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파로티 봤어요 (스포없음)

이제훈 괜찮넹ㅋㅋ 조회수 : 2,018
작성일 : 2013-03-22 01:28:15

  신세계 볼려다  극장을 헷갈리는 바람에..시간이 안맞아서 걍 봤는데....

내용은 참 뻔하지만 ...네 정말 내용은 뻔합니다.. 저의 예상을 한치도 벗어나지 않더군요...

근데 주조연들 담백하고 자연스런 연기가 좋더라구요

풍경들도 따뜻하구...

 

  이제훈보니  예전의 조인성 삘 나는데요  뭐 연기는 훨씬 잘하거 같아요 

경상도 출신인가? 사투리도 참 자연스럽구요

 하튼 별 관심없었는데..  멋지네요..

 웃을땐  밝은 햇살이 쫘악 비치는거 같아요

  분노의 윤리학에서랑 또 많이 다르더라구요..거기선 소심한 스토커역... 거기도 참 잘어울렸는데..ㅋㅋㅋ

 

건축학개론으로 엄청 떠서  바로 나온 그 머시기 드라마 ...

너무 재미없어서 안봤던.. 하튼 연기 별로 같았는데...

거품 아니더라구요..

군대가서 아쉽네요...

      

근데  이제훈이나 이승기보면 남친이나 남편보단  왠지 아들삼고 싶다는..ㅋㅋㅋ

참 밝고 바르게 잘 자란 느낌...(극중에선 고딩 조폭이예요 ) 

아들있음 그렇게 키우고 싶네요...

딸만 있는데..ㅋㅋㅋ 

 

 

  

IP : 58.236.xxx.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2 1:29 AM (175.114.xxx.118)

    파바로티 보셨다는 줄 알고-.-;;;
    이탈리아에 계신가-.-;;;;;;;;;;;;;

    죄송요;;;;;;;;

  • 2. ㅋㅋㅋ
    '13.3.22 1:32 AM (58.236.xxx.74)

    그 분 몇년전에 돌아가셨죠..
    이탈리아에 있더라도 볼수가 없답니다..ㅜ.ㅜ

  • 3. 저도
    '13.3.22 1:52 AM (121.130.xxx.205)

    재미있게 봤어요. 이제훈과 한석규 팬이기도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편하고 따스한 영화를 봐줘야 ..
    헐렁하고 편한 실내복입고 볕좋은 날 산책하는 느낌..

  • 4. ..
    '13.3.22 1:55 AM (180.70.xxx.181)

    저도 봤는데 주변에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였어요. 짬뽕을 보는 느낌..
    조연으로 나온 조진웅이 연기 베스트, 그 다음이 주연 이제훈이라고 봤어요. 이제훈은 젊은 남자배우 중에서 꽤 눈에 띄는 연기를 하는구나 싶었어요. 꼭 파파로티 뿐이 아니라 파수꾼, 건축학개론, 파파로티까지 쭉 보면서 느낀 거구요.
    이제훈은 군입대 하기전에 바빴겠어요. 분노의 윤리학에 이어서 파파로티까지...영화 2편이나 찍고 갔다니..

  • 5. ....
    '13.3.22 2:52 AM (182.218.xxx.191)

    이제훈 연기 진수를 볼려면 파수꾼을 봐야해요. 거기서 반해서 그 전에 찍은 독립영화 봤는데 엄청난 보물을 발견한 느낌이였어요. 그해 신인남우 싹쓸었고...

    그 이후 충무로에서 엄청 떠서 영화를 많이 찍었는데 아직까지 만족된 작품이 없어요. 군대때문에 마음이 급했는지 다작하고 작품이 그저그러니 연기력을 보여줄수가 없는건지..

  • 6. 일단 흥행가도
    '13.3.22 5:48 AM (112.185.xxx.130)

    드라마틱함을 위해 넘 무리한 설정을 넣은거 같아
    아쉽지만.. 관객들평이 나쁘지만은 않네요

    고지전에서의 이제훈도 존재감 상당했더랬죠..

  • 7. ..
    '13.3.22 8:10 AM (59.6.xxx.198)

    한석규랑 이제훈 둘 다 좋아해서 보려했는데
    혼자 조용히 보고 와야겠네요 ㅋㅋ
    그런데 파수꾼이 더 보고싶어지네요..
    이제훈.. 고지전도 인상적이었어요.

