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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에서 아침 먹는 사람

ㅉㅉ 조회수 : 14,623
작성일 : 2013-03-22 08:32:56
민폐아닌가요?
출근길에 빼곡히 앉아 있는 버스안에서
제 옆에 앉은 어떤 젊은 여자가 샌드위치랑 우유를 먹었어요
진짜 너무 싫어요
여기가 식당도 아니고 바로 옆에 앉아서 뭐하는거래요?
이러지들 맙시다 좀
IP : 203.226.xxx.3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로나
    '13.3.22 8:34 AM (218.55.xxx.132)

    만원버스에서 스킨부터 마스카라까지 풀메이크업하는 여자도 있고 김밥먹는 사람도 있고 샌드위치쯤이야~~

  • 2. 밥먹을 시간도 없이 바빴나보죠
    '13.3.22 8:34 AM (223.62.xxx.126)

    냄새 고약한 메뉴도 아닌데
    그냥 좀 불쌍하게 봐주세요

  • 3. ...
    '13.3.22 8:37 AM (108.14.xxx.146)

    저도 한 까다로움하는데 '민폐'라는 말 너무 많이 써서 제 인간성이 다 너그러워지려고 합니다.
    자기 눈에 거슬릴 수도 있지만 웬만한 건 그냥 쿨하게 넘어갑시다.
    내가 하는 모든 행동도 남에게 좋게만 보이는 거 아닙니다.

  • 4. 오죽하면
    '13.3.22 8:39 AM (121.100.xxx.136)

    오죽하면 맘 불편하게 만원버스에서 먹었겠어요. 그정도로 시간이 없는거겠죠. 안쓰럽네요. 냄새 많이 나는것도 아닌데 그정도는 넘어가줘요

  • 5. 123
    '13.3.22 8:40 AM (220.70.xxx.161)

    저도 그런건 싫어하지만
    원글님처럼 이렇게까지 말할 건 아니라고 봐요..
    먹는 사람도 미안해할 것 같은데 말이죠..

  • 6. ...
    '13.3.22 8:40 AM (211.179.xxx.245)

    버스에서 먼짓이래...ㅉㅉㅉㅉ
    그 냄새 어쩔껴...
    한끼 안먹는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 7. 너무
    '13.3.22 8:42 AM (211.60.xxx.159)

    이해심이 없네요. 도시락 까서 먹었대도 그렇지. 그냥 자가용 타세요.

  • 8. ..
    '13.3.22 8:42 AM (180.229.xxx.104)

    샌드위치도 냄새나지 않나요.
    전 좀싫던데요.ㅠㅠ
    마시는건 괜찮은데 음식은 안 먹었음 좋겠어요.

  • 9. ..
    '13.3.22 8:43 AM (61.83.xxx.26)

    멀미하는사람한테는 이거 참 힘들어요.. 음식냄새
    샌드위치 내용물에 따라서 냄새 심한거 많은데..

    자기차로 움직이시는분이야 김밥뿐 아니라 뭔들 못드시겠어요
    그 김밥을 혹여라도 버스나 지하철서 드시면 같은공간 사람들은 미칩니다

  • 10. ...
    '13.3.22 8:45 AM (211.179.xxx.245)

    버스안에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을텐데
    왜 그 많은 사람들이 참아가며 피해를 봐야하나요?
    임신중이라 입덧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그런 냄새에 민감한 사람도 있을수 있는데
    자가용 타고 다녀야 될사람은 샌드위치 먹는 사람이죠

  • 11. 그래도
    '13.3.22 8:45 AM (112.150.xxx.36)

    창문도 없는 광역버스에서 김밥, 햄버거까지 먹는사람 있어요.
    진짜 냄새가 너무 심해서 괴로웠는데...
    이해하시는 분들이 더 많으시네요ㅠ
    저도 음식먹는건 민폐라도 생각해요.

  • 12. 가을
    '13.3.22 8:46 AM (116.121.xxx.59)

    샌드위치도 냄새는 나지만...
    얼마전에 어떤 남자는 뒷자리에서 무슨 얼큰한 육개장을 먹는건지 어쩐건지 신나게 냄새 풍기며 먹고는 그거 그냥 뒷자리에 버리고 내리더군요. 먹고 나서는 매운가 연신 입을 훅 훅 거리고 쩝쩝거리고...정신이 좀 이상한 사람 같아서 좀 무서웠다는...

  • 13. 오래전에....
    '13.3.22 8:46 AM (182.209.xxx.113)

    버스에서 어떤 여자가 반찬통을 꺼내서 어떤 액체에 절여진 양파를 계속 손으로 집어 먹는 걸 본적이 있어요. 그냥 그러려니 이해해주는 마음도 필요할 듯 싶네요..

