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 커피가 너무 맛없을 때

조회수 : 2,194
작성일 : 2013-03-22 12:27:38
카페에서 라떼를 사켰는데
거품부터 진한 갈색이더러고요.
한 입 마시니 쓴맛이 입안에 깔리네요.
연속으로 마시면 괜찮은듯하다가도
쉬었다 마시면 탄맛 씁쓸한맛이 첫맛으로;;
바꿔달라다가 그냥 마셨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하세요?
다시 해달라고 하시나요?
IP : 121.130.xxx.10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2 12:29 PM (220.76.xxx.35)

    그래서 커피숍 특히 프렌차이즈 잘 안가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맛없는 커피에 익숙하든지.. 커피마시러 커피숍 가는게 아니라..

    그냥 가는것 같아요.

  • 2. ....
    '13.3.22 12:29 PM (119.194.xxx.154)

    그런데.. 다시 해도 똑같지 않을까요? 어짜피 원두는 같을테니까요.. 다음부터 거기는 안가는 수밖에..

  • 3. ..
    '13.3.22 12:29 PM (39.121.xxx.55)

    여기 커피는 내 입에 안맞는구나..하죠.
    입맛이 다 다른데 다시 해달라니..그건 아니지않나요?
    원글님 과자 맛없으면 바꿔달라고 하시나요?
    인스턴트 커피 맛없으면 먹던거 바꿔달라 하시나요?

  • 4. soulland
    '13.3.22 12:30 PM (211.209.xxx.184)

    저는 며칠전에 극장에서 사먹은 커피가 너~~~무 맛 없었어요!

    카페라면 글쎄요. 시럽으로 어찌어찌 보완해서 먹을거같아요.

  • 5. 투썸 라떼 탐탐 라떼
    '13.3.22 12:33 PM (203.226.xxx.125)

    재앙이더군요 어찌 손댈수 없는맛이라 버렸어요

  • 6.
    '13.3.22 12:38 PM (116.39.xxx.141)

    테이크아웃으로 사서 차 타고 가다가 마시는데 우웩 뱉을뻔 했어요..
    우유가 상한것 같더라구요.
    이미 차타도 많이 와서 다시 가진 못했는데 만약 걷고 있었다면 가서 마셔보라고 했을 듯 해요.

  • 7. 원글
    '13.3.22 12:42 PM (121.130.xxx.24)

    프랜차이즈이긴한데 많이 자주 가는곳이에요.
    직원도 여럿인데 사람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죠.
    그래도 오늘은 탄맛이 많이 나서요.
    대부분 운명이려니 하시는거 같네요;

  • 8. 클로이
    '13.3.22 12:44 PM (58.141.xxx.81)

    직원에 따른 차이는 절대 아니에요
    원두의 차이죠.
    그날 내린 원두는 좀 많이 볶은듯.

    근데 커피 먹다보면 그 탄맛이 적응이 되요 ㅋㅋ 씁쓸하면서 탄맛 ㅋㅋ

  • 9. 원글
    '13.3.22 12:45 PM (110.70.xxx.15)

    다음부턴 안가려고요;
    개인이 하는 숖있으면 좋겠는데 없네요--
    인사도 잘안하고 제가 하는 인사도 안받는 직원이 있는데
    오늘 하필 그 직원이군요; 정이 뚝;

  • 10.
    '13.3.22 1:04 PM (124.49.xxx.3)

    투썸 커피 좋아하는데요.
    각 프렌차이즈마다 지점별로 다른곳도 많아요.
    개인적으로 카페베네 엔젤리너스 최악이라 느끼지만
    엊그제 마신 다른지점 (가던 곳과) 카페베네는 그날 입맛탓이었나 너무 맛있어서
    카페베네 인식조차 바꾸게;;

  • 11. 원글
    '13.3.22 2:37 PM (125.129.xxx.218)

    프랜차이즈는 지점마다 맛이 다른거 같아요.
    어떤 브랜드 커피를 여러지점에서 먹어보게 되었는데
    저희 동네에 있는 곳은 맛이 좋거든요.
    그리고 직원마다 맛이 다른게 아니었군요;
    진심으로 커피맛에 몹시 신경쓰는 카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답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12. 사람마다
    '13.3.22 6:30 PM (121.162.xxx.132)

    맛이 다른것도 맞구요.. ^^
    원두에 따라 차이가 나는것도 맞아요.

