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위에 하와이 이민 가신분이나 준비하고 계신분 있나요?

이민 고민중 조회수 : 9,282
작성일 : 2013-03-22 17:04:16
아직 생각 중입니다만 저희 부부 50대 초반 이구요 남편은 교직에 있어요, 특별한 계기가 있는건 아니고 5년 동안 잘 준비해서 가면 어떨까 생각 중입니다. 하와이 한번 다녀온 뒤 그냥 이민가고 싶네요... 자식은 대학 졸업했으니 지네들 알아서 할 일이고 이제 우리 두 부부만의 온전한 시간을 즐기면서 살고 싶습니다. 속내를 들여다 보면 다 고충이 있겠지만 하와이의 따뜻한 기후와 여유있는 도로, 사방으로 펼쳐진 바다... .. 저도 이나라에 딱히 피붙이도 없다보니 더 가고 싶네요 예전에 남편 퇴직하면 필리핀이나 사이판 으로 가서 살자고 농담처럼 얘기했는데 하와이에 필이 꽂혔어요.. 직접 준비하신 분이면 더 좋구요 전해 들은 이야기라도 한번 듣고 싶네요...
IP : 220.76.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3.3.22 5:10 PM (39.7.xxx.127)

    미국은 주마다 투자이민의 액수가 다른데 하와이는 얼마인가요?
    오하이오주는 7억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 2. 와이키키
    '13.3.22 5:18 PM (58.235.xxx.109)

    하와이 물가가 꽤 높은데 여유있는 생활하려면 생활비 많이 들텐데요.
    저희 부부도 경제력있으면 한번 가서 살고 싶다고 이야기했었어요.

  • 3. ㅎㅎ
    '13.3.22 5:20 PM (211.246.xxx.144)

    저 얼마전에 하와이 여행 다녀 왔는데 가이드분이 영어교사 하시다 이민오신 50대분이셨어요
    원래 외향적인 분이신거 같은데 이민 생활 너무 만족스럽다고 강추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적극적인 분들은 아직 돈벌기회가 많다고..

  • 4. 그쵸
    '13.3.22 5:24 PM (220.76.xxx.72)

    제 가이드 분도 여행와서 넘 좋아 이민 왔다고 하더라구요.. 평화로운 자연 환경이 너무 부럽고 좋아요
    할 일도 의외로 많다고 하고... 생활비는 여기도 만만치 않으니 ...음..

  • 5. ..
    '13.3.22 5:50 PM (223.33.xxx.35)

    글쎄요. 하와이에 한국 사람가서 할일 많이 없다고 들었어요. 90%가 여행관련 업종에서 일한다던데.. 돈만 많으면 천국이라고는 하더라구요. 와이키키 해변처럼 번화한 동네는 월세만 200정도 줘야 그나마 살만한 집을 구하나봐요. 그리고 하와이는 본토보다 물가 비싸요.

  • 6. 영화
    '13.3.22 6:35 PM (182.221.xxx.170)

    얼마전에 조지 클루니 나오는 디센던트 영화 봤는데 하와이 일상을 담은 영화였어요.
    거기서 영화 초반에 아픈 아내 모습이 나오는데 그거 보고 좀 충격이긴 했습니다.
    멋있다고만 느꼈던 살고싶었던 하와이에서 아프면 또다른 문제일 수 있겠다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캘리포니아보다 하와이가 나을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 7. 완전 좋아요
    '13.3.22 7:32 PM (59.7.xxx.246)

    울 이모가 하와이 사시는데 정말 좋아요. 공기도 완전 좋고 동네도 조용하구요. 근데 집안 곳곳에 도마뱀이 자주 출몰해요^^

  • 8. rudal77
    '13.3.22 9:15 PM (223.62.xxx.153)

    본토가서 정착하기 전에 반년 하와이에서 지내다 갔었는데
    천국이죠. 근데 물가는 많이 비쌌고 집값도 비싸고..
    놀기는 좋아도 사는건..글쎄요.
    결국엔 어디가도 먹고사는 문제에서 자유로울수 없다면 그 바다도 여유로움도 즐기기가 쉽지않아요..
    미국생활비 장난아니예요.
    물가가 비싼 하와이는 더하겠죠.
    오죽하면 페이먼트인생이라 할까요.
    제가 아는 하와이사는 지인분은 본토에서 잡오퍼만 오길
    기다리고 어떻게든 떠날생각만 하시던데..
    막상 사는 사람들은 너무좁고 답답해서 힘들어하더라구요.
    것도 사람나름이겠지만요.
    일단 영주권부터 알아보심이 좋을듯해요.
    요즘은 영주권없으면 정말 미국살기 쉽지않아요.
    투자이민 잘 진행되도 그돈 챙기긴 쉽지않아요.
    거의 못건진다고 보심되고요.
    아닌 경우도 보긴했어요. 근데 그게 극소수라는거..
    요즘은 오십만불 집사면 거주비자 준다는 소리도 들리긴 하는데
    아직 입법화된건진 확실치 않네요.
    저도 궁금해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313 워터파크 탈의실에서 스프레이 뿌리는 사람들... 2 썬스프레이 2013/06/14 1,363
262312 41세...폐경 확인했네요...ㅠ 도움 좀 주세요...ㅠ 5 조기폐경 2013/06/14 8,274
262311 제습기 추천 해주세요.. 4 여울목 2013/06/14 1,401
262310 성괴수준은 솔직히 징그러워요 5 ㄷㄷㄷ 2013/06/14 2,363
262309 이 혈압약이 저한테 안맞는건가요? 7 june5 2013/06/14 1,972
262308 옆집 아줌마 이야기... 3 asd 2013/06/14 2,669
262307 남편이 2년정도 공부하러 갔다오고 싶어하는데~~~ 8 슬픔 2013/06/14 1,813
262306 물건을 구입 후 어느정도까지 하자가 있으면 교환을 신청하나요? 3 남매맘 2013/06/14 470
262305 6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6/14 407
262304 화분에생긴 벌레 어떻게 없애나요? 3 강낭콩 2013/06/14 2,730
262303 다리 부실하신분은 어떤 운동하세요? 6 아그네스 2013/06/14 1,031
262302 믿고 건강을 상담할수 있는 의사선생님 추천해 주실수 있을까요? 2 가정의 2013/06/14 411
262301 독일에서 000기자입니다. 26 눈말똥 2013/06/14 3,268
262300 매일 매일이 싸움의 연속 21 힘들다 2013/06/14 3,163
262299 내남편이 이렇다면 몇점인가요? 19 남편점수 2013/06/14 1,430
262298 아이피 구글러들 15 아이피 2013/06/14 2,041
262297 6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6/14 491
262296 떼가 심한 아들 도데체 어떻게해요ㅠㅠ 4 어렵다육아 2013/06/14 1,271
262295 성괴와 자연미인의 차이? 16 리나인버스 2013/06/14 7,512
262294 햄스터가 집 어느구석에 죽어있진 않을까..무서워요 4 nn 2013/06/14 1,876
262293 억울 혹은 부당한 경우에 목소리를 내고 싶어요. 할말은 하고.. 2013/06/14 448
262292 재수생이 연애문제. . . 2 어떻게 해야.. 2013/06/14 1,297
262291 이번 한번만 보험들어주면 될까요 3 2013/06/14 642
262290 성형미인이랑 자연미인이랑 차이 없다면 14 .... 2013/06/14 5,103
262289 영문메일 질문 있습니다. 5 똘이밥상 2013/06/14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