  • 14. ..
    '13.3.22 8:46 AM (1.232.xxx.42)

    버스는 혼자 타는게 아닌데 민폐죠.
    또 음식은 먹는 사람은 못느끼는데 옆에 있는 사람은 냄새가 많이 나요.

  • 15. .후
    '13.3.22 8:48 AM (112.170.xxx.82)

    냄새 안 나는 음료수까진 이해 그 외 음식물은 실례죠..

  • 16. ..
    '13.3.22 8:48 AM (61.83.xxx.26)

    더구나 출근길 버스..
    사람이 얼마나 빽빽할지.. 음식냄새 아니어도 공기가 혼탁합니다~

  • 17. 123
    '13.3.22 8:49 AM (203.226.xxx.121)

    의견이 반반 갈리네요
    전 그날그날 제 컨디션에 따라 이해가 될때도 있고 이해가 안될때도있고그래요.
    (유난히 마음이 너그러워지는 날이 있으니)

    근데 제 기준으로는
    대중교통을 타고 뭘 먹는건 매너가 아닌건 맞는거 같아요.
    물이나 음료수라면 모를까...
    냄새를 풍길수있는거라면 더더더욱요.

  • 18. 휴우...
    '13.3.22 8:50 AM (115.143.xxx.210) - 삭제된댓글

    한끼 안먹어도, 혹은 좀 늦게 먹어도 안죽는데...그걸 몰랐나봉가???(윤후버전)

  • 19. ㅇㅇ
    '13.3.22 8:53 AM (222.112.xxx.105)

    그 정도로 바쁘고 정신없으면 안먹어야지.
    아침에 시간없어서 아침은 못먹고 버스에 타면 배고파 먹어야하고...그런게 어디있나요?

    저도 그냥 남들 그래도 웬만하면 참아넘기지만
    그렇다고 저런거 보고 싫다는데 왜 이해못하냐고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오히려 저 만원버스에서 샌드위치 먹는 사람이 문제인거지요.

    반대로 생각하면 이런 글쓰는 분도 오죽하면 이런글까지 쓸까 이런 생각은 안드는지 참.

  • 20.
    '13.3.22 8:53 AM (199.98.xxx.19)

    샌드위치 정도는 그닥 냄새도 안나는데 괜찮지 않나요?
    저는 음료수+냄새 별로 안나는 음식물까지는 봐줘도 된다고 생각해요

  • 21. ..
    '13.3.22 8:55 AM (1.241.xxx.27)

    저도 굶으면 못사는 사람이라 그 먹은 분 입장도 이해가 되고..(근데 저라면 두유를 사서 먹으며 갑니다. 항상 그렇게 해왔구요. 두유는 물타입이라 정말 허기졌을땐 힘들지만 그래도 다른건 민폐일거 같아서.)
    또 냄새를 못견디고 멀미도 하는 사람이라 글쓴분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저라면 샌드위치대신 그냥 크림빵이나 소보로빵. 가루 안떨어지고 냄새 안나는걸로.. 먹었을거 같아요 대중교통안이라면...

  • 22. ..
    '13.3.22 8:55 AM (61.83.xxx.26)

    위에도 적었지만 샌드위치도 냄새 심한건 심해요
    이중 최고는 햄버거입니다
    아침지하철에서 햄버거드시는분 못보신분들은 말을마세요..
    정말 헐.. 이었네요

  • 23. 저라면,,
    '13.3.22 8:56 AM (203.226.xxx.47)

    저라면 안 먹겠지만
    샌드위치 먹는 사람이 이해가 되기는 하네요...얼마나 배고프고 정신없었을까싶은..
    너무 각박해진거 같기도 해요. 슬프다..
    어차피 기차나 고속버스 비행기 탈땐 다들 식사하시잖아요..

  • 24. -_-
    '13.3.22 8:56 AM (211.179.xxx.245)

    샌드위치가 냄새 안난다구요?
    방문 닫아놓고 센드위치 먹은다음 나갔다가 다시 그방 들어가보세요 -_-

  • 25.
    '13.3.22 9:00 AM (211.234.xxx.26)

    제 옆자리 사람도 점심 못 먹으면 편의점에 들러 먹으면 될 거 같은데 꼭 삼각김밥을 싸와서 사무실에서 먹더군요.
    남보다 내가 중요한 타입 같아요.

