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우던 강아지를 직접 유기견센터에 보내다니..

너무해 조회수 : 7,783
작성일 : 2013-03-21 23:45:26
줌인줌아웃 글 보니
정말 할말이 없네요.

왜 책임도 못 질거면서
강아지를 덥석 키우나요?

욕 나올라 합니다..ㅠ
IP : 118.36.xxx.172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21 11:46 PM (118.222.xxx.82)

    길거리에 버리는것보다 낫지않나요??

  • 2. 세상에
    '13.3.21 11:49 PM (203.247.xxx.20)

    첫댓글님 낫긴 뭐가 낫나요?

    길에 버리거나 유기견 센터에 보내거나 죽으라는 건 마찬가지지.

    유기견 센터 보내면 열흘인가 계류기간 지나면 안락사 시켜요.

    길에서 개고생하다 죽거나, 유기견 센터에서 공포에 떨다가 상심한 마음으로 죽임을 당하거나 ...

    정말 끔찎하네요.



    줌인아웃에 그런 게 올라왔나요?

    가서 보기도 겁나네요.

  • 3. 슈퐁크
    '13.3.21 11:53 PM (114.203.xxx.62)

    끝까지 책임질거 아니면 처음부터 키우면 안돼지요.

  • 4. 게다가
    '13.3.21 11:55 PM (118.36.xxx.172)

    강아지가 6개월된 강아지...

    사진도 보면 어려요.

    좋은 주인 만났으면 좋겠어요.

    왜 책임감있게 못 기르나요? ㅠ

  • 5. 다행히...
    '13.3.21 11:56 PM (203.247.xxx.20)

    입양처 찾으려고 내일 다시 데려오기로 언니한테 얘기했다고 하니,

    제발 빈말 아니고 정말 다시 데리고 와서 좋은 가족에게 보내지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 6. ...
    '13.3.21 11:57 PM (125.152.xxx.226)

    보고 왔습니다..
    천벌을 받을꺼예요!!!

  • 7. ㅡㅡㅡ
    '13.3.21 11:59 PM (117.53.xxx.101)

    여기서 이렇게 뭐라고 하시니까 ... 원글님도 포기하시네요.
    이미 터진일을 왜 여기서 뒷담화를 하세요....

  • 8. 이게 뒷담화로 보이나요?
    '13.3.22 12:00 AM (118.36.xxx.172)

    전 그 원글이 보라고 쓴 겁니다.

  • 9.
    '13.3.22 12:00 AM (1.225.xxx.126)

    말이 안나오네ㅠㅜ
    아니, 참 뭘모르는 사람들인가 기가 막히네여ㅠㅜ

  • 10. 글쓰신분
    '13.3.22 12:01 AM (211.234.xxx.107)

    왜 욕먹어야 하는건지...
    유기견센터 요즘에 저만큼 이쁜 강아지는
    서로 데려가려 금방 새주인 나타나더군요.
    살다보면 형편 바뀔수도 있는거고
    개랑 끝까지 못할수도 있는거지
    아주 열애견녀들 나셨습니다.

  • 11. 본인 얘기 나오니
    '13.3.22 12:02 AM (118.36.xxx.172)

    글 쏙 지운 종은네..님

    님 그리 살지마요!

    본인 얘기 나오니 찔리나봐요?

  • 12. 에휴
    '13.3.22 12:03 AM (125.177.xxx.30)

    눈물 나네요.
    어린것이 하루아침에 철장에 버려져서 누워있네요.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겠어요.
    불쌍해서 눈물이 나네요.
    진짜 나빠요. 어떻게 말 못한다고 내다 버리나요..
    버리는거랑 다를게 뭐 있나요..
    그렇게 살지 말아요.

  • 13. 에이 C
    '13.3.22 12:03 A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유기견센터가 어딘줄 알고...정말 인두껍만 뒤집어 써서 사람처럼 보일 뿐 인간들이 아니예요.

  • 14. 슈퐁크
    '13.3.22 12:04 AM (114.203.xxx.62)

    윗분. 그럼 이쁜 강아지는 금방 새주인 나타니니까 형편에 따라 버릴 수도 있다는 말씀?
    님같은 사람보다 '열애견녀'가 훨씬 낫네요. 원~

  • 15. 82는 개카페??
    '13.3.22 12:06 AM (211.234.xxx.107)

    개엄마들 떼거지로 몰려든듯

  • 16. 죄책감 덜려는 거죠..
    '13.3.22 12:07 AM (1.236.xxx.31)

    동물농장에 유기견 기르는 사람 방송됐을 때 그 집앞에 유기견 갖다버리는 사람들이 폭증했다잖아요.
    아무데나 갖다버리지 않으니 그나마 착하다고 해야할지. 그 정도 착하려면 그 유기견 집에 기부라도 하고 데려다 주든가.

  • 17. 여기서 한소리 듣는다고
    '13.3.22 12:11 AM (118.36.xxx.172)

    그 글 지운 게 더 웃기죠.

    저라면
    유기견센터엔 안 보내고 일단 새주인 찾아보겠네요.

    아까 그 글 올린 시츄 주인님.

    그러지 마세요.
    키우기 힘들다고 유기견센터에 보내는 거 아닙니다.

  • 18. -.-
    '13.3.22 12:13 A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생이 윤회한다면 다음 생애에는 이들을 반드시 개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진짜 빌고 또 빕니다.

