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그만둔다고 했어요
이번주 초에요
그런데 제가 한 6개월 정도를 더 다녀야 될 사정이 생겼어요 ㅠㅜ
이거 취소 하겠다고 하면
안되겠죠
하...
회사를 그만둔다고 했어요
이번주 초에요
그런데 제가 한 6개월 정도를 더 다녀야 될 사정이 생겼어요 ㅠㅜ
이거 취소 하겠다고 하면
안되겠죠
하...
가능하지않을까요. 후임 구하기전에 얼른 다시 말씀드리세요.
그게 받아들여져서 다니더라도 참 실없는 사람이 되겠지요. 좋은 소리 못 들을겁니다.
후임 안들어왔으면, 절박하면 다시 얘기해보세요.
부끄러움보단 님의 사정이 먼저잖아요.
그건 님 사정이죠...
퇴사하고 알바를 하더라도 뱉은말은 책임지세요
참을수 있다면 말씀하세요.. 후임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면 그나마 나은데.. 후임까지 왔다면 그냥 마셔야 겠죠..
받아들여지지않으면. 그때 단념하고 관둬도 되지않을까요?
일단 위에다 말씀이라도 드려보세요.
급한불을 먼저 끄셔야지 불났는데 남의 집 수돗물 끌어쓴다고 저 집주인이 나를 어떻데 보겠어? 이런 생각하시다가는 집 다 탑니다
계속 다니는 것도 아니고 6개월 더 다니는거 회사입장에선 어차피 관둘 사람 맘 떠났는데 뭐 얼마나 열심히 일하겠나 싶죠.
6개월후에는 어떻게 하실 예정이세요? 6개월만 다닌다고 하실 거에요?
아니면 지금 다시 다니겠다고 하고 6개월후에 다시 사직서를 내실 건지...
세상이 넓고도 좁아요. 계속 다니실 게 아니라면 번복은 아닌 거 같아요.
솔직하게 6개월 더 다닐수없겠냐고 문의해보세요.
님 손을 떠난 일이나 회사 입장에서 손익 따져보고 결정하겠지요.
6개월 더 다닌다고는 말 안하고요
아직 6개월이 될지 1년이 될지는 정확치가 않아서요..ㅠㅠ
하필이면 그만두겠다고 한날 저녁에 일이 터져서
제가 돈이 다달이 필요하게 됬어요
요즘 일자리 구하기 힘들잖아요 원래슨 한 서너달 쉴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됬어요
안쓸것 같아요 이미 떠날 사람은 언젠가는 나갈 사람이기 때문에 업무 효율도 없고
일도 열심히 안하더라구요
밑져야 본전이니 얼른 말해보세요
후임 정해질때까지 다닌다 생각하고 다니시면 안되나요?
님은 후임 열심히 찾지 않는거구요.
더 힘들까요
돈의 궁팝함,
사람 실없어짐....
전 전자라서
후임 안 뽑앗으면 정중하게 말해볼것 같아요
그냥 생각이 짧았다 더 근무하겠다고 해보셔요....후임구하느니 회사편에선 그게 나을지도 몰라요.
새로운 사람 적응하고 그런게 더 피곤한경우에는요.
그리고 6개월뒤 관둔다 하더라도 그때가서 관둔다고 말씀하시고 가볍게 말씀하시진 마시구요.
그래서 받아 들여지면 철판 깔고 다니는거구요..아님 다른일 알아보시는게..
당장 쪽팔려도 빨리 가서 얘기하세요. 저도 동일한 상황 있었는데 의외로 회사에선 좋아했어요. 당장 후임 구하기 어려웠는데 고맙다고까지 했어요. 물론 글쓴분이 평소에 부서에서 일적인 면, 인간관계면에서 어떻게 했는지도 중요하긴 하겠지만 요는 일단 철판 깔고 얘기하세요.
인사 담당자라면 내보낼것 같습니다.
단 "님께서 6 개월 1 년 어느정도 더 다닐꺼다 라고 기간을 못 박는다면" 말이죠.
한번 말해 보라고 하신 분들은
본인이 사장이라면 이런 직원 계속 다니라고 하실건가요??
