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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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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오버사이즈 옷들은 어떤 체형에 어울리나요???

패션 조회수 : 4,051
작성일 : 2013-03-22 09:39:36

백화점에 나름 고가 브랜드 옷들을 보면은요..

요즘 상의는 허리라인 들어가거나 타이트하게 안입는 것 같아요.

오버사이즈가 대세더라구요. 박스핏? 루즈하게 떨어지는 스타일.....

제가 산 옷이 55사이즈인데.. 잘하면 77이신 분도 맞을듯요ㅠㅠ

정말 박시하게 나오더라구요...상의가.....

그런 오버사이즈 옷들은 어떤 체형이 어울리나요?

어떻게 보면 옷이 너무 커서(?) 몸이랑 옷이랑 너무 따로 노는 듯 싶고...

스타일은 예쁜데.. 웬지 남의 옷(큰옷) 얻어 입은 것 같고...

에효~ 몸에 딱 떨어진 옷은 왠지 촌스러 보이고.. 오버사이즈 옷은 또 안어울리는 것 같고..

요즘 옷사기 참 힘들어요....

IP : 182.209.xxx.1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습게도
    '13.3.22 9:41 AM (119.197.xxx.71)

    오버사이즈도 마른사람이 예쁜것같아요. ㅠㅠ

  • 2. ...
    '13.3.22 9:42 AM (108.14.xxx.146)

    패션 잡지, 화보, 패션쇼 이런 거 많이 보세요.
    그러면 그런 옷을 어떻게 입어야하는구나 감이 생겨요. ^^
    그리고 모든 옷은 날씬한 사람에게 어울립니다. -.-
    아니면 마르거나요.

  • 3. 키가
    '13.3.22 9:42 A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문제. 몸매는 그닥 중요하지 않은거 같아요. 어차피 박스형이라서. 키가 크면 다 이쁜 듯. 저도 트렌치코트 하나 구입했는데, 허리도 안 잡혀 있고, 오버사이즈인데, 파는 분이 하시는 말, 무심한 듯 청바지에 운동화 신고 입으래요. 안 그래도 작은 키, ㅎㅎㅎ운동화에 입으라니. 참......그래도 스타일은 나쁘지 않은거 같아서 구매하긴 했는데. 이런 유행이 지나가버리면 또 못입고 방치해둘거 같아요. 유행이라니까 열심히 입어줘야죠.

  • 4. 마른사람이요??
    '13.3.22 9:43 AM (182.209.xxx.113)

    제가 말랐는데.. 푸대자루 걸친 것 마냥.. 남의 옷 얻어 입은 것 같아요..ㅠㅠ

  • 5. ```
    '13.3.22 9:45 AM (124.56.xxx.148)

    아무래도 오버사이즈는 키가 좀 큰 사람이 어울리죠..날씬하고 야무지게 생기신 분 들은 좀 옷이 따로 노는듯 보이긴 해요,,

  • 6. ㅋㅋㅋ
    '13.3.22 9:46 AM (121.160.xxx.196)

    내딸 서영이에서 거의 막판에 남자 주인공 우재가 가마니거적대기 두르고 나온거 보셨어요?
    곰 한마리가 거적대기 두른거요.

    그 옷이 바로 전 주에 그겨울에서 조인성이 멋지게 입었던 옷이에요.

  • 7. 내딸서영이
    '13.3.22 9:48 AM (182.209.xxx.113)

    우재 그 옷은 쫌.. 웃기던데..;;;;

  • 8. 키크고
    '13.3.22 9:50 AM (39.112.xxx.168)

    좀 스키니 한 체형이요.

    크게 나온 옷이 오히려 큰 사람(?)한테는 안어울려요...ㅋ

  • 9.
    '13.3.22 9:50 AM (122.34.xxx.23)

    제동생이 43키로로 오버사이즈 코트입어봣다가 점원두명과 함께 제가쓰러졋어요. 넘웃겨서 노숙자저리가라던데요.
    전 162에 56키로로 좀 나을줄알앗는데 무릎이 안나오던데요. ㅋ ㅋ
    모델이 168에 적당볼륨잇으니 이뿌던데 하긴 168에적당 볼륨이면 뭘입어도 이뿌죠.
    소화하기 어려운옷이에요

  • 10. ...
    '13.3.22 10:20 AM (121.175.xxx.150)

    모델처럼 키크고 깡마른 체형이요.
    말라도 키가 작으면 안되고 키 커도 덩치가 있으면 안되요.

  • 11. 이건뭐
    '13.3.22 10:26 AM (211.179.xxx.254)

    옷을 사람에게 맞추는 게 아니라 옷에 사람을 맞춰야하는 시대네요. 쩝...

  • 12. ...
    '13.3.22 10:30 AM (218.234.xxx.48)

    말라야 해요.. 제가 마른 몸이었다가(??) 10년간 서서히 살이 쪄서 20킬로 가까이 늘었는데,
    뚱뚱해지고 보니 박스 형태는 절대 못 입어요. 살집이 있을수록 허리 다트 들어간 거, 몸에 적절히 피트되는 거
    입어야 하고요, 박시한 옷은 절대적으로 날씬한 사람(다리도 마르고, 목도 길고, 어깨도 좁고..) 에 어울려요.

    몸매 감춰보겠다고 뚱뚱한 사람이 박시한 옷 입으면 더 뚱뚱해 보여요..

  • 13. 이건 음모야....
    '13.3.22 10:32 AM (116.120.xxx.111)

    원단 장사들이 장사가 안되니...
    어떻게든,
    소비량 늘리려고...
    만든 패션...
    정말 10에 9은 실패하는 스타일이 오버사이즈,
    수퍼 모델들이나,
    캣워킹에서 카리스마 작렬하는 옷,
    진심 예쁜 일반인 한명도 못 봤어요.

  • 14. 오버사이즈 좋아해요
    '13.3.22 11:15 AM (14.36.xxx.56)

    주위에서 어울린다는 말 많이 듣구요

    일단 오버사이즈핏이 어울리려면 키가 커야해요.
    아무리 작아도 165는 되어야하고 어깨는 넓어야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어깨가 좁으면 남의 옷 입은 것 같이..
    그리고 얼굴에 살이 없고 작은 편인 사람이 입으면 얼굴이 더 작아보이는 효과가..
    저는 몸은 안날씬한데 얼굴이 작아요.
    그래서 어울린다는 말 많이 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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