  • 19. 열애견녀라고 비아냥 대는 분은
    '13.3.22 12:15 AM (112.144.xxx.54)

    생명에 대한 존중도 모르는 무개념녀 같군요.

  • 20. 이쁜 애들은
    '13.3.22 12:18 AM (112.144.xxx.54)

    간혹 버려진 개들 중, 이쁜 애들은
    평생 철장안에 갇혀 새끼만 낳게 하는 경우도 있다더군요.
    애견인이니, 비애견이니를 떠나
    분노할 줄 알고, 슬퍼할 줄 아는
    사람이 먼저 됩시다, 좀.

  • 21.
    '13.3.22 12:39 AM (175.114.xxx.118)

    다시 데려온다잖아요. 이젠 글 지웠다고 또 뭐라 그러고 나참. 어쩌라고요.
    님은 세상 잘못하는 거 없어요? 잘 모르고 그럴 수도 있죠.
    데려온다잖아요???? 오늘 밤은 강아지가 무섭겠죠.
    그래도 내일 데려다 보듬어주면 되요. 님이나 잘하고 사세요.

  • 22. ..
    '13.3.22 12:42 AM (39.121.xxx.55)

    반려동물 키우다 버리는 인간말종들..3대가 저주받을겁니다.
    틀림없이요..
    전 죽어서 귀신되어 반려동물버리고 동물학대하는 인간들
    아주 괴롭혀줄겁니다...
    그리 살지들마세요!

  • 23. ..
    '13.3.22 12:46 AM (39.121.xxx.55)

    그리고 개엄마 운운하며 비아냥거리는 분!!
    생명에 대한 측은지심입니다.
    부끄러운줄 아세요!

  • 24. 키우던 강아지를..
    '13.3.22 12:50 AM (59.5.xxx.128)

    정말요?
    불가피하게 못기를 형편이라면..
    잘 키워주실 입양처를 알아보고 보내시지..
    유기견센터라뇨..정말 이해가 안가네요..ㅜㅜ

    근데 그런 사진을 올린 이유는 뭔가요?
    삭제해서 잘 모르겠는데..
    입양처를 알아보는것도 아니고..
    이미 유기견 센터에 보냈다면서..
    강아지가 너무 불쌍하네요.6개월이면..완전 애기인데..ㅠㅠ

  • 25. ---
    '13.3.22 12:50 AM (175.123.xxx.142)

    82가 개카페라니..

    원글은 못봤지만, 유기견이 사회 이슈로 대두되어 사지말고 입양하자는 게 미덕으로 간주되는 오늘날, 주인에게 버림받은 측은한 개의 처지에 분노할 자격이 애견인에게만 있는 겁니까?

    비아냥대는 분들, 동물 애호 이전에 생명에 대한 존중심이고, 연민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뒷담화했다고 비난하는 분들의 말씀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이런 글이라도 꾸준히 올라와야 사람들이 경각심이 생겨 쉽게 키우고 버리는 일은 좀 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26. ---
    '13.3.22 12:52 AM (175.123.xxx.142)

    그리고 유기견 센터는 지옥이에요... 지옥같은 곳에서 며칠 지내다가 거의 대부분 안락사됩니다.

    www.animal.go.kr 사이트 가보세요. 하루에 올라오는 유기동물만 100마리가 넘습니다.

  • 27. 덧글도 너무해..
    '13.3.22 1:01 AM (59.5.xxx.128)

    길에 버리는것보다 낫다느니..
    예쁘면 금방 데려 간다는둥..
    윗분 말씀처럼 유기견 센터는 지옥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 가만히나 있지..
    정말 못된사람들 너무 많네요.에휴...

  • 28. 몇몇 댓글들 보니 정말 안타깝네요
    '13.3.22 1:14 AM (182.213.xxx.53)

    저희는 전혀 애완동물 키울 생각이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개 한마리를 들이게 되었어요

    주변에 강아지 키우고 싶다는 사람이 있어서 입양보내고 싶다는 사람과 연결해줬더니
    데려간지 며칠만에 귀엽지않아 못키우겠다고 해서 졸지에 떠맡게 되었는데요
    알고보니 동거하던 여자가 키우던 강아지를 두고나가니 남자가 학대하다가 구조되었다고 하더군요
    눈 한쪽도 멀고 여기저기 아픈 강아지였는데요 눈감는날까지 남자만 보면 공격하고 몇년동안이나 산책도 거부하고 했어요
    나중엔 너무 아파서 병원에서 안락사 시키는게 낫다는데도 도저히 그럴수가 없어 고민하고 며칠만에 숨을 거뒀네요

    생명을 데려오면 당연히 끝까지 책임져야죠
    제발 끝까지 책임지실 수 없는 분들은 반려동물을 데려가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너무 슬프네요

  • 29. 아..세상에
    '13.3.22 1:49 AM (124.53.xxx.143)

    윗님..
    개보다 못한 인간..어떻게 말못하는 짐승을 그렇게 괴롭힐수 있을까요
    악마네요.얼마나 인간들이 증오스러웠을까....ㅠㅠ

  • 30. ...
    '13.3.22 3:54 AM (108.180.xxx.193)

    유기견센터에서 개를 죽여요? 헉.. 몰랐어요..ㅠ.ㅠ 한국은 동물 레스큐 센터 없나요? 입양 될 때까지 돌봐주고 입양 가정 찾아주는 그런 곳이요. 놀라워요.