그 사장은 뭘 잘못했다고 시한부 직원을.. 그것도 기간을 속이면서 다녀야 하는 직원을 계속 써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일을 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음..제가 한번 말씀이라도 드려보라고 한 까닭은
아무리 퇴사하기로한 사원이였데도 재직기간동안 성실히 근무한 놓치기 아까운 직원이었을수있잖아요.
물론 사장님께서 사정을 봐주시지않으면.. 당연히 비워야하는 자리라고생각해요.
말씀이라도 드려보라고 조언한것이 무슨 비도덕적이거나 범법을 묵인하는일은 아니잖아요.
저같으면 그냥 나가라고 할거예요
이게 그만둔다고 말하기 전후의 디테일한 상황이 어땠는지에 따라서 달라질 문제 같아요.
회사 측과 싸우거나 불미스러운 일로 퇴사하는 경우는 다시 일한다고 말하는 게 말도 안되는 거고
개인사정으로 인해 그만두겠다고 했고 회사쪽에서 한번이라도 다시 생각 해봐라, 이런 멘트를 했다면
다시 일할 수 있느냐고 부탁드리는 게 받아들여질 수 있겠네요.
회사책임지의 입장에서보면 마그네슘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8439 | 발레랑 종아리 물어보신분~ ^^ 12 | 자랑 | 2013/04/06 | 14,802 |
238438 | 친구가 폰분실했다고 술먹고 전화했네요 4 | ,,, | 2013/04/06 | 1,922 |
238437 | 기왕에 북이 핵을 갖고 있다면 9 | .. | 2013/04/06 | 1,193 |
238436 | 이 언니 왜이럴까요? 52 | ㅅㅅ | 2013/04/06 | 16,180 |
238435 | 원추리 신경써서 조리해야 하는 거군요 4 | 아이미미 | 2013/04/06 | 1,914 |
238434 | 코스코에 크록스 들어왔나요? 4 | ㅅᆞㅅ | 2013/04/06 | 1,324 |
238433 | 상하기직전 먹거리주는 시엄마 13 | 16년차 | 2013/04/06 | 3,277 |
238432 | 그것이 알고싶다 보세요. 10대 조건 사기단 포주들 나오네요 ㅠ.. 17 | ,,, | 2013/04/06 | 5,058 |
238431 | 오늘 국수가게에서.. 44 | .. | 2013/04/06 | 14,499 |
238430 | 사기를 못당한 이야기 4 | 흠 | 2013/04/06 | 1,989 |
238429 | 파스타 접시는 왜 그렇게 생긴 걸까요? 7 | ??? | 2013/04/06 | 2,763 |
238428 | 야밤인데 우리 자랑 하나씩 해요.. 166 | 자유 | 2013/04/06 | 11,729 |
238427 | 파란색 줄무늬(가로)자켓에는 어떤색깔이? | 줄무늬 | 2013/04/06 | 513 |
238426 | 빗댄다는 말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3 | 초롱어멈 | 2013/04/06 | 503 |
238425 | 스미싱으로 대출까지…안드로이드폰이 더 위험 1 | .. | 2013/04/06 | 858 |
238424 | 검은 원피스에 자켓 2 | 옷못입는여자.. | 2013/04/06 | 1,849 |
238423 | 택배물량 어마어마하네요 4 | 대단지 아파.. | 2013/04/06 | 1,908 |
238422 | 일식 샐러드 소스 어떻게 만들어야 될까요? 3 | 소스 궁금 | 2013/04/06 | 2,587 |
238421 | 전쟁났을때-강용석의 고소한 19 [ 23회 ] 4 | 알아두면 좋.. | 2013/04/06 | 3,810 |
238420 | 결혼하고 싶어요 14 | .... | 2013/04/06 | 2,889 |
238419 | 자녀들 학원 보내지 마세요:어느 학원 강사의 양심선언 94 | 사교육 | 2013/04/06 | 20,940 |
238418 | 진짜 무임승차는.... 7 | ... | 2013/04/06 | 1,320 |
238417 | 심야 택시 단거리 갈 땐 어떻게 하세요? 3 | ~ | 2013/04/06 | 1,080 |
238416 | 이 노래 들으니 첫사랑이 마구 보고 싶네요... 3 | 첫사랑 | 2013/04/06 | 1,469 |
238415 | 결혼시 남녀의 신분(?) 차이에 대한 두가지 글. 2 | ㅇㅇㅇㅇ | 2013/04/06 | 2,0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