  • 26. ...
    '13.3.22 9:03 AM (121.160.xxx.196)

    어쩌나요.
    공중도덕은 개나 줘버려.
    개인의 이익이 우선이야.

  • 27. 크림
    '13.3.22 9:06 AM (112.150.xxx.36)

    국내선 비행기에서 복도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앉은 커플이 있었는데,
    어디서 냄새가 난다싶어 봤더니 도시락에 김밥,유부초밥을 싸와서
    여자가 남자한테 먹여주고 있더군요ㅠ
    그냥 둘이 하도 다정하게 먹고있어서 웃고 말았어요.
    근데, 길가면서나 공공장소에서나 뭔가 음식을 먹는 사람들은 습관인것 같아요.
    냄새만 심하게 안나는거면 괜찮지만,
    민폐는 맞죠.

  • 28.
    '13.3.22 9:06 AM (121.139.xxx.92)

    샌드위치는 그냥 식탁에서 먹어도 내용물 흘리기 십상인데 만원버스라.. 잘 차려입고 나왔다가 남의 샌드위치 소스나 양파 햄 쪼가리 튀기라도 하면 그 사람 피해는요? 5분이면 정류장에서 먹을 수 있었을텐데 그 5분이 없었을까요.. 안타깝긴 해도 너무하네요.

  • 29. 아웅
    '13.3.22 9:14 AM (211.214.xxx.116)

    샌드위치 냄새 심해요 ㅠㅠ
    먹는 사람은 별로 안난다 생각하겠지만 안먹는사람에게는 많이 납니다.
    환기도 잘 안되고 사람많아서 사람들 체취만으로도 답답한데 음식냄새까지 나면 역해요 ㅠㅠ
    버스나 지하철에서 먹을수있는건 물이나 우유처럼 냄새 안나는 정도까지지 싶어요. 아니면 소보로빵이나 크림빵처럼 그나마 냄새 덜나는거요.. 고로케는 안되는 겁니다ㅠㅠ 햄버거 물론 안돼요 ㅠㅠ 밥종류는 모두 안돼요. 냄새 훨씬 많이 나요.
    한동안 제가 병중에 커피냄새가 역할때가 있었어요.. 커피없이 못살던 저인데 하루아침에 그리 되더군요. 내게는 향기여도 남에겐 악취일수 있습니다.

  • 30. ...
    '13.3.22 9:20 AM (119.197.xxx.71)

    냄새 나요.
    만원버스안 탁한 공기안에서 음식물 냄새나면 토할것 같아요.

  • 31. ......
    '13.3.22 9:21 AM (58.233.xxx.148)

    삼겹살이나 숯불갈비 먹고 나서 대중교통 안타시는 거죠?

  • 32. 아줌마
    '13.3.22 9:21 AM (125.128.xxx.184)

    소보루빵 단팥빵 이런 빵도 아니고 샌드위치는 냄새 심할 거 같아요. 김밥냄새는 정말 죽음이죠.
    그리고 두유는 음료라 냄새 안 나는 줄 알았는데 두유도 냄새 심하더라구요.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두유 냄새 맡고 속 울렁거린적 있어서 음료도 안되겠구나 생각한 적 있어요.

  • 33. ㅁㅁ
    '13.3.22 9:22 AM (121.190.xxx.195)

    이해를 하고 말고를 떠나
    무엇이 공중도덕인지 생각하라.

    그대가 양해한다고 하여
    다른 사람도 그것을 양해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 34. 의외
    '13.3.22 9:26 AM (203.235.xxx.87)

    샌드위치 정도야 괜찮다는 댓글이 많아서 놀랐어요.
    버스나 지하철에서 샌드위치는 물론이고 김밥이며 간단한 음식들
    본인을 잘 못느껴도 음식냄새 역해요.
    그정도로 먹을 시간이 없었다면 안 먹는 것이 맞아요.
    출근길에 가끔보는 어떤 어자는 늘 버스에 앉자마자 가방속에 준비해 온 음식을 꺼내 먹어요.
    버스속에서 먹으려고 준비해오는 것 같아요.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음식 먹는 사람들도 그렇고
    늘 하는 사람이 해요.
    다른 이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 행동이지요.

  • 35. 요조숙녀
    '13.3.22 9:31 AM (211.222.xxx.175)

    음식먹는사람, 화장하는사람, 정말 꼴불견입니다. 좀 일찍일어나던가 아님 회사가서 해결하던가해야지요.