  • 31. ㅡㅡ
    '13.3.22 4:02 AM (39.7.xxx.118) - 삭제된댓글

    무식이 용감하다고
    모르면 글을 달지 말던가
    여기 뭐 남아 돌아서 길냥이들 밥주고
    유기견들 챙깁니까
    다 님들같은 사람들 때문 아닌가요
    뭘 믿고 버림 받을 애들이 행복할거라 자신하시나요
    100원이라도 기부해 보셨나요
    봉사활동 하면서 유기견센타가
    얼마나 열악한 환경인지
    안락사 안당하고 목숨 부지할수 있는것 만으로
    감사해야하는 얼마나 괴로운
    환경인지 직접 경혐해 보셨나요
    자기일 아니라고 막말 하는거 아닙니다
    모르면 그냥 가만히라도 있으세요
    개엄마 개아빠 함부로 모함하지 마세요

  • 32. 동물
    '13.3.22 5:44 AM (1.240.xxx.226)

    저는 동물 고기 먹는 사람들이 동물 학대 비난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어요.
    동물 잡아먹는 것이 최악의 동물 학대 아닌가요?
    마치 사람 고기 먹는 사람이 사람 괴롭히는 사람에게 그러면 안 된다고 말하는 것 같아요.

  • 33. 유기견보호소는 지옥
    '13.3.22 6:04 AM (58.231.xxx.228)

    http://blog.daum.net/inmist33/2807

    급히 검색해서 올립니다...유기견보호소의 실태가 부산만 이런거 아니에요..
    전국적인 현상입니다..바로 생명경시 동물따위 걱정은 왜하지? 라는 인간들때문에 저런 지옥이 생긴거지요..

    천벌받을거에요..그 인간..
    천벌받으라고 내가 다 빌겁니다..

    한번씩 보세요..
    왜 유기견을 봐도 보호소에 보내지마라고 하는지 아실겁니다..

  • 34. ......
    '13.3.22 8:06 AM (218.158.xxx.95)

    어제 줌인아웃에 올렸던 사람예요.
    아침에 언니랑 통화해서 일단 데려오라고 했어요,,언니도 좋아하며 그런다 했구요
    변명같지만 원글님이나 댓글들 너무 분노들 하시니 안하려던 사정얘기 털어놀게요

    작년12월 형부가 갑자기 돌아가시고(여기글도 썼어요)
    수입이툭끊겨 언니가 다시 직장을 나가야되었고,
    강아지는 하루종일 12시간 넘게 혼자두게 되었어요
    시츄 키워보신분 아시겠지만 그렇게 오래 혼자 못놔둬요
    음식주면 나눠먹을줄을 몰라서 배가 빵빵하게 짜구가 나도록 한꺼번에 먹어치우니까요
    근데 그보다 사람좋아하는 강아지를 아침부터 컴컴해지도록 혼자놔두는것도 고문이에요

    언니가 두어달 마음추스리고 직장다니면서 한달가까이 강아지 키울곳을 알아봤어요
    직장사람들,동네아줌마들,옛날 친구들까지요,,그러다 결국 못찾아서
    (언니가 인터넷을 안해서 입양처찾는글 올릴생각을 미처 못했어요)
    시청에 데리고 갔는데, 안락사시키냐고 물어봤더니
    개가 어리고 건강하고 깨끗해서 이런개는 안락사 안시키고
    공고하면 백프로(직원표현) 입양되거나 동물보호센터(아마 시설이 좀 나은곳이겟죠)로 간다고 하더랍니다
    그말에 일단 맘놓고 등록하고 왔지만
    정이 많이 들었던 강아지라,혹시 어찌될지 모르고, 죄책감에 괴로워서 저에게 전화를 했고
    제가 시청 홈피보고 사진을 올렸던거에요

    말은 참 쉽게들 하시는데
    님들 생각처럼 단순하게 귀찮아서 내다버린게 아니예요
    만약 원글님이 언니입장이라면 어찌하겠어요?
    오늘 내일중으로 저희집에 데려올거 같네요

  • 35. 저도 개키우고 직장다녀요
    '13.3.22 9:04 AM (223.62.xxx.148)

    12시간 강아지가 혼자있어요. 12시간이 뭐야 13시간 14시간 혼자있을 때도 있어요.

    그래도 저하고 외로운게 어디 유기견 센터 가거나 길네서 돌아다니는 거보다 백번 낫지않겠습니까.
    밥은 자율급식이 안된다면 정해진 시간에 급식해주는 기계도 있어뇨ㅣ요. 안비싸요. 몇만원정도구요.
    저녁에 한 30분만 산책해줘도 그 시추는 행복하다 느낄거에요. 날 부모처럼 여기는 강아지를 버리면 쓰나요.. 처음에 키우기로 맘먹었을땐 내가 얘 죽을때까지 카우기로 맘먹고 데려오는것 아닌가요..

  • 36. 시츄 주인님
    '13.3.22 10:04 AM (125.152.xxx.60)

    저는 언니처럼 어떤 일이 닥쳐서 힘들어도
    제가 키우는 강아지를 유기견센터엔 안 보냅니다.

    강아지는 데려 오셨나요?
    말만 하고 안 데려오신 건 아니죠?

