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무철이 멋있지 않나요?

ㅇㅇ 조회수 : 2,988
작성일 : 2013-03-22 10:30:12

그 겨울 어제는 마지막 장면 말고는 중간이 늘어지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송혜교 조인성 다음으로 무철이가 멋있고 볼때마다 시한부인생이라는게 맘이 아프네요.

깡패면서도 룰을 알고 지킬사람은 지켜주고

해피앤딩으로 가면서 무철이만 죽을거 같아요.

무철이 김태우  가죽점퍼 입고  사탕? 하나 물고 나타나는 모습 우와 ~ 저배우가 저런 캐릭터가 어울리는구나 싶어요.

근데 분량이 너무 적네요...

71년생 저랑 나이도 같은 김태우 멋있어요.  

IP : 180.65.xxx.1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힘을 줬어요.
    '13.3.22 10:31 AM (220.71.xxx.99)

    전체적으로 너무 재미없음..

    몇 회 보다가 안 보는데
    무철이가 시한부인가봐요?

  • 2. 요 몇회..
    '13.3.22 10:34 AM (211.201.xxx.173)

    안 봤더니,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무철이역을 맞은 배우는 저도 좋아하는 배우에요.
    그런 모습이 숨어있는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잘하네요.
    참, 근데 왕비서가 오영의 눈이 멀거라는 거 알면서도
    방치했다는 건 어떻게 밝혀졌어요? 그게 너무 궁금해요.

  • 3. 처음엔
    '13.3.22 10:34 AM (211.178.xxx.50)

    잔인한 깡패 같더니.. 갈수록 선한 맘이 조금씩 보이죠.. 시한부가 나은거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더 악랄해졌을거 같아요

  • 4. 저도~
    '13.3.22 10:35 AM (112.170.xxx.28)

    김태우가 매번 순한역만 해서 그겨울에서의 캐릭터가 신선하네요.
    그리고 또 의외로 잘 어울려요!!

    저도 무철이 분량이 적어서 속상 할 정도네요..ㅋㅋㅋ

  • 5. ㅇㅇ
    '13.3.22 10:37 AM (180.65.xxx.130)

    화원에 비밀의 방이 있고 거기서 어렸을때 부터 영이가 비디오로 다 녹화를 했어요.
    왕비서가 치료를 제대로 안해줬다고 울면서 녹화를 해둔걸 옥수가 봤어요.

  • 6. 근데요...
    '13.3.22 10:39 AM (211.201.xxx.173)

    아, 그걸 보고 알았네요. 오수가 진짜 오빠였으면 왕비서 그냥 두지 않았겠어요.
    무철의 친누나인 그 의사가 엑스레이 사진인가 뭔가를 보고 가망없다고 하지 않았나요?
    10% 확률도 안되니까 마음편하게 살게 하라고 했던 거 같은데, 수술한다는 말이 나와서요.
    그럼 그 엑스레이 사진이 진짜가 아니었던 건가요? 쭉 봤는데 전 뭘 본 걸까요? ㅠ.ㅠ

  • 7. ㅇㅇ
    '13.3.22 10:42 AM (180.65.xxx.130)

    저랑 같은 생각이신분이 계시군요. 아웅 반가워요. ㅋㅋ

    전에는 깡패역할 하는건 못봤는데 옛날 멋진 주윤발 보는거 같았아요.

    무철이 오수 진성이가 어렸을때 희주 죽기전에 다 한동네에서 자랐는데

    희주 죽고 무철이와 오수가 웬수가 된 내용도 눈물나게 짠 하더라구요.

  • 8. ㅇㅇ
    '13.3.22 10:44 AM (180.65.xxx.130)

    확율이 10% 라도 그냥 수술 하려나봐요.
    본인이 하겠다고 했어요.
    살아도 얼마 못살거고 수술해도 죽을거라고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영이가
    어짜피 죽으려고 했던 영이라서

  • 9. 감사합니다..
    '13.3.22 10:46 AM (211.201.xxx.173)

    원글님 덕분에 궁금한 게 많이 풀렸어요.
    원작에서도 의외로 막판에 멋있었던 인물이 무철이래요.
    원작 이상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며 볼래요.. ^^

  • 10. ...
    '13.3.22 10:47 AM (1.247.xxx.41)

    캐릭터에 맞게 연기 잘하는것 같아요. 근데 원글님 말씀데로 쌍팔년도 홍콩영화 캐릭이라 오글거려요.
    거기 배역이 다들 지나치게 오버하긴 해요.

  • 11. ㅎㅎ
    '13.3.22 10:47 AM (210.105.xxx.188)

    저도 무철이 점점 마음에 들고 있어요
    김태우가 저런역이 어울리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475 1년된 강아지들 산책 1시간 하고 오면 상태가 어떤가요 18 .. 2013/04/19 5,331
242474 교인들은 왜 서로에게 관대하죠? 4 교회 2013/04/19 1,048
242473 유아 샌들 하나만 봐주시면 안될까요? 10 유아샌들 2013/04/19 718
242472 새누리당 [사실 뉴욕타임즈가 종북] 2 참맛 2013/04/19 879
242471 얼굴에 지방 넣어보신분 질문이요? 9 라라라 2013/04/19 1,861
242470 핸드폰(아이폰) 교체 조건 봐주세요. 사기? 횡재? 4 나거티브 2013/04/19 793
242469 지금의 자기는 오직 회사뿐이니 건들지 말라는 남편 1 스맛폰 2013/04/19 889
242468 얘 키우기 힘드네요 ㅎ 3 부모 2013/04/19 886
242467 안쓰는 피존으로 뭐 할수 있을까요? 12 베이브 2013/04/19 1,484
242466 띠어리 해외배송되나요? 1 게자니 2013/04/19 824
242465 글 쓰는 시간 제한 너무 불편해요. 4 ㅇㅇ 2013/04/19 808
242464 이건 최근 통계청의 자료입니다 4 저녁숲 2013/04/19 695
242463 영문법 알려주세요 7 희망이 2013/04/19 625
242462 집에 아픈 사람 있으면 문상 안가는 건가요? 3 .. 2013/04/19 2,092
242461 크리스마스때 파리바게뜨 케잌 드시지 마세요 8 반지 2013/04/19 3,961
242460 왜저는 국수육수가 제대로 맛이 안날까요?ㅠㅠ 13 국수 2013/04/19 2,190
242459 장옥정에서 중전마마 20 발음 2013/04/19 3,637
242458 지퍼로된필통 3 Qkrthd.. 2013/04/19 705
242457 보일러에서 탱크 굴러가는 소리가.... 8 가슴이 벌렁.. 2013/04/19 18,801
242456 콜롬방 제과 들어보신분? 6 ... 2013/04/19 1,372
242455 김태우, 매일 큰소리로 신문사설 읽어서 목소리 공명시킬 수 있었.. 1 ........ 2013/04/19 1,792
242454 조국, 낸시랭 패륜녀 모는 자들, 유치‧저열해 8 참맛 2013/04/19 1,690
242453 자다가 본인도 모르게 설사... 2 됃이 2013/04/19 4,443
242452 더운나라로 해외이사, 김치냉장고 꼭 필요할까요? 12 김치냉장고 2013/04/19 2,050
242451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수있는 건강식단 좀 알려주세요...ㅠ 4 애기엄마 2013/04/19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