  • 36. qqqqq
    '13.3.22 9:33 AM (211.222.xxx.2)

    과자정도야 먹을수도 있지만
    샌드위치가 괜찮다니요
    냄새가 얼마나 나는데...
    멀미하는사람이라도 있었으면 바로 토했을걸요

  • 37. 민폐 맞아요
    '13.3.22 9:34 AM (223.62.xxx.160)

    샌드위치가 왜 냄새가 안나나요
    햄에 치즈에 소스 범벅인데요
    음료정도는 이해하지만 대중교통이용하면서 그러는건 완전 민폐라 생각해요
    그게 먹는 사람만 잘 느끼지 못하지 주변엔 냄새 많이 나거든요
    한끼 굶어서 안죽는거 맞고 죽을만큼 배고프면 좀 일찍 서두르던가 아님 선식이나 두유 같은 음료선식으로 대체하면 될일을
    꼭 그렇게 대중교통에서 그래야만 하는지ᆢ
    그런데 의외로 이해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랍네요

  • 38. 어휴
    '13.3.22 9:36 AM (175.223.xxx.228)

    얼마나 바쁘면 그러겠냐 이해하라는 댓글들이 많네요. 당연 민폐아닌가요? 자기 한끼 먹겠다고 냄새풍기며 배를 꼭 채워야하나요?

  • 39. ㅡㅡ
    '13.3.22 9:37 AM (114.207.xxx.200)

    버스에서 먹어서 나는 냄새와 먹고 타서 나는냄새는 구분됩니다.

  • 40. ....
    '13.3.22 9:41 AM (218.234.xxx.48)

    쩝.. 얼마나 배고팠을까 생각되니 나도 늙었나벼..

    예전에 20년 전에.. 일이 너무 바빠서 오후 4시까지 아무것도 못 먹은 적 있는데
    김밥 한 줄 사서 지하철 플랫폼에서 먹었어요. 정말 남의 눈 엄청 의식하고 멋부리던 아가씨였지만
    그때 느낀 건 "이래서 옛말에 3일 굶어서 남의 집 담 안 넘는 사람 없다"는 말이 있구나 하는 거..

  • 41. ㅋㅋㅋ
    '13.3.22 9:49 AM (211.179.xxx.245)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은
    오늘 아침 남편,자식들 손에 샌드위치 들려 보내신분들일듯 -_-
    버스안에서 꼭 먹어~~~~~~~~~~~~ ㅋ

  • 42. 푸른잎새
    '13.3.22 10:14 AM (1.236.xxx.55)

    민폐 맞습니다.
    대학생 딸의 엄마인 제 경험입니다.
    저는 환기안되는 광역버스를 탔는데 옆자리 여대생이 피자빵을 꺼내 먹드라구요.
    냄새가 많이 났지만 엄마의 마음으로
    아~ 애가 배고파서 먹나보다 하고 무심히 있는데
    무슨 애가 손바닥만한 피자빵을 꼬딱지 뜯어먹듯 먹고있는거예요.

    슬쩍 슬쩍 봐도 빵이 줄지 않고 있고,
    냄새는 작열이고
    "얘. 냄새가 너무 나니까 빨리 좀 먹어치워. 내가 죽겠다."
    참다못해 얘기하니 금세 먹어치우더라구요.

    그 학생은 도대채 배도 안고픈데 왜 그 빵을 먹고 있었을까요?

  • 43. 정말좋아
    '13.3.22 10:17 AM (119.65.xxx.60)

    제발 국민학교때 배운 도덕을 이해하며 살아요 우리.
    정신좀 차리자구요.

  • 44. 냄새나는 것도 아니고
    '13.3.22 10:18 AM (119.69.xxx.48)

    그 정도는 괜찮다고 봅니다.
    얼마나 배고팠으면...
    아침 못 먹으면 기운 전혀없는 1인.

  • 45. deb
    '13.3.22 10:19 AM (39.118.xxx.15)

    전 1회용 도시락에 카레 싸와서 먹는 사람도 봤어요.
    속칭 명문이라는 대학교 야구점퍼 입었던가 학교 가방 들었던가 했는데 완전 깼다는;;;
    가방 열고 도시락 꺼내서 열고는 배스킨라빈스의 그 조그만 테스트용 숟가락 들어서
    조금씩 비벼서 먹고 비벼서 먹고... 후와.. 한 20분을 조근조근 말없이 먹더니...
    제일 히트는 다 먹고 도시락을 가방에 넣는 게 아니라 좌석 밑에 놓더군요. 설마했는데!!!
    그녀가 내리고 난 후 나중에 보니 좌석 아래엔 그 1회용 도시락에 얌전히 놓여져있었어요!!!!

