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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특이한 경험..

cka 조회수 : 1,374
작성일 : 2013-03-22 12:03:53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살면서 몇 번은 있었던 듯해요

 

자다가 꿈에서 눈물을 펑펑.. 혹은 정신없이 웃다가

깨어나서도 꿈에서 느낌이 계속 진하게 남는거요..

 

깨서도.( 비몽사몽 잠이 덜 깬 상태)

눈물을 펑펑 흘리고 있고, 슬픈 감정은 그대로..

때론 웃겨서 웃거나.. 이런 경험 말이죠

 

제가

새벽에 꿈을 꿨는데

굉장히 슬픈 꿈이었어요.

계속 울고 또울고. 또 울부짖고..

 

근데 아침에 잠이 깼는데..

그 순간 꿈속에서 겪었던 그 감정이 전해지더라구요.

눈 감고( 이때도 잠이 덜 깬 상태) 계속 울었네요..

그러다가 다시 잠이 들었거든요

 

꿈 내용은 전혀 기억이 안나고

울었던 것만..

괜히 더 울적해지고 그래요..

 

다들 이런 경험 있으신지

IP : 1.231.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좋아
    '13.3.22 12:05 PM (119.65.xxx.60)

    저도 그런적이 있어요.
    무서운 꿈을 꾸고는 잠에서 깨어나 그 감정이 그대로 이어져 어찌나 무섭고 떨리던지...

  • 2. 저는
    '13.3.22 12:08 PM (108.14.xxx.146)

    그런 적 자주 있어요.
    워낙 꿈도 많이 꾸고요.
    어릴 때는 매우 잦았고 울면서 깨는 적이 많았어요. 감수성 여린 아이였어요.
    최근엔 저 세상에 간 식구를 보고 울다가 잠에서 깼어요.
    어떨 땐 눈물 흘리며 깨는 데 그 땐 잠을 깨고 나서 한참 멍하다 그 제서야 눈물이 나더라고요.
    꿈에서 꿈인 걸 알았어요. 그래서 아.. 볼 수 있겠구나, 꿈이니까. 하고 찾았더니 보인 거거든요.

  • 3. 기억에남는
    '13.3.22 12:09 PM (115.140.xxx.99)

    저도 두어번정도..
    아주 어릴때 엄마가 죽는꿈. 깨서도 꿈인거알면서도 서러워. 잔감정이남아 엉엉 울었네요.

    한 십여년전 엄마돌아가시고 꿈에 엄마가 어디로 가실때.. 저48세^^;;;
    둘다 엄마꿈이넹...ㅡ.ㅡ

  • 4. ㅊㅌ
    '13.3.22 12:57 PM (115.126.xxx.98)

    혹시 요 근래에
    울고싶었던 일이 있지 않았는지..
    펑펑 울어야 했는데
    미처 울지못했거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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