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산에 나갔다 눈돌아가는 여성을 봤네요.

리나인버스 조회수 : 5,009
작성일 : 2013-03-22 10:46:56

용산에  전자 부품 구입을 하러 나갔다 정말 영화에서나 나오는 눈 돌아가는 여성을 봤네요.

 

다리가 가늘고 몸도 가늘고 얼굴도 작고 뭐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나 탈렌트 정도의 몸매급이더군요.

 

 

 

헌데 ...문제는 따라가서 말을 붙이거나 아니면 작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사진이라도 한장 찍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같더군요.

 

 

너무 스타일이 뛰어나니까 작업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전혀 안들고 단지 동경이 대상이 되어 버리는 난점이 있더군요.

 

 

비슷한 키에 적당한 미모에 몸매 되시는 여성은 그냥 작업을 하고 마음속에라도 품어 보는데 예전에 동래동화에서 얘기하는 하늘의 선녀나 천사가 강림하면 팬이 되어 버리는 이 마음~~

 

그럼에도 다시한번 보고 싶더군요.

 

 

이 나이에 주책 스럽게 죽기 살기로 따라 다니고 싶다는 마음도 드는 것을 봐서는 역시 아름다운 여성은 남성들의 활력소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실제 제 여친이라고 하면 어떤 9 살 짜리 아이가 얘기했듯이 속 마음속으로는 "이쁜 여자는 연비 낮은 자동차다" 라는 결론에 도달해 버리네요.

 

제 나이 외모를 떠나서 낮은 연비의 자동차를 굴릴 만한 능력 부족이 더 먼저 생각이 나 버리는 것 말이죠.

 

 

뭐 쓸데 없는 얘기가 길어지지만 제가 진짜 하고 싶은 마음속의 얘기는~

 

 

아내가 같이 다니면서 남자들이 눈 돌아간다고 해서 너무 나무라지는 마세요.그건 사모가 아니라 동경의 마음이고 아름다운 생명체에 대한 동경이니까요.

 

여성들이 장동건 같은 스타일을 보면 좋아하듯이 말입니다.

 

 

p.s 9 살 꼬마의 이성관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이쁜 여자는 연비 낮은 자동차다~~" ㅎㅎ 조숙하고 징그러운 꼬마~~

IP : 121.164.xxx.2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닥
    '13.3.22 10:48 A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p.s는 웃기지도 않네요. 그 9살 꼬마는 본인이면서, 왠....

  • 2. 리나인버스
    '13.3.22 10:50 AM (121.164.xxx.227)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486740&cloc=

    백인 꼬마입니다.

  • 3. 리나인버스
    '13.3.22 11:08 AM (121.164.xxx.227)

    ^^ 일기장이 없어서요~

  • 4. 어렵지않아
    '13.3.22 11:13 AM (175.117.xxx.8)

    이기회에 장만하세요.
    천방지축 개인적인 얘긴 되도록 일기장에...

  • 5. 리나인버스
    '13.3.22 11:14 AM (121.164.xxx.227)

    ㅎㅎ 저한테 관심들 많으시군요.

    관심 감사합니다.

  • 6. 용산이면
    '13.3.22 11:26 AM (118.209.xxx.89)

    무슨 모델이거나
    연예인일 가능성도 커요
    거기 행사 많은 곳이니.

  • 7. 리나인버스
    '13.3.22 11:30 AM (121.164.xxx.227)

    용산이면님 말씀이 맞네요...용산이구나~~

    행사에 참가할려는 여성일수도 있겠군요.

  • 8. 관심병
    '13.3.22 11:47 AM (175.117.xxx.8)

    관심이 아니라 진심 일기장 마련했으면 해서 쓴글인데...
    약도 없네요...

  • 9. 리나인버스
    '13.3.22 12:22 PM (121.164.xxx.227)

    ㅎㅎ 관심이 없으면 일기장 마련하라고 할 필요도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287 82쿡운영진과 게시판관리자가 다른건가요? 42 잔잔한4월에.. 2013/08/03 2,625
283286 설국열차 아쉬운점 1 영화감상 2013/08/03 1,583
283285 대학입결 높고낮음으로 전망평가하면 안되죠 흔히하는실수인데 7 외산흉 2013/08/03 2,417
283284 제주도가 중국경제권으로 4 ... 2013/08/03 1,873
283283 우산을 고장내고, 잃어버려요 4 애들이 2013/08/03 882
283282 미국에서 직구로 쇼핑할때 얼마까지 무관세인가요? 12 담이 2013/08/03 2,777
283281 일품요리 즐겨하시는 분 계세요? 1 일품요리 2013/08/03 1,469
283280 촛불집회 못 나가고 방송으로 보는데.. 3 @@ 2013/08/03 1,399
283279 베이킹이 취미신분들, 다른분한테 베이킹 취미로 권하고싶으신가요?.. 10 PAN 2013/08/03 4,626
283278 이동식에어콘 잘쓰시는분 계세요? 5 ㅋㅋ 2013/08/03 1,526
283277 출산전 징후일까요? 4 광화문 2013/08/03 3,042
283276 촛불집회 얘기했다가 상처 받았다우 7 그래 나 별.. 2013/08/03 1,655
283275 아이 어떻게 혼내냐할까요?너무 놀래ㅠ 5 good 2013/08/03 1,859
283274 친정 어머니 상 당하셨던 분들 7 장마비 2013/08/03 2,682
283273 한끼에 반찬은 몇개놓고 드시나요? 26 궁금한 여자.. 2013/08/03 6,501
283272 모처럼 맘에 드는 샌들을 샀는데... 6 불편해서 2013/08/03 2,683
283271 배고프면 살빠지나요 2 꼬르륵 2013/08/03 3,037
283270 옷 에서 정말작은 벌레들이 살아요 ㅠ 7 깜둥이 2013/08/03 4,911
283269 ㅠㅎ가때 다들 놀러가시나요 9 휴가 2013/08/03 1,216
283268 민주당 김상희의원 미친거 아닌가요? 3 ... 2013/08/03 2,728
283267 날이 더워서 그런지 사회성이 떨어지는(?) 댓글이 좀 있네요. .... 2013/08/03 819
283266 악의적인 댓글을 다시는 분들은 14 11 2013/08/03 1,316
283265 땀구멍이 열리는거 좋은건가요? 2 T.T 2013/08/03 4,780
283264 이것도 봉사점수에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4 답답 2013/08/03 1,345
283263 딸아이와 싸우고 휴가에서 돌아온후 12 눈물 2013/08/03 4,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