  • 46. 민폐
    '13.3.22 10:23 AM (222.110.xxx.4)

    댓글 쭉 보니까 출근길 만원버스에 탈일없는 나이먹은 분들이 옹호하는군요 ㅎㅎ 22222222

  • 47. --
    '13.3.22 10:30 AM (119.75.xxx.42)

    우리나라도 싱가폴처럼 대중 교통에서 머 쳐묵쳐묵하면 벌금 백만원씩 때렸으면 좋겠습니다.

  • 48. ...
    '13.3.22 10:53 AM (211.179.xxx.245)

    콧구멍이 막히셨어요???
    냄새가 난다구욧!!!!!!!!!!!!!

  • 49. ...
    '13.3.22 10:56 AM (180.68.xxx.118)

    기차에서 음식 팔던 옛시절은 그럼 못배우고 문명적이지 못하고 원시적인겁니까?
    적당히 이해할 건 좀 이해하고 갑시다.

  • 50. ..
    '13.3.22 11:13 AM (121.151.xxx.247)

    샌드위치 양파넣으면 냄새 고약하죠.

    고구마 정도는 모를까.. 샌드위친 좀 심하내요

  • 51. ..
    '13.3.22 11:22 AM (27.117.xxx.127)

    어느 커뮤니티선가 한참 싸우고낸 결론이
    비행기 기차 등 안에서 음식제공 혹은 판매하는건 취식가능
    지하철 버스 등은 금지 였었지요

  • 52. 전 별루
    '13.3.22 4:41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어제 지하철에서 사람들 앞에 모두 앉아 있는 상황에서 제 옆에 앉은 20대 여자, 부스럭거리면서 빵이며 오렌지쥬스를 먹던데요. 그닥 좋아보이지 않던데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남의 시선 의식 안하고 행동하는거 당연하게 여기지만, 참....그렇더라구요. 공공장소에서의 매너는 아닌 듯. 가끔 지하철에서 커피 왕창 흘려놓고선 그냥 내리는 사람도 많고. 참, 예전 같이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의식이라곤 없는 듯.

  • 53. ㅡ.ㅡ
    '13.3.22 4:46 PM (175.196.xxx.53)

    무슨 이유가 있으려니 생각하긴 합니다만 냄새나는 음식은 피해야할 것 같아요.. 음료나 냄새안나는 빵은 괜찮은데 다른건 좀 안좋더라구요. 화장하는것은 뭐 냄새는 안니니까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 54. 댓글 한참 읽다보니
    '13.3.22 5:10 PM (183.102.xxx.20)

    샌드위치 먹고싶어요.
    마침 놀고있는 식빵이 있는데
    양파 햄 피클 넣고 해먹어야겠어요.

  • 55. ..
    '13.3.22 5:12 PM (222.107.xxx.51)

    불펜에서 파이어됐던 지하철 토스트 사건이 기억나네요 ㅎㅎ

    전 그 먼지 많고 창문도 안 열리는 광역버스나 버스에서 뭘 먹을 수 있다는
    비위 자체가 매우 존경스러움....

  • 56. ^^
    '13.3.22 5:44 PM (118.43.xxx.4)

    이쯤에서 '외국은 이렇다더라~' 나와줘야죠!!

    대만에서는 음료수도 지하철에서 못 먹게 하던걸요.
    또 어디더라.... 어디도 못 먹게 했어요.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사실, 버스나 지하철에서 뭐 먹으면 안되는 거 맞는 거 같긴 해요.

  • 57. ....
    '13.3.22 5:48 PM (203.249.xxx.200)

    전에 싱가폴 여행 갔을 적에 지하철 내에서 음식 먹으면 벌금 얼마라고 쓰여진 안내판을 봤어요.
    멋모르고 패트병에 있는 물 한 모금 마시다 승객들한테 눈총도 장난 아니게 받았답니다.
    그런데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냄새를 풍겨가며 음식을 먹는 것은 정말 민폐라고 봐요.
    우유나 커피 괜찮지 않냐 하겠지만 음식의 범주에 들어가게 되니 모두 금지했으면 좋겠어요.
    먹는 분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근방에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냄새는 정말 참기 힘들어요.

  • 58. 참나..
    '13.3.22 5:48 PM (110.70.xxx.150)

    그렇게 예민 하면 버스 안타면 되죠. 공공 시설 이용하는데 그정도는 감수해야죠. 더 심한경우도 많은데 샌드위치야 애교죠.

  • 59.
    '13.3.22 5:58 PM (175.223.xxx.93)

    홍콩도 지하철에서 음식먹으면 미친사람 취급하더라구요. 중국 본토인이 음식 먹었다 누가 주의주니까 싸움 났고 신문에도 났죠. 어느 나라나 민폐 맞습니다. 샌드위치건 뭐건 미개인 취급해야해요.