    제게 욕 먹어 기분 언짢다 생각 마시고
    이번 일을 계기로 생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 37. 시츄 주인님
    '13.3.22 10:05 AM (125.152.xxx.60)

    그리고 강아지는 평생 책임질 생각하고
    내 집안에 들이세요.

  • 38. ..
    '13.3.22 10:54 AM (106.242.xxx.235)

    어느분 글에 그분 댓글 다신거 보고 왔어요
    언니도 그런곳인지 몰랐다고 하고
    오늘 데리고 와서 좋은 입양처 찾기로 했답니다

    몰랐던 부분 이렇게 해서 알게 되고
    또 생명소중한거 아셨으니 그만 하셔도 될것 같네요

  • 39. 시츄주인님
    '13.3.22 12:00 PM (112.148.xxx.16)

    오늘 데려오기로 하셨다니 다행이고요..정 입양처가 없으시면 82에 올려놓고 같이 의논해보는게 어떨까요..입양처를 찾아보지요..부탁드려요..유기견센터는 정말 동물들에겐 지옥이어서요..그냥 차라리 길에서 사는게 낫다 싶을 정도인것 같아요.

  • 40. ~~~
    '13.3.23 7:43 PM (218.158.xxx.95) - 삭제된댓글

    어제 줌인아웃에 올렸던 사람예요
    원글님(혹시 츄파춥스님?)이 못미더워 하셔서
    어제 아산 김광수동물병원 보호소에서
    데려온 강아지 사진찍어
    제블로그올려 링크하고 강사모 까페에 올려서
    좋은분께 보내기로 했어요 (이것도 못믿으신다면 연락처 가르쳐드리죠)
    http://blog.daum.net/khs3674

    그리고 저희언니처럼 힘들일 당해도
    절대 키우던 강아지 안보낸다 하셨는데
    님또한 정말 그러실지 모르는 일이구요

    설령 난 안그럴지라도
    남의 처한 상황 똑같이 당해보지도 않고
    함부로 말하는거 아닙니다
    아마 버림받은 강아지한테는 무한애정이 있으셔도
    딱한 사정 당해 어쩔수없는 처신을 한사람에대해
    많이 모진분네요

    그런말있죠
    다른사람 비난하는 손가락은 하나지만
    나에게는 세손가락을 향하고 있다는거.

  • 41. ~~~~
    '13.3.23 9:08 PM (218.158.xxx.95)

    그리고,,
    언니는 유기견센터인거 모르고
    동물보호센터인줄만 알고 갔었는데요
    유기견센터라도
    무조건 다 안락사 시키는게 아니구
    주인안나타나고 늙고 병든개를 주로 안락사시키고
    우리 강아지같이
    어리고, 건강하고 이쁜 강아지는 백프로(김광수동물병원 직원표현) 분양되거나
    만약 안되면 동물보호센터(아마 환경이 훨씬 나은곳이겠죠?)로 가서 돌봐준다고 해서
    언니도 그말 듣고 맡기고 온거예요

    함부로쓴 댓글들이 너무 너무 험하네요
    상대방입장도 되어보지 않고
    기분 내키는대로 휘두르는 모습이 참..

  • 42. 사정
    '13.3.24 12:46 AM (211.106.xxx.243)

    자기 이름걸고 쓴글이고 개가 좋은곳에 가길 바란다는점은 의심안하겠습니다
    하지만 방법이 잘못된건 인정하세요 대뜸 죽일꺼냐고 물어보는곳에 주인의 손으로 강아지를 넘긴다는게
    이해 안가는건 여전합니다 12시간 혼자있다고 그런곳에 이미 보냈다는게 그곳사정을 잘아는분들로써는
    화가 난다는겁니다 사정은 누구나에게 있어요 몰라서 버린분이나 님 언니네 사정 모르는분이나 막말은 하면 안돼겠죠
    모르고 그런곳에 계속 두셨으면 무슨병에 걸려 언제 잘못될지 아무도 장담 못하는겁니다 그런 환경에 있다가 내장이 녹아 피똥싸고 죽는 애들 본적없으시죠?
    암튼 욕먹을 각오하고 글 올리신덕에 좋은곳에 가게 되었다니 그점은 다행이고 잘하신거같아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방법이 좋았다면 좋았겟지만요
    그리고 82가 어쩌다 이렇게 됬냐는 말에 헛웃음이 나네요 아이 키우고 삼사십대 주류면 이런의견이 지배적인게 정상이 아닌가요?듣기 싫은 말이라고 이리저리 우~ 다니면서 남 괴롭히는걸로 보이시나봐요
    개엄마네 개카페네 하면서 물타기하지 마세요

  • 43. 211.206...243
    '13.3.24 8:22 AM (218.158.xxx.95)

    제 댓글 읽기나 하고 이런글 쓰세요?
    대뜸죽일거냐고 물어보는 곳에 넘기다니요..
    ->이건 대체 누가한말인가요?
    다시한번 제 바로위 댓글 꼭 읽어보시구요

    님글속에 있듯이 남 사정 모르면 막말하면 안돼죠.
    방법이 잘못되었다뇨
    물어봅시다 님이라면 어떤 방법을 썼을까요?------>아래 답글 기다립니다
    언니는 인터넷을 안해서 게시판분양을 생각못했고
    그게 최선의 방법이었어요
    아까도 언니에게 물어보았어요..거기가 생지옥 같더냐구..
    그정도는 아니고 좀 어둡고 음침했다고 하더군요
    내장이 녹아 피똥싸고 죽는애들 본적없구요,,그야말로 극단적인 예로 물타기 하지 마세요
    거기서도 먹이,물,구충제 등 필요한 약은 공급합니다
    이글 몇칸 위에도 다른분이쓴 제가 올렸던 관련글 있어요
    다른사람의 잘못을 나무라거나 바로잡아 주는 방법이 여기 원글과 댓글들과 어떻게 다른지
    한번 읽어보세요

