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파로티 봤어요 (스포없음)

이제훈 괜찮넹ㅋㅋ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13-03-22 01:28:15

  신세계 볼려다  극장을 헷갈리는 바람에..시간이 안맞아서 걍 봤는데....

내용은 참 뻔하지만 ...네 정말 내용은 뻔합니다.. 저의 예상을 한치도 벗어나지 않더군요...

근데 주조연들 담백하고 자연스런 연기가 좋더라구요

풍경들도 따뜻하구...

 

  이제훈보니  예전의 조인성 삘 나는데요  뭐 연기는 훨씬 잘하거 같아요 

경상도 출신인가? 사투리도 참 자연스럽구요

 하튼 별 관심없었는데..  멋지네요..

 웃을땐  밝은 햇살이 쫘악 비치는거 같아요

  분노의 윤리학에서랑 또 많이 다르더라구요..거기선 소심한 스토커역... 거기도 참 잘어울렸는데..ㅋㅋㅋ

 

건축학개론으로 엄청 떠서  바로 나온 그 머시기 드라마 ...

너무 재미없어서 안봤던.. 하튼 연기 별로 같았는데...

거품 아니더라구요..

군대가서 아쉽네요...

      

근데  이제훈이나 이승기보면 남친이나 남편보단  왠지 아들삼고 싶다는..ㅋㅋㅋ

참 밝고 바르게 잘 자란 느낌...(극중에선 고딩 조폭이예요 ) 

아들있음 그렇게 키우고 싶네요...

딸만 있는데..ㅋㅋㅋ 

 

 

  

IP : 58.236.xxx.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2 1:29 AM (175.114.xxx.118)

    파바로티 보셨다는 줄 알고-.-;;;
    이탈리아에 계신가-.-;;;;;;;;;;;;;

    죄송요;;;;;;;;

  • 2. ㅋㅋㅋ
    '13.3.22 1:32 AM (58.236.xxx.74)

    그 분 몇년전에 돌아가셨죠..
    이탈리아에 있더라도 볼수가 없답니다..ㅜ.ㅜ

  • 3. 저도
    '13.3.22 1:52 AM (121.130.xxx.205)

    재미있게 봤어요. 이제훈과 한석규 팬이기도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편하고 따스한 영화를 봐줘야 ..
    헐렁하고 편한 실내복입고 볕좋은 날 산책하는 느낌..

  • 4. ..
    '13.3.22 1:55 AM (180.70.xxx.181)

    저도 봤는데 주변에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였어요. 짬뽕을 보는 느낌..
    조연으로 나온 조진웅이 연기 베스트, 그 다음이 주연 이제훈이라고 봤어요. 이제훈은 젊은 남자배우 중에서 꽤 눈에 띄는 연기를 하는구나 싶었어요. 꼭 파파로티 뿐이 아니라 파수꾼, 건축학개론, 파파로티까지 쭉 보면서 느낀 거구요.
    이제훈은 군입대 하기전에 바빴겠어요. 분노의 윤리학에 이어서 파파로티까지...영화 2편이나 찍고 갔다니..

  • 5. ....
    '13.3.22 2:52 AM (182.218.xxx.191)

    이제훈 연기 진수를 볼려면 파수꾼을 봐야해요. 거기서 반해서 그 전에 찍은 독립영화 봤는데 엄청난 보물을 발견한 느낌이였어요. 그해 신인남우 싹쓸었고...

    그 이후 충무로에서 엄청 떠서 영화를 많이 찍었는데 아직까지 만족된 작품이 없어요. 군대때문에 마음이 급했는지 다작하고 작품이 그저그러니 연기력을 보여줄수가 없는건지..

  • 6. 일단 흥행가도
    '13.3.22 5:48 AM (112.185.xxx.130)

    드라마틱함을 위해 넘 무리한 설정을 넣은거 같아
    아쉽지만.. 관객들평이 나쁘지만은 않네요

    고지전에서의 이제훈도 존재감 상당했더랬죠..

  • 7. ..
    '13.3.22 8:10 AM (59.6.xxx.198)

    한석규랑 이제훈 둘 다 좋아해서 보려했는데
    혼자 조용히 보고 와야겠네요 ㅋㅋ
    그런데 파수꾼이 더 보고싶어지네요..
    이제훈.. 고지전도 인상적이었어요.

  • 8. jc6148
    '13.3.22 8:51 AM (175.223.xxx.41)

    이제훈 연기 좋더라구요.