  • 60.
    '13.3.22 5:59 PM (175.223.xxx.93)

    잘못해놓고 타인의 배려 바라지마세요. 경젠 발전했는데 기본 상식이랑 예의가 없는 시람들은 여전히 많네요. 이런 부모한테 배운 자식들은 어떻게 될까요?

  • 61. 전 안먹을듯
    '13.3.22 5:59 PM (211.36.xxx.49)

    원래 대중교통에서 뭐 먹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상황은 이해갑니다만 저라면 안먹습니다
    남이 먹고 있는 음식 냄새가 나한텐 비위상할때가 있던데..
    그래서 그 반대의 상황을 만들긴 싫더라구요

  • 62.
    '13.3.22 6:22 PM (175.223.xxx.93)

    그래서 어쩌라구요? 자기 개인만 괜찮으면 상관없나. 닉넴대로 노네

  • 63. 저도
    '13.3.22 6:52 PM (112.168.xxx.192)

    그정도까지는 그냥 봐줄듯;; 아침에 급하게 나왔구나라고 기냥 안쓰러울것도 같고요

    전 근데 음식냄새 맡음 먹고싶을듯 ㅋ

  • 64. 조심좀...
    '13.3.22 7:08 PM (211.204.xxx.104)

    소보로빵이나 비스킷 같은 건 몰라도 샌드위치는 냄새 많이 나요. 전 비위 좋은 편인데도요. 대중 교통 탈 때는 조심해야죠. 샌드위치가 되면 햄버거도 되고 컵라면도 되는 거죠...

  • 65. ㅇㅇㅇ
    '13.3.22 7:41 PM (223.62.xxx.135)

    우와 댓글들이 놀랍네요
    샌드위치 당연히 냄새나요
    대중교통에서 먹는건 기본적으로 옳지 않아요

  • 66. 요즘
    '13.3.22 7:51 PM (218.235.xxx.32)

    세상 참 살기 좋네요~
    뾰족뾰족하고 서늘~~한 것이

    정말 살기 좋아졌군요...

  • 67. 호주특파원^^
    '13.3.22 8:01 PM (110.174.xxx.12)

    저위 댓글에서 외국나오라 하셔서 로긴했어요 ㅎㅎㅎ

    호주인데 버스에서 음식물 금지에요. 버스앞쪽에 음식물 금지라고 그림 붙어있구요

    가끔 버스기사중에 깐깐한 아저씨는 쥬스도 못들고 타게 하는거 봤어요. 건조하고 더운나라라 음료수 많이들 사먹거든요..

    물병까지는 괜챦던데..

    호주버스는 창문이 없어요. 아주 오래된 덜덜거리는 모델 일부빼고는.. 그리고 주위사람 의식 많이 하는 나라라 그런지 아주 꼬맹이들말고는 먹는거 별로 못봤어요. 전철에서는 가끔 먹는사람 봤구요.

    먹다가 쏟으면 냄새도 그렇고 묻을수도 있고,,,안먹는게 맞다고 봐요.

  • 68. 후후
    '13.3.22 8:36 PM (180.69.xxx.208)

    밥 먹을 시간도 없이 바쁘게 살았던 시절

    너무 배가 고파 지하철에서 샌드위치 먹었던 1인....ㅠ.ㅠ

    먹는 당사자도 소화 잘 안 되고 먹을 때 눈치보며 먹고 그랬어요..

    오죽하면 그럴까하고 너그럽게 봐 주실수는...

    없으신지.....

  • 69. 냄새만 놓고 보자면..
    '13.3.22 8:51 PM (121.139.xxx.94)

    대중교통, 여러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냄새도 많지요.
    꺼내 먹는 음식 냄새, 싸들고 가는 음식 냄새가 싫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땀냄새가 싫은 사람, 술냄새가 싫은 사람,
    향수 냄새가 싫은 사람, 음식점에서 옷에 밴 냄새가 싫은 사람,
    케이지에 넣어가는 애완동물 냄새가 싫은 사람, 옆사람 입냄새가 싫은 사람도 있겠지요.

    그런데 그 냄새들이 다 사람냄새인 것을요.
    사람냄새 중에서도 못 견디는 냄새에 대비해 마스크 하나 준비해두면 유용하답니다.
    사람냄새가 전혀 안 나는 대중교통은 정없을 것 같아요.

  • 70. 참네
    '13.3.22 9:42 PM (121.134.xxx.220)

    하나하나 다 봐주다 보면 한이 없어요.
    외국에선 아예 승차가 불가능할 때도 있습니다.