    솔직히 여기 원글이니 험한댓글들, 또 님같은 분들 참 가소로워요
    마치 한점 흠결없는 완벽한 인간이 ,,천하의 못돼먹은 인간들 꾸짖듯,,ㅎ

    참 우습죠ㅎㅎ
    남의 가슴은 이렇게 맘껏 쑤셔대면서
    자기들은 아주 따뜻한 가슴을 가진 천사라도 되는듯..
    그정도로 생명소중히 여긴다면
    근처 유기견센터가서 불쌍한 생명하나 데려다 키울맘 혹시 있어요?
    기왕이면 늙고 병든개로..못하죠? 그러면서 무슨,,
    가소롭기가 욕지기 날정도,,


    그리고 223.62...74
    생이 윤회한다면 다음 생애에는 이들을 반드시 개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진짜 빌고 또 빕니다
    ->네 실컷 빌고 비세요,,정녕 개만도 못한인간..ㅉ

    어제오늘 사람공부 참 많이 하네요

  • 44. 자기입장
    '13.3.25 12:26 AM (211.106.xxx.243)

    먼저 시청에 데리고 갔는데, 안락사시키냐고 물어봤더니-->이건 제가 잘못읽었네요 그점은 죄송합니다
    그쪽 기관에서 그렇게 안락사 시킬꺼냐고 물어봤다는건줄 알았어요 그래서 이해도 안돼었구요

    처음에 사진봤을때, 직접 유기견센타에 넘긴 사람은 본적도없고 솔직히 황당했지만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을게 예상되서 강아지가 갈데가 정해지기전에 원글 지울까봐 걱정이 되더군요 가르치듯 지적하는글, 욕하는글이 많았겠죠 지치고 화난 마음은 알겠어요 댓글로 각오하고 올리셨다고했던거까지 기억합니다 오히려 그래서 걱정하는 마음, 좋은데 가길 바란다는 뜻이 전해졌거든요
    그치만 원글 지우셨지만 제기억으로는 구구절절 상황 설명안하셨던거 같은데요 나중에 걱정되서 검색해서 들어온거예요 직장 때문에 혼자오래있게 됬다고 6개월난 강아지 유기견센타 주고왔다는 원글에서 뭘 걸러 들었어야하는건가요

    다른 험한 댓글을 보지도 못했고 관심도없구요 방법이 잘못이였다는 의견이 달라지지 않아요 버리다와 보내다의 사람들의 인식 차이를 걱정하는 분이였다면 그런 용감한 글 어찌 올리셨나요 님도 적었듯이 몰라서라도 주인손으로 유기견센타로 직접 넘긴건데 '잘못된 방법'이라고 말했다고 화내고, 피똥싸고 죽는 애들로 물타기 하지 말란 말 들으니 정말 사정을 모르는 분이니 이렇게 욕나온다느니 가소롭다느니 하는구나 싶군요
    하긴 저도 반려동물 있어도 유기견보호소 사정, 가슴아픈 영상이나 후원에대해 가슴쓰려서 일부러 외면하던때도 있었으니까요 제가 찔끔이나마 후원하는 유기견 보호소만해도 죽어나가는 애들이 많구요 상황이 나쁜곳은 어리고 이쁜애들도 질질 끌려나가서 주사 맞고 죽어요 주인 없어진 개한마리, 맡기고난 다음에 어찌될지는 누구도 장담못합니다 아마 그런 보호소 상황을 잘 알아서 화내는 분도있을겁니다

    '기왕이면 늙고 병든개로..못하죠? 그러면서 무슨,,' 이라구요....?
    별별일 다 겪으며 13년씩 18년 키운개를 내품에서 직접 보내보지 못한 사람들이나 쉽게 할소리네요
    그 책임감. 늙어서 눈멀고 귀멀어 축쳐진 눈을 보면서 '네가 죽을때까지 옆에서 지켜줄께 제발 잠자듯 편히가라' 하고 속삭이는게 어떤건지 모르는 사람,, 그런일을 각오하고 동물을 데리고 있어보지 않을 사람이나 쉽게 할 소리란겁니다 늙고 병들어서 주인한테 버려진 개를 님 사연에 갖다 쓰지 마세요
    전 그럴 능력이 못되서 그렇게까지는 못하지만 아는 보호소에 후원하거나 아직도 쌩쌩히 살아있지만 죽을 날짜가 코앞에 닥쳐서 오갈곳이 없어진 강아지들을 죽이지 않기위해 일반가정으로 임시 보호하는 일은 가끔합니다 그애들이 오면 진짜 주인을 만나게하기위해 사진도 이쁘게 꾸며주고 일기도 써서 올립니다