    그런데 대형 프랜차이즈 점이라면
    대략 블렌딩 정도가가 보편정형화된거기 때문에
    딱히 찌푸려질만큼 맛이 없진 않을 건데요..

    가능성은 두 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그날 받아서 사용된 원두가 유난히 강배전된 경우
    다른 하나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해놓고 시간이 경과해서 크레마가 다 사라진 경우
    (이런 경우를 썩은 커피라 해요 ㅋ)
    종종 업주 입장에서 커피가 아까운 마음에 투샷 추출해서 하나 판매하고 하나 남을 경우
    이렇게 놓아뒀다가 아메리카노에는 못쓰고 바리에이션 메뉴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럼 맛이 없어요. ㅠㅠ

  • 13. 원글
    '13.3.26 1:01 PM (125.129.xxx.218)

    사람마다님, 비밀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뭔가 해결되지 않던 문제가 해결된 기분입니다^^;
    커피맛이 둘쑥날쑥한 심한 곳이 저러지 않을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544 하우스웨딩 조언부탁드려요~~ 2 쏘나 2013/05/03 1,348
247543 학교에 전화 한 것이 ... 부메랑이 되어 돌아옵니다. 34 ... 2013/05/03 14,584
247542 양배추 어떻게 씻어야 하나요? 4 복단이 2013/05/03 2,598
247541 KTX대전역에서 논산시청 가는 법 좀 알려주세요 4 시외버스 2013/05/03 1,226
247540 이런 경우 휴대폰요금 어떻게 되는건가요 2 ... 2013/05/03 499
247539 아줌마가 아이가 없는사람으로 보이는건? 17 .. 2013/05/03 3,159
247538 비단 연예인만 가족들이 뜯어먹으려는건 아녜요. 3 ... 2013/05/03 1,646
247537 ㅋㅋㅋ 靑 "골프존·싸이·카카오톡이 창조경제 사례 2 참맛 2013/05/03 835
247536 구두방에서 구두닦을 때요.. 1 .. 2013/05/03 399
247535 은행에 동전 바꾸러 갈때 8 은행 2013/05/03 2,016
247534 정지된 통장이있어요 2 질문하나 2013/05/03 900
247533 51세 정도되면 할머니 소리 안듣죠? 19 오늘 2013/05/03 2,815
247532 일산에 어른들 모시고 갈만한 식당좀 알려주세요~~ 2 어버이날 2013/05/03 985
247531 아이허브 영양제 문의해요^^ 2 아이허브 2013/05/03 716
247530 아몬드나 땅콩 같은 것 많이 먹으면 살찌나요? 6 견과류 2013/05/03 8,841
247529 바르는 새치머리용 염색약좀 추천해주세요 염색약 2013/05/03 1,185
247528 과자 사먹는데 써버린 위조지폐? 제작 인증사진 ‘논란’ 세우실 2013/05/03 603
247527 [추모4주기 기념 온라인장터바자회 개최안내입니다] 11 믿음 2013/05/03 1,314
247526 어릴때 떡볶이 얼마에 드셨어요?ㅋ 32 갑자기 2013/05/03 2,374
247525 인견이불 1 인견 2013/05/03 1,063
247524 교문 들어가고 나오면 문자로 띵똥 울리는 보험 다른학교도 하나.. 4 학교 2013/05/03 774
247523 일반 안과 질환 잘보는 안과 추천해주세요 ^^* 2 문의 2013/05/03 1,128
247522 아기엄마들이 욕먹는 이유 4 새옹 2013/05/03 1,054
247521 아연(zinc)이 들어간 보습제 찾아요! 4 행복한새댁 2013/05/03 1,581
247520 고삼담임께 문자하면 실롄가요? 4 고딩맘 2013/05/03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