    냄새도 냄새지만 옆 승객한테 튀거나 흘릴 수 있기 때문에요.
    옷이나 몸에 커피 쏟았다가 소송 당한 경우도 봤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널널한 거에요. 중국 욕할 거 없네요. 중국이랑 우리나라만 음식물 허용될 듯.

  • 71. ㅁㅁ
    '13.3.22 10:14 PM (61.84.xxx.57)

    이거 올해 수시 논술에 문제로 내면 좋겠다.

    논제는 공중도덕이 될까, 아니면 배려가 될까...

  • 72. hear_me
    '13.3.22 10:37 PM (124.54.xxx.222)

    냄새가 심한 음식은 안먹는게 맞지만
    뭐. 그날 먹어야만하는 이유가 있었겠죠

    저는 다른 얘기인데
    저희집 가사도우미 분께서 저희집 마치고
    오후에 다른집에 가시는데
    이동시간 50분정도 걸리는데
    저는 중간에 식사를 해결하시고 가시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오후에 가시는집 늦으실까봐
    매번 점심을 굶으셨더라구요
    걍 우유 한팩 정도 사 드시구요.

    밥 한끼 드시고 가시라는데도
    늦을까봐 기어코 안드시고 가신다기에

    일하시는분이라서 배 고프실까봐
    버스에서라도 드시라고
    집에있던 샌드위치랑 바나나우유 드렸던 생각이 나요

    그냥. 그여자분도 어떤 사정이 있었을꺼라고 생각해주세요 ^^

  • 73. ㅠㅠ
    '13.3.22 10:45 PM (211.201.xxx.89)

    저도 겪어봐서 압니다.
    본인은 잘 모르겠지만 옆에 있는 사람은 그냄새...정말 고역이예요.

    그나마 창문 열수 있는 버스는 괜찮은데..
    창문이 아예 없는 공항 리무진 안에서 햄버거 먹는 일은 제발 삼가주세요.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지금도 그날의 기억이 떠오르네요.
    한겨울이었는데 히터까지 틀어서 안그래도 환기 안되서 답답해 죽겠는데
    햄버거 역한 냄새까지....정말 토할뻔 했어요.
    어떤 어린 아이는 울더라구요..이상한 냄새난다고 숨막힌다고...

    햄버거 , 소세지는 진짜 냄새 토나올 정도로 심하니까 이 음식만은 제발 삼가주세요.

  • 74. dd
    '13.3.22 11:03 PM (120.50.xxx.202)

    전 그런 분들보면 식사 한끼도 편하게 먹지 못하는 삶의 고단함이 엿보여서 토닥거려주고 싶어요....

  • 75. ㅇㅇ
    '13.3.22 11:38 PM (117.111.xxx.49) - 삭제된댓글

    그렇게 먹어야겠으면 걸어가면서 먹으면 되잖아요.
    지하철 타러 가면서 먹든가 내려서 회사 걸어가면서 먹든가..
    이해를 바랄게 따로 있지...
    꼭 밀폐된 버스 안에 다른이에게 냄새 풍기며 민폐끼치며 먹어야 하나요?
    저도 이동시간에 샌드위치 들고 걸어가면서 먹어야 했던 시절 있었지만
    버스 지하철 타기 전엔 우물거리고 다 먹고 탔습니다.
    걷는동안 오분정도면 먹잖아요? 샌드위치 종류는?
    게다가 아침 출근길이라면 그거 못먹어서 쓰러질 시간도 아니고..

  • 76. ..
    '13.3.22 11:48 PM (1.240.xxx.152)

    하와이에서 딸하고 버스 타면서 음료수 갖고 올라가니깐 딸냄이가 난리 치더라고요
    차에 그런거 갖고 타면 안된다네요 아에 못먹게 금지되어있던데요
    우리나란 법으로까지 될려면 아직 멀었겠죠

  • 77. 영국
    '13.3.22 11:48 PM (120.29.xxx.208)

    여행가서 그냥 빵을 가지고만 탔는데도 버스 기사가 그것 먹으면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어요,
    정말 철저하더군요.
    우리나라는 유독 먹는 것에 관대한 것 같아요. 아무데서나 먹어요. 정말 걸신든것 같아요.
    저는 심지어 목욕탕안에서 애들이 햄꼬치를 먹으며 돌아다니는 것도 봤네요.