    좋은방법, 너는 있냐고 하셨죠 지금 데리고있는 녀석도 남이 키우다가 사정있다고 이리저리 떠밀리다 온 개입니다
    언니분이 인터넷을 몰라도 하루가 급한게 아니라면 유기견센타를 찾는 수고 대신 다른 방법이 정말 없었는지 저는 모릅니다
    결국 동생분이 올린 사진으로 좋은곳에 가게 된거같은데..유기견 보호소에 철장에 갖힌 사진이 익숙한 저로써는 잘못된 방법이란 말밖에 요
    저는 개를 과보호하는 사람도 아니고 개는 개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또 개가 사람보다 중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다만! 식구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생명을 대하는 저의 태도가 왜 이리 어리석었나 가슴을 후벼파는 추억이 더 많네요 잘나서 충고하는게 아니라구요
    잘못된 방법이라고 강조하는 제댓글에 가소롭다 역겹다 욕하기 전에 님 때문에 혹시나 '생각보다 보호소에 버리는게 안전하구나 '
    '보호소가 이런 개들은 안죽인다는구나' 하면서 따라 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기를 걱정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설사 유기견 거둬주는 사람이 많다고해도 그런곳이 성황이여서는 안돼죠 개들은 한치의 의심도없이 자기 주인이 식구고, 집이 자기네 집이거든요

  • 45. 211.106...243님!!
    '13.3.25 8:47 AM (218.158.xxx.95)

    긴글 꼼꼼히 잘읽어보았어요
    아마 반려견 키우기도 하고 임시보호도 하고 유기견센터에 후원도 하시는분이라서 할말씀이 많으셨나 본데
    그래서 긴글 쓰셨지만, 정말 다른방법이 없었는지 모르셨다 하니 제댓글은 꼼꼼이 안읽으셨나 봅니다
    그냥 "키우던개를 유기견센터에 버렸다,보냈다" 이렇게 한마디로만 정리해버리면
    천하에 몹쓸 모진인간이 되고 마는데, 보내기까지의 정황을 다시한번 설명해야 겠네요

    넉달전 갑작스런 의료사고로 남편을 잃고, 출가도 안시킨 두아들도 있는데 언니는 하늘이무너졌죠
    형부나이 아직 젊으시고, 모든 수입이 다 끊긴 상황에
    마음추스리기도 전에 언니도 갑자기 직장을 나가야 됩니다
    강아지를 하루종일 놔두기엔 먹이문제,살림물어뜯어놓는거, 오줌똥 치우는 문제..이게 종일 직장에서 시달리다, 강아지 이뻐하고 잘도와주시던 형부도없는 빈집에
    들어온 언니입장에서 얼마나 힘든상황인지..님은 잠깐이라도 생각해 보실래요?
    나같으면 그래도 키운다 먹이조절하는 기계갖다놓고라고 키워야지 차마 어찌 버리냐는분도 있을거 같은데
    어느일이든지 똑~~같은 상황에 닥쳐보지 않고서는 남말 쉽게 할수 없는거예요
    유기견센터에 보내기전 위에도 썼듯이 언니도 키워줄사람, 맡아줄 사람 여기저기 한달가까이 알아보다 시청에 동물보호센터 있다는말 들었고 가서 그사람들 얘기 듣고 가서 맡기고 온거예요.
    전 언니입장을 잘알기에 언니로서는 최선의 선택을 한거란걸 압니다


    글쎄..이런 사정을 처음 올렸던글에 안올린게 제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지만,,구구절절 언니상황 얘기하는거도 자존심상해 싫었구, 또 안좋은일 닥친집안 개 데려오는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님얘기만 들으면 유기견센터가 그야말로 생지옥인데 전국 유기견센터 다 돌아보셨나요?
    사정모른다,모르니 그런소리한다 하시는데
    님그럼 언니가 맡겼던 아산 김광수동물병원서 관리하는 유기견센터 사정은 잘 아시나요???
    언니말들으니 생지옥 아니었구요..좀 컴컴하긴 했지만 먹이,물,약,구충제등 필요한거 적절히 공급해 줍니다..직원들이 동물학대하고 그러나요? 그사람들도 따뜻하고 동물들 이뻐할줄 아는사람들일거예요..오히려 님얘기 듣고 길에 버려진개 유기견센터로 데려다주는 사람도 아예없을까 걱정되네요

    그저 단순히 유기견센터 버렸다,,,이거만으로 펄펄뛰며 흥분하며,어찌그러냐고 마구비난해대는 사람들..
    가슴속들춰보고싶어요,,정녕 그렇게 따뜻한 사람들인지.
    빈깡통들이 요란하다고 하죠..

    나는 이만큼 이정도 하는 사람인데 너는 왜못하냐,,혹시 이거예요?
    211.106..234님..제발부탁인데,,
    그사람과 똑~같은 입장 되어보지 않고서는 쉽게 말씀하지 마세요,,가슴미어집니다
    제가 애 데려와 블로그사진까지 올리고 새주인찾아주게 되었다고 했는데
    제 댓글도 제대로 안읽어보고 뭔 방법이 잘못되었다 자꾸그럽니까?
    아픈일 당하고 아픈선택 한사람한테는 그렇게 가혹해도 되는거에요?
    언니는 죽을자리로 버렸다기 보다는,
    이렇게 이쁘고 건강한애들은 백프로 입양된다는 동물직원(유기견센터)말 믿고 맡기고 온거예요
    데려간다는 소식 들으면 줄려고 용품도 그대로 보관하고 있었구요

    원글이(츄파춥스가 혹시 맞나요?),몇몇댓글,, 요란한소리내는 빈깡통들이
    진정 구역질나도록 역겹다는 겁니다

  • 46. .......
    '13.3.25 1:10 PM (218.158.xxx.95)