  • 9. 아~
    '13.3.22 11:04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혼자 조조보고싶은데 요런거 좋아요 담주에 봐야겠어요 ㅎㅎ

  • 10. 고지전도 괜찮았어요..
    '13.3.22 12:32 PM (182.213.xxx.49)

    고지전서 떠서 그 스브스드라마 찍었던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애낳고 나니 기억력이 예전의 반의 반도 안되는거 같아요..ㅋㅋㅋ

    저도 이 영화보고 조진웅 넘 좋더라구요...
    연기 잘하는거야 다 알고 있었지만..분노의 윤리학에서도 얼마나 연기를 잘하시던지..
    비열한 사기꾼,조폭 양아치 같은 역활로 대부분 나와서 인상더럽고 쌍꺼풀도 너무너무 느끼해 그랬는데..
    살 쫙 빼고 드라마 나왔을때 넘 넘 멋지더라구요...목소리도 근사하구..
    앞머리도 내리고 좀 성동일 삘도 나는데...다시보니 눈이 참 예뻐요...
    근데 요요 오고 계시더라구요...ㅜ.ㅜ

    그냥 잔잔한 드라마 같고 감동목적 작위 작렬 영화지만...
    이제훈 한석규 조진웅 오달수 그리고 그 넘 개성 넘치던 선생님 커플까지..
    연기들이 참 좋아요...풍경들도 맘이 편해지구요...
    또 많이 웃기기도 해요..
    근데 노래부르는 부분 별로 많지도 않는데 엄청나게 어색해요..입모양이 안맞아요..ㅜ.ㅜ
    진짜 부르는게 아니라 입만 벙긋 하는거 같아요...옥의티...
    이제훈이 군대가서 재촬영 못하나봐요..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667 63빌딩 스카이라운지 식사 4 촌뜨기 2013/03/27 12,058
234666 한빛나노의료기에서 매트를 200만원주고 샀는데 ... 6 친정어머니가.. 2013/03/27 11,878
234665 판교는 무슨동? 무슨마을?이 괜찮나요? 4 판교 2013/03/27 2,368
234664 임신 20주에 캐나다 5박 7일 여행 괜찮을까요? 5 앙이뽕 2013/03/27 1,282
234663 센서티브한 성격이란 어떤성격인가요 4 2013/03/27 5,171
234662 스트레스로 생리안하고 넘어가기도 하죠? 6 베티엄마 2013/03/27 1,495
234661 백팩 구입시 인터넷면세점이 젤 저렴한가요?? 1 궁금 2013/03/27 843
234660 휴대폰 번호만으로 상대방 본명을 알수 있나요? 4 의문 2013/03/27 8,623
234659 싫은사람과 견디는방법좀 알려주세요~ 8 참아야해 2013/03/27 2,588
234658 차 끌고 갈데가 없네요~ 14 초보운전 2013/03/27 2,785
234657 밀레 청소기 좀 아시는 분께 질문드려요! 10 삐꾸눈 2013/03/27 1,994
234656 허벅지 안쪽살 좀 빼는 법 없을까요? 8 소쿠리 2013/03/27 4,066
234655 6학년 여자 남자 아이들 볼만한영화 추쳔해 주세요 초등생 2013/03/27 413
234654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컴온 6 싱글이 2013/03/27 1,024
234653 적십자회비 지로 통지서로 나오는거.. 5 ㅡㅡ 2013/03/27 1,433
234652 요즘은 잡상인 때문에 학교가 너무 위험합니다. 6 학교 2013/03/27 2,122
234651 대치동쪽에 유아 영어학원 2 추천해주세요.. 2013/03/27 1,216
234650 쉽표를 느끼며 살아봐요^^_하워드의 선물 회색사슴 2013/03/27 881
234649 하지정맥류 검사 하고 왔어요.. 5 ㅜㅜ 2013/03/27 7,461
234648 강아지 ..적게 먹어도 건강하면 괜찮겠죠? 3 .. 2013/03/27 661
234647 원세훈 ”과감한 쇄신으로 국정원 정치중립 이뤄” 2 세우실 2013/03/27 608
234646 김밥이나 쫄면 먹을때 주는 국물이요... 7 ... 2013/03/27 4,155
234645 학교 상담후 속상하네요....(조언부탁드려요) ㅠㅠ 68 속상 2013/03/27 18,639
234644 하동쪽은 벚꽃이 피었을까요? 아님 어디쪽이 벚꽃이 피었을까요? 4 꽃놀이 2013/03/27 923
234643 생각해보면 미취학 시절과 대학교 저학년때가 가장 행복했던거 같아.. 2 사는게뭔지 2013/03/27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