    고속버스에서도 먹고- 정말 옆사람 토해요, - 먹고 치우지도 않아요.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르면 간단히 얼른 먹고 탈 일이지 왜 먹을 걸 사가지고 타나요?
    하물며 고속버스도 이리 짜증나는데
    아침 출근 버스에서 , 와 생각만 해도 짜증나네요.
    그리고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짠하다느니, 이해가 된다느니, 하는 것도 놀랍네요.
    다른 사람 피해가지 않게 하는게 공중도덕 아닌가요?
    정말 공중도덕이란건 이제 유치원 도덕교과서에나 나올 일이네요.

  • 78. 김밥
    '13.3.22 11:55 PM (175.210.xxx.94)

    김밥이 냄세 더해요
    특히 지하철이 사람 냄세랑 김밥 냄세랑 섞여서...
    샌드위치는 야채종류는 괜찮은데
    햄이나 달걀 섞인건 냄세 좀 나던데
    샌드위치는 괜찮겠지 하고 먹은 것 같네요.
    지하철에서 하도 민폐주는 인간 많이 봐서 그런가
    밤에 술에 삽겹살 먹고 냄세 풍기며 구역질하고 남에 등에 얼굴에 밀리는 척
    얼굴 파묻고 그런 짓 하는 인간 많이 봤네요
    그리고 음식 먹는 것까지는 괜찮아요 먹고 쓰레기는 버려야지
    지하철에 먹던 김밥 좌석에 던지고 나가고 빈병 위험한데 지하철 바닥에
    버리고 모른 척 나가는 인간들 짜증나요 지하철이 쓰레기통인가
    위험하게

  • 79. ...
    '13.3.23 12:09 AM (58.234.xxx.166)

    김밥, 샌드위치는 이해할테니 제발 만두 좀 먹지 마세요. 냄새가 진짜 심해요. ㅠㅠ

  • 80. 야호
    '13.3.23 1:22 AM (180.70.xxx.66)

    아침 출근시간에 것도 우유만 먹는거면 이해되도.
    샌드위치 냄새 얼마나 나는데 그걸 거기서 꼭 꾸역꾸역 먹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정도 쯤이야 괜찮다고 하는분들 많아 놀랍네요.
    저는 이해안되는데..
    그거 남한테 민폐죠.민폐..

  • 81. 와...
    '13.3.23 1:40 AM (218.144.xxx.203)

    82에도 꽤나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음식드시는 분들 많나봐요.

    전 아무리 생각해봐도 좁은공간에 수십명한테 냄새 폴폴 풍기고 부스러기 질질 흘리면서 음식을 먹어도 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는데 말이죠.

    아침에 너무 바뻐서? 개인 사정이고 일찍 일어나면 될 일, 너무 배가 고파서? 이것도 개인 사정이고 타기

    전이나 내리고 나서 먹어도 절대 안 죽죠 뭐 한 일주일 굶다가 먹는 것도 아닐테고요.

    결국 자기 편하자고 남한테 피해를 끼치면서 먹는건데 그런 사람들을 이해를 해줘야 되나요?

    내가 이해를 해준다고 해서 괜찮다고 생각하는게 정말 어리석은 생각인 이유는 자신과 음식먹는 사람 2명만

    타는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타고 이용하는 대중교통 안에서 음식 먹는게 괜찮은가? 라는 걸 생각해야죠.

  • 82. 버스는 심한거 아닌가요
    '13.3.23 9:15 AM (116.36.xxx.34)

    오죽하면 저러기는요...세상에 바쁘고 힘든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
    민폐라는 말 이럴때 써도 되는거예요.
    만약에 그안에 정말 더 배고픈 사람이 있었으면
    그 사람한테는 그게 얼마나 큰 고욕이겠어요??
    샌드위치라 냄새가 덜나긴 하겠지만, 냄새가 왜 안난다고 생각하는지.
    버스가 이동수단이지 바쁘고 힘든사람들 그곳에서 밥까지 해결하는 곳은 아니지요.
    이런데서 이해심 배려심 발휘 하는 사람들은 평소에도 마음이 하해 같은건지
    아니면, 그정도쯤은...하고 넘어갈 수준이라 생각하는건지.
    바로 옆사람은 무슨 초난감일까 싶네요

  • 83. ㅏㅏ
    '13.3.23 10:23 AM (116.120.xxx.4)

    그거 민폐예요.
    바빠서 아침 못먹은거야 지 사정이고
    나 참...차라리 출근을 일찍해서 사무실에서 아침을 해결하는게 맞죠.
    왜 남에게 피해를 주나요?
    그 정도 냄새도 괜찮다는 사람들 누가 버스안에서 방구 뿡뿡 껴도
    욕 안하시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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