    원글쓴이가 제말을 못믿는거 같아
    일부러 블러그에 사진까지 찍어올리고 링크했건만
    강아지도 어찌되었나 걱정될테고,
    자기글이라 한번쯤은 들어왔다 봤을텐데
    잘봤다 말한마디가 없네요
    최소한 "알겠다" 한마디는 있을줄 알았어요
    이삼일 이일로 나두 속 많이 상했지만,
    다행이 아이도 좋은주인 만났으니
    욕먹은거 다 털어버리고
    일상으로 돌아갈랍니다

  • 47. 자기입장
    '13.3.26 6:12 AM (211.106.xxx.243)

    하는데까지 하신거같아서 더 말 안려고 했는데 조금도 인정안하시네요 언니분이 한일이라 공감이 안되는 모양인데, 님도 쉽게 빈깡통 소리하면서 사람 우습게 만들고있잖아요
    님이 올린 사진보고서 나름 키울만한 사람있나 알아보고 강권해서 결국 사진보여달란 소리에 어찌됬나 검색해서 찾아왔었어요 제가 '그런데서 피똥싸고 죽는개 본적있냐'고 했었죠 제가 님네 강아지 키워볼 생각없냐고 권한 사람중에는 철창속의 어린개 데려왔다가 그일 겪은 사람도 있었어요
    일이 잘 해결된듯해서 다행이지만 일부러 댓글 단것은 몰라서 그랳다해도 제가 볼땐 그건 잘못된 방법이라 그렇게 쓴겁니다 꼼꼼히 안읽어서도 아니예요 중요한건 사람이 인성이 나빠야만 잘못된 방법을 취하는게 아니잖아요 결국 정보 문제인데 님이 안타까운 속 사정얘기를 하시면서 최선의 방법이였다 보호소가 그리 형편이 나쁜곳이 아니더라 그래서 보호해주는곳으로 보냈기때문에 잘못된점은 없다고만 주장하시면 은연중에 잘못된 메세지가 될수도 있다구요 거기가 정말 보호 하는곳인줄알고 어설프게 따라하는 사람이 생길까봐 강조했다고 말씀드렸어요 어찌보면 싸납게 몰아세우는 사람들이있기 때문에 그나마 요즘 유기견 품고 사는 사람들 생긴겁니다

    전국의 유기견보호소에 가봤냐.. 전국의 보호소를 가본 사람이 흔한가요? 아무리 시설이 좋아도 시보호소는 기본적으로 정한 날짜 넘기면 안락사가 기본입니다 그보호소가 얼마나 좋은곳인지 몰라도 어리고 이쁜애들이 잘 나가니까 맡아줬겠죠 그러나 안락사가 없는곳도 아니고 사정이 되는곳도 흔치 않아요 정한 날짜가 지나서 살려둘려면 그날로부터 돈이 들어갑니다 어린 강아지들조차도 입양자가 변덕부려서 나가기로 한 날짜에 못나가서 시간만 까먹고 갑자기 안락사 날짜가 임박하는 일이 부지기수입니다
    사람들이 유기견을 보호소에 안맡길까봐 걱정되신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아는 사람들은 유기견이 발견되면 보호소에 안맡기고 대신 공고 게시판에 글 올립니다 집에서 보호중이라고..할일없어서 자기집에 떠돌이개 맡아놓고 sns하고 사진 퍼뜨리고하는게 아닙니다
    님 발씀대로 제대로된 보호소라면 직원분들이 동물을 불쌍해하고 학대안하죠 그런 사람들이 안락사 할 대상을 선택하고 주사 놓을때 어떤 표정인지 본적있나요?

    잘못된 방법이라는게 형편하고 무슨상관인가요 어차피 남이 겪은일 제가 겪을수도없구요 그럴생각도 없어요
    우리 가족도 힘든일, 위기 상황때문에 정신없고 힘들고 우울할때 상의도없이 엄마가 개를 남의 손에 넘긴적 있었어요 오열하다시피 하고 찾아와서는 엄마혼자 힘들지않게 신경쓰면서 죽을때까지 품었습니다 하루종일 빈집지키면서도 식구들 오면 반기던 그녀석이 낯선곳에 갔다가 다시 자기집으로 돌아왔을때 얼굴을 잊을수가없어요

    기왕이면 늘고 병든개 데려다 키울수있냐며 비웃으셨죠 그래서 그렇게는 못하고 내가 할수있는데까지 한다고 했더니
    이번엔 '나는 이만큼 이정도 하는 사람인데 너는 왜못하냐,,혹시 이거예요?' 라고 하시니 정말 할말없네요
    내가 잘난척하려고 이런말한걸로 보여요?
    어차피 끝도 안날 얘긴데 님말대로 일상으로 돌아가시죠 욕먹으신만큼 일은 잘 해결됬네요

  • 48. 211.106...243
    '13.3.26 9:50 AM (218.158.xxx.95)

    가소롭다 역겹다 빈깡통 얘기 정도에도 참 기분 나쁘시죠?
    제가 들은 험한댓글보셨다면(관심도없고 보지도않으셨다니)제기분 조금 이해하실려나요?