  • 8. jc6148
    '13.3.22 8:51 AM (175.223.xxx.41)

    이제훈 연기 좋더라구요.

  • 9. 아~
    '13.3.22 11:04 AM (1.246.xxx.85)

    혼자 조조보고싶은데 요런거 좋아요 담주에 봐야겠어요 ㅎㅎ

  • 10. 고지전도 괜찮았어요..
    '13.3.22 12:32 PM (182.213.xxx.49)

    고지전서 떠서 그 스브스드라마 찍었던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애낳고 나니 기억력이 예전의 반의 반도 안되는거 같아요..ㅋㅋㅋ

    저도 이 영화보고 조진웅 넘 좋더라구요...
    연기 잘하는거야 다 알고 있었지만..분노의 윤리학에서도 얼마나 연기를 잘하시던지..
    비열한 사기꾼,조폭 양아치 같은 역활로 대부분 나와서 인상더럽고 쌍꺼풀도 너무너무 느끼해 그랬는데..
    살 쫙 빼고 드라마 나왔을때 넘 넘 멋지더라구요...목소리도 근사하구..
    앞머리도 내리고 좀 성동일 삘도 나는데...다시보니 눈이 참 예뻐요...
    근데 요요 오고 계시더라구요...ㅜ.ㅜ

    그냥 잔잔한 드라마 같고 감동목적 작위 작렬 영화지만...
    이제훈 한석규 조진웅 오달수 그리고 그 넘 개성 넘치던 선생님 커플까지..
    연기들이 참 좋아요...풍경들도 맘이 편해지구요...
    또 많이 웃기기도 해요..
    근데 노래부르는 부분 별로 많지도 않는데 엄청나게 어색해요..입모양이 안맞아요..ㅜ.ㅜ
    진짜 부르는게 아니라 입만 벙긋 하는거 같아요...옥의티...
    이제훈이 군대가서 재촬영 못하나봐요..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212 수지 연기력 수준 5 항기 2013/04/24 2,072
244211 생표고 간단요리법 부탁드립니당 14 생표고 2013/04/24 9,198
244210 조용필 대구공연 오늘 2시 티켓오픈.. 빛의 속도로 좌석 없어지.. 6 2013/04/24 1,382
244209 대기업생산직은 정년보장되는데 ᆞᆞ 2 2013/04/24 5,256
244208 남대문에서 어머니 선글라스 살 계획입니다~ 3 아지아지 2013/04/24 1,675
244207 막둥이 학부모 공개수업 갔는데 ~~ 1 ㅠㅠ 2013/04/24 1,639
244206 효소로 3일을 단식중인데요..살이... 10 에효 2013/04/24 3,611
244205 b형 간염 예방 접종비 3만원인가요? 4 노항체 2013/04/24 2,102
244204 체력인가 정신력인가 3 ... 2013/04/24 1,019
244203 쇼핑몰 안*앤블*에서 옷 구입해보신 분들 계신지요, 9 가디건 2013/04/24 3,210
244202 어버이날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soojin.. 2013/04/24 588
244201 동생이 케나다에서 들어오는데... 2 ?? 2013/04/24 880
244200 사무실서 돈 받다 들킨 공무원 '줄행랑' 세우실 2013/04/24 556
244199 외국남자친구와 결혼하려고 하는데요 3 You 2013/04/24 3,012
244198 정년 60세 국회통과 했군요 6 정년 2013/04/24 2,052
244197 영어로 이런표현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2 plz 2013/04/24 1,083
244196 프로폴리스 복용 21일째 현재상황 12 7살아이 2013/04/24 7,911
244195 유류 할증료의 개념이 뭐죠? 6 토실토실몽 2013/04/24 1,540
244194 쑥갠떡? 쑥개떡? 잘하는 떡집 소개 좀 부탁드려요. 4 먹고싶다먹고.. 2013/04/24 1,671
244193 청소년 사춘기 아이들 위해 읽어둘만한 육아서 권해주세요 20 .. 2013/04/24 1,353
244192 가능할까요? 상품권 2013/04/24 240
244191 얼굴길고큰사람 컷트머리하면 좀 작아보일까요?ㅠㅠㅠ 2 얼큰이 2013/04/24 5,252
244190 열무가 내일 오는데요 1 열무 2013/04/24 478
244189 통장 이월 발급...남편이 서명으로 등록했을경우 1 2013/04/24 3,215
244188 열무김치 어렵나요..? 흑흑 5 포로리2 2013/04/24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