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서 장고 보고왔어요. 스포없어요

쟁고` 조회수 : 836
작성일 : 2013-03-22 12:02:00

어제가 개봉일이었죠?

어제 보고왔어요 ㅋㅋㅋ

 

조조도 아니고 어중띠한 시간에 봐서 그런가 한 다섯명정도 앉아서 봤네요

250석짜리 상영관에 다섯명이면..상상 가시죠? ㅋㅋㅋ

 

러닝타임 세시간짜리 영화라 팝콘이랑 음료수 넉넉히 사갔는데

그거 먹을새도 없이 완전 몰입해서 봤네요

지루할 틈이 없다는..ㅋㅋ

 

피가 낭자한 영화라 그런지 커플은 전혀없었구요

다 혼자와서 각자 멀찍이 앉아서 보다갔어요 ㅋㅋ

총싸움하고 피터지고 할때는 너무 신나서 소리를 좀 질렀는데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도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스트레스 팍팍 풀리는 영화에요

심기불편하거나 요새 뭔가 가슴이 답답하다 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영화중에 디카프리오가 완전 열받아서 난리치는 장면이 있는데

아무래도 NG였는데 그냥 롱테이크 간거같아요

주변 사람들이 약간 놀란느낌이랄까.

손에서 피가 철철 흐르는데 눈하나 안깜박이고 손에서 유리조각 빼는 모습에 감탄했네요

 

타란티노 감독도 까메오로 등장하는데 그것도 재미이니 잘 찾아보세요 ^^

 

 

IP : 58.141.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2 12:45 PM (211.202.xxx.148)

    레오 손피
    그거 진짜 열받아서 치다가 진짜 피난거예요
    얼굴에 쳐바를때 우아 명씬...

  • 2. ...
    '13.3.22 1:01 PM (39.7.xxx.132)

    저도 보고싶어요 디카프리오땜에..

  • 3. 타란티노
    '13.3.22 2:33 PM (211.51.xxx.98)

    원래 영화 자체를 그리 많이 보지 않는 편인데다
    특히 잔인하거나 액션이 있는 영화는 더 더욱 기피 대상인데도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는 완전 몰입하게 하는 뭔가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 (잔인한) 영화만드는 사람들의 뇌구조가 궁금할 정도로
    싫어했는데 타란티노 영화를 보고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네요.

    장고도 보고 싶어요. 얼마나 몰입하게 할지 기대가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940 분당 죽전 수지 3억이하로 전세 구하기 어렵나봐요ㅠ 4 죄송 2013/03/22 3,319
232939 섹스 앤 더 시티...그런 미드 정말 없나요? 20 --- 2013/03/22 7,741
232938 우리집 재무상담 좀 받고 싶은데... 서울시 2013/03/22 530
232937 직장다니시는 분들 중에 조리사 자격증 공부해보신 분 계신가요? 4 혹시 2013/03/22 1,284
232936 여름방학동안 인턴일할곳 없나요? 5 애돌 2013/03/22 882
232935 헐~국정원 문건유출자 고발, 원세훈 미국 도피.. 6 ㅁㅊ 2013/03/22 1,298
232934 성장과정에서 거절을 제대로 못했어요. 1 요즘 2013/03/22 1,095
232933 퀸즈헤나는 8 어디서 사야.. 2013/03/22 4,202
232932 일학년 준비물 중 정리상자,눈알스티커, 색종이컵 4 초등준비물 2013/03/22 803
232931 서양식 닭고기수프 만들때 들어가는 닭고기는 어떻게? 닭고기수프 2013/03/22 575
232930 애들 감기 걸리면 소화가 안되나요? 3 방구냄새 2013/03/22 933
232929 결혼한이유.. 12 미조 2013/03/22 3,577
232928 답을 알고 싶어요?????? 9 지나는이 2013/03/22 1,057
232927 압류후에 바로 집행이 안될까요? 4 .. 2013/03/22 1,345
232926 영어회화 한 3개월 집중해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문의해요._과.. 6 소심. 2013/03/22 1,780
232925 분당 정자동학원 플로리다 2013/03/22 691
232924 럭셜 블로그 들의 직업은? 17 앙이 2013/03/22 12,918
232923 맘이라는 건 그냥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20 ........ 2013/03/22 1,681
232922 <여야 방송법·전파법 합의사항 전문> 1 ▶◀ 2013/03/22 388
232921 골든타임 보신분 ㅋㅋㅋㅋ 김사권 ♡_♡ 2 콩소이 2013/03/22 1,253
232920 결혼 이후 연을 끊은 서방님 가족 62 어렵당 2013/03/22 13,397
232919 한국 키보드에서 불어나 독어에 있는 아래 위에 뭐 붙은 알파벳 .. 4 혹시 2013/03/22 1,152
232918 별거아니지만 피부에 김 쐬는법 2 .. 2013/03/22 1,807
232917 헤어진 남자친구를 빨리 잊고 싶어요 3 슬픔 2013/03/22 1,457
232916 경주 펜션 추천 좀.... eye4 2013/03/22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