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회화 훌륭하신분들께 여쭤요

잘하고싶다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3-03-22 13:32:52
제 영어실력은 읽기는 괜찮고 영작은 좀 별로고
회화는 간단하게 의사소통 정도는 하는편이에요

궁금한게 영어공부 막 하다보면 말하는 능력이 어느 순간 점프 될때가 오나요?
영화나 미드에서처럼 외국인하고 말할때
나 지금 영어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자동으로 발화가 막 이루어지나요?

그런 순간이 있다면 실력이 어느정도 일때쯤 만나게 될까요?

제 상태를 보면 영어는 그냥 영원히 외국어 자체일것만 같아요
한국어는 자동으로 나오는데
영어는 어떤 장치를 거쳐서 나오는 것 같은 기분, 물론 제 실력이 낮아서 그런거지만..
실력이 높아지면 영어도 힘들이지 않고 막 쏟아져 나오게되나요?
표현을 막 외워버려야 하나요 아님 저절로 습득이 될수도 있는지..

점프하셨을때 경험 좀 나누어 주세요
 머지않아 외국 생활도 해야하는데 암담해요
IP : 211.229.xxx.2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2 1:37 PM (119.194.xxx.154)

    영어로 회화할 때 좀 쉽게 쏟아져 나오는 표현들도 있고 마치 머리속에서 영작/번역을 하는 것처럼 꺽꺽거리며 나오는 표현들도 있죠? 그 차이가 뭘지 생각해보세요.

    표현을 많이 외우고 많이 말해보고 연습해보고.. 그게 쌓이고 쌓이면 덜 힘들어지고 말할 때의 흐름도 좋아지고 자연스러워져요. 모국어가 아닌 이상 많은 연습과 노력과 시간이 쌓여야 영어로 말하기가 편안해진답니다.

  • 2. 감사^^
    '13.3.22 1:45 PM (211.229.xxx.200)

    네 그렇군요 모국어가 아닌이상 연습을 많이하고 익숙해져야 하는거네요 표현을 외우고 사용해보고...
    영어 사용 환경이 아니다보니 연습하기가 쉽지는 않아요 ㅠㅠ
    더욱 노력해야겠네요 덧글 감사합니다

  • 3. 상황극
    '13.3.22 1:51 PM (124.49.xxx.117)

    혼자 심심할 때, 장거리 차량 이동할 때 혼자 머리 속으로 이런 저런 문장을 만들어 봅니다. 여러 가지 경우를 상상하면서요. 회화 선생님도 그런 거 많이 시켜요. 역할 극 같은 거. 미드 보면서 따라 말해 보구요. 흉내내다 보면
    필요할 때 저절로 나와 줍니다.

  • 4. ....
    '13.3.22 1:54 PM (119.194.xxx.154)

    네. 영어공부 할 때 눈으로 읽고 귀로 듣는것만으로는 영어 말하기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아요. 그런건 수동적인 학습이니까요. 정작 필요할 때 내 입으로 나오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표현을 입으로 말하면서 외워야 하고, 표현을 응용해서 자꾸 만들어봐야 해요. 이런 몸을 움직이는 embodied learning, 또는 kinesthetic learning이 회화 실력 향상에 꼭 필요한거 같아요~

  • 5. 감사^^
    '13.3.22 2:06 PM (211.229.xxx.200)

    온몸을 사용해서 영어를 써야하는군요. 표현도 많이 만들어보고요
    듣기는 어느정도 되는데 idiomatic expressions 같은경우 좀 힘들고요
    연음많고 속도 빨라지면 헉 이러고..
    게다가 한국어랑 다른 표현들 같은거 생각이 잘 안나니까 입으로 말하기까지가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래요
    이런 말은 영어로 뭐라 표현하지? 이러고 있고.. 표현 많이 외우고
    외국에서 한 2년 살면서 꾸준히 esl수업받으면 좀 나아지겠죠? 제발 그러길..
    덧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6. ㅇㅇ
    '13.3.22 2:06 PM (71.197.xxx.123)

    아무리 연습해도 생각을 한국어로 하기 때문에 머릿속 번역이라는 단계를 거쳐야 할 듯 해요.
    모국어는 하나니까요.

