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 6호선을 탔는데요
제가 출근이 좀 빨라요. 그러다보니 자리가 있어서 다행히
앉아서 가는데
옆에 앉은 남자가 감자가 엉덩이 한쪽을 들더니
방귀를 엄청 크게 두번이나 뀌네요
참 살다살다. 이런 공공장소에서 대놓고 방귀뀌는 사람은 첨 봤네요
비위가 확 상해서 자리를 옮겼는데.
나이라도 많은 사람이면 그려러니 할껍니다.
저도 나이 마흔이 넘어가니. 사실 조절이 잘 안될때도 있더라구요
어려서는(20대때) 나이드신분들 알게모르게 가스 분출할때
그렇게 싫더니..이게 맘 먹은대로 안될때도 있다는걸
알게되더라구요. 나이가 드니..
그런데 .. 그 남자는 나이가 많아봐야 30대초.중반정도?
아니 살짝 해도. 옆사람은 기분나쁜데
엉덩이까지 들고 본격적으로 가스분출을 하다니.
하여간.. 참 별 사람 다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