는 표현을 두고 저렴하다는 말씀은 뭔가요?
살짝 오류아닌지...17. soulland
'13.3.22 9:10 PM (211.209.xxx.184)저렴이라는 표현에 대한 지적이라면 적어도 뒤에 나오는 문장은 저렴을 안쓰셔야 맞지않나요?
18. ㅇㅇ
'13.3.23 3:48 PM (182.218.xxx.224)저렴 말고 '저렴이'가 싫다는거겠죠
자매품 고렴이 ㅡㅡ
정말 싫네요 저도19. soulland
'13.3.23 6:05 PM (211.209.xxx.184)저렴 말고 저렴이...라고 하셨는데..
싸보이다 비싸보이다 가격을 나타내는 말이거늘
아무곳에다 저렴해보인다 라고 말하는건 옮은 표현일까요?
아무리봐도 지적자체가 모순으로 보여 질문드린겁니다.20. soulland
'13.3.23 6:05 PM (211.209.xxx.184)옮은→옳은
21. soulland
'13.3.23 6:20 PM (211.209.xxx.184)저렴이라는 표현도 정말 저렴해보여요. 고기님 이 아이 등등 의인화도 싫고요. 글로는 표준어만 썼으면 좋겠어요./
저는 가격에 대한 저렴?저렴이?라는 표현보다 행동이나 말 따위에 저렴해보인다 등으로 표현하는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그 단어 쓰지마라 지적 하실거면 적어도 본인이 사용한 문장등엔 오류가 없어야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