  • 7. If you ask me,
    '13.3.22 2:33 PM (61.247.xxx.205)

    reading and writing are only remotely related.

    Those proficient in reading tend to do well in speaking and writing.

    Yet, one skill does not automatically translate into another skill.

    Another skill needs learning separately.

    However much time one may have spent reading English texts, one may still be extremely poor at uttering English.

    In order to be a fluent English speaker, it is recommended that you have as many opportunities to speak in English as you can.

    In regard to advancement in writing, my view is that a good writing guide, though not yet on the market, which tells you things to bear in mind and teaches you requisities for writing step by step, is a must-see.

  • 8. 감사^^
    '13.3.22 3:11 PM (211.229.xxx.200)

    아~ 전 영어 4스킬이 다 유기적으로 관련이 있어서 읽기 잘하면 다른것도 어느정도는 될줄 알았어요
    각각의 노력이 필요하군요.. 많이 말해보고 쓰기도 연습해야하는군요
    워쩐지 문장은 잘 읽는데 제가 써보려 하면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writing 연습도 하는 중인데 뭐랄까.. 단문 번역식은 어느정도 돼도 줄줄줄 써지지가 않아요
    좀 더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네요.. I appreciate your advice.^^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168 mb는 영원히 해먹으려나봐요 6 두야 2013/04/03 1,510
237167 토닝이나 ipl.. 가격 얼마나 할까요? 4 궁금 2013/04/03 2,922
237166 [뉴스 분석] 올해 빚 480兆… 나라살림 ‘큰 그림’이 없다 .. 1 세우실 2013/04/03 394
237165 "유머"안보시면 후회할껄요 8 행복하세요 2013/04/03 2,173
237164 주방세제 갑은? 16 주방세제 2013/04/03 4,051
237163 장수말벌 전갈하고 왕사마귀도 이기네요ㅎㄷㄷ 1 ... 2013/04/03 730
237162 우리나라는 운동선수끼리 결혼을 해도 16 zzz 2013/04/03 4,873
237161 유방 조직검사를 했는데요 3 2013/04/03 2,333
237160 고추장,된장을 직접 담구지 않으면 사먹어야 하자나요 8 ㅠㅠ 2013/04/03 2,070
237159 여름에 미국에 한달 여행가실분 안계신가요? 5 여행에빠져 2013/04/03 1,727
237158 (82쿡 수사 요청) 이 주전자 살 방법 좀 찾아주세요. ^^ 감자보리 2013/04/03 1,095
237157 병원에서 쓸 중고TV 10대정도 살만한곳 있을까요? 6 아지아지 2013/04/03 770
237156 대전..당일로 갈만한 곳 추천 좀 해주세요. 7 나들이 2013/04/03 8,015
237155 나이드니 귀도 안들리네요 에효...이거 웃긴건지 몬지... 1 귀도안들려 2013/04/03 671
237154 "칠판지우개 털다가"…중학생 학교서 추락사 5 .. 2013/04/03 2,871
237153 성곡미술관에 가는데 맛집 소개해주세요 2 성곡미술관 2013/04/03 2,006
237152 침낭 고를때.. 침낭 2013/04/03 370
237151 의사들보니 본인 전공 갖고도 그거 안하고 요즘 성형외과 피부과 1 ... 2013/04/03 1,499
237150 아이가 초6인데 빠른생일이에요 그런데요 9 2013/04/03 1,411
237149 시세** 노란색 클렌징오일이요... 3 메이플246.. 2013/04/03 819
237148 대학로에 이어 광화문, 종로의 추억도 판벌려 볼까요? ㅋ 57 깍뚜기 2013/04/03 4,747
237147 남편이 늦게들어 왔을때나 외박했을때 문열어주나요? 16 지현맘 2013/04/03 4,506
237146 윤진숙 청문회…횡설수설 답변에 '한숨·호통' 6 세우실 2013/04/03 8,605
237145 코막힘 직방 약국약 2 ~~ 2013/04/03 3,057
237144 기미 있으신분.. 여쭤볼께요.. 10 빈티 2013/04/03 3,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