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5학년 여자애들끼리 찜질방을 간다는데
우리애는 소극적이고 친구관계에있어서는 자기주장못피구 끌려가는 편이거든요 이번에 새학년올라가면서 친구들을 사귀게됐는데 친구들이 토욜날 찜질방을가자구했나바요 다섯명이서 ..그래서 저는 안된다구했는데 울애만빼구 다른엄마들은 허락했다구 가구싶다구하는데 제가 비정상인가요?아직어린거같구 불안하거든요 근데 한편으론 이번일때메 친구관계가 틀어질까싶기두하구 고민스럽네요..
1. 저두
'13.3.22 3:10 PM (122.40.xxx.41)5학년딸 있지만 생각도 못할 일이네요.
엄마들 몇분이 함께 하면 모를까요2. 건새우볶음
'13.3.22 3:11 PM (202.136.xxx.231)꼭 보내셔야 한다면 여성전용 찜방으로
3. ....
'13.3.22 3:11 PM (121.161.xxx.186)초등학생끼리 찜질방이라뇨. 생각도 못할 일인데요.
차라리 다들 우리집에 와서 놀아라 그러세요.4. ...
'13.3.22 3:14 PM (180.64.xxx.188)애들 하는 말이 항상 나만 빼고 다 허락했다죠.
전 그러면 그집가서 딸해라라고 합니다.
초5는 너무 빨라요.
집으로 오라고 하세요.
먹을 거 해주고 엄마가 안방에서 안나오시면 됩니다.5. 어머나
'13.3.22 3:26 PM (58.124.xxx.211)저라면 허락 안해요
저도 중1된 딸이 있는데 저번주 토요일에 친구들과 햄버거 먹으면 안되냐고 하길래... 허락했더니
햄버거 먹고 동네에서 30분 걸어가야하는 탄천에 놀러간다 하더군요....
안보냈어요. 햄버거만 먹고오는거면 가고 탄천에 가는것은 허락 못한다고 했네요6. .....
'13.3.22 3:31 PM (220.76.xxx.35)찜질방에 가면 안되는거였나요?.... 세균때문에 그런가요?
7. ...
'13.3.22 3:32 PM (110.14.xxx.164)거기 별 사람 다 오고 혹시나 안좋은일 있을까 해서 그런거지요
슬쩍 따로 가서 지켜보시면 어떨까요8. ..........
'13.3.22 3:46 PM (121.180.xxx.75)저도 5학년짜리 딸아이가있지만...
제가 저희아이를 너무 아기?로 생각하나요?
찜질방이요???
어디 영화를 보러간다해도 지금 제심정은 놀라서 고민엄청할거같은데
찜질방은 안보낼거같은데요...--9. ㅡㅡㅡ
'13.3.22 3:52 PM (58.148.xxx.84)찜질방이라뇨 ;;;;;;;; 성추행도 많은곳에...전 고딩까지 못보냅니다.
10. 톡털이
'13.3.22 4:04 PM (112.218.xxx.226)찜질방에 아이들끼리 입장불가로 알고있는데요.
그것부터 알아보라고 하세요.
어른동행시 입장할수 있다고 알고있어요.
어른이 따라가는거라면 보내도 괜찮지 않을까요?11. ...
'13.3.22 4:19 PM (1.247.xxx.41)저라면 따라갑니다.ㅋㅋ
12. ..
'13.3.22 6:13 PM (175.223.xxx.181)어차피 보호자 없이는 입장이 안됩니다.
혹시 그냥 입장시키는 곳이면 바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요샌 과보호 아니면 방치인가요? 왜이렇게 중간은 없는지 .....13. ᆢ
'13.3.23 12:14 AM (112.144.xxx.14)전 제가 불안해서 따라가요.초5친구들과 찜질방 가고 싶다고하길래 저 혼자 애들 데리고 다녀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