    제얘기 듣고도 끝까지 잘못된방법.잘못된방법,, 정말 질리네요
    잘못된방법인지 아닌지는 결과보면 알아요
    님이 얘기하는 방법만이 잘된방법인가요?
    자기기준으로 잘된거다 잘못된거다 심판하지 마세요

    님입장에선 잘못된방법이고
    우리언니입장에선 최선의 선택이었어요
    난 언니가 그런상황에서도 넉달가까이
    잘관리해주며 데리고 있은거 대단하다 싶어요

    근데 님글 읽을때마다 참 교만함이 느껴져요..유기견센터 열악한 사정을 일일이 열거해가며
    왜 이런곳 사정도 모르고 맡겼냐,,이런 이런애들 본적있냐, 안락시시킬때 표정봤냐,,자꾸 그러시는데
    네 그런애들 본적없구요,
    님말대로 다른 유기견센터 다 모르면서 극단적인예 들어가며 그런식으로 얘기하지 마세요
    그런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겠지요
    언니얘기 들어보니 거기 직원들도 따뜻하고, 동물병원서 관리하는거라 기본은 해줍니다 자원봉사자들도 있구요,,다 그런거처럼 욕먹이지 마세요
    사람들와서 분양도 많이 해가는걸로 아는데 맞지요??

    또 님 엄마예 들어가며 우리는 버렸다가 그래도 죽을때까지 품었다,,이만큼 책임지고
    사랑으로 지켜줬다,,이러시는데
    네 참 잘하셨어요~ 그렇게 정말 하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그럼 님이 강조하는 "잘못된방법"아닌 "잘된방법"은
    님가족처럼 끝까지 책임지거나 인터넷에 올리고,,sns하고 사진퍼뜨리고 그런거예요?
    자기입장님,, 나는 했는데, 남이 그렇게 못한걸 비난하지 마세요
    님네 가족하고, 지금 우리언니 입장하고 똑같나요?


    웃기는게
    "잘못된 방법이라는게 형편하고 무슨상관인가요 어차피 남이 겪은일 제가 겪을수도없구요 그럴생각도 없어요
    "-->라고 하셨는데 이거 정말 진심으로 하는 말인가요.
    형편따라 방법이 바뀔수 있는걸 이해못하시니 우리입장도 이해가 안가셨군요,,
    결혼해서 남편있는분인지는 모르겠지만,,우리언니가 겪은일 님도 겪는다? 왜요, 생각만해도 무섭고 끔찍하죠?
    네 부디 그런일 겪지 마시고 데리고 계신 유기견 있으면 죽을때까지 잘 보살펴 주세요

    그리고
    츄파춥스님.,
    우리가 첨에한일 물론 잘못한거죠,,그래서
    잘못했구나 싶어 새주인찾아주려고 욕먹을 각오하고 글올렸던건데
    단순히 겉으로 드러난것만 보구, 그렇게까지 몰아붙여야 했나요
    그런말 한마디가 듣는사람한테는 비수가 됩니다
    자기입장님이나 님같은분들 인터넷상에서 엄청 많이 봤어요
    다시한번 부탁인데,
    남의일 똑~같이 겪어보지 않고 쉽게 얘기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964 어떤 스타일 사람이랑 잘 맞으세요... 3 어떤 2013/03/23 1,126
231963 사랑과전쟁 짱!! 8 ㅎㅎ 2013/03/22 4,601
231962 4개월 아기-감기로 콧물이 줄줄 나와요 2 서하 2013/03/22 1,823
231961 마스터쉐프 셀러브리티 헨리 떨어졌어요.. 8 ㅜㅠ 2013/03/22 2,810
231960 요즘 중학교 난방안하나요? 5 감기증세시작.. 2013/03/22 844
231959 포토샵 포토샵 2013/03/22 387
231958 하기싫지만 돈잘버는일 vs 좋아하는일인데 돈덜버는일 9 ..... 2013/03/22 2,244
231957 to 부정사 형용사적 용법과 부사적 용법에 대해 질문드려요. 3 영어 2013/03/22 3,421
231956 신용카드겸용 교통카드...시골에서도 사용가능? 5 교통카드 2013/03/22 1,042
231955 (질문) 무용을 전공하신 분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4 궁금해서요 2013/03/22 1,275
231954 록산느의 탱고에서 연아의 뇌쇄적인 표정은 7 보스포러스 2013/03/22 4,171
231953 코튼 클럽 GS홈 쇼핑 지금 브래지어 괜찮을 가요? 1 신디 2013/03/22 759
231952 10만원 이하 좀 도톰한 중학생 바람막이 없을까요? 7 중1엄마 2013/03/22 1,739
231951 먹고싶은거생각중 4 ㅠ.ㅠ;;;.. 2013/03/22 598
231950 요령 없는 엄마..짜증 나요 5 ... 2013/03/22 2,444
231949 아기가 절 너무 힘들게 해요.. 13 고민 2013/03/22 2,723
231948 새내기 대학생딸의 성격. 9 .. 2013/03/22 2,412
231947 식비가 확 줄어들어버리네요.. 9 돈이넘쳐나 2013/03/22 4,885
231946 정말 어디다 말할 곳이 없어서.. 19고 더러울 수 있어요 15 .... 2013/03/22 8,866
231945 (급)도와주세요... 솔로몬저축은행 파산신청하면 찾아가지 않은.. 5 .. 2013/03/22 4,160
231944 한달에 한번 내시나요? 4 수도요금이요.. 2013/03/22 1,613
231943 불고기감 소고기 3 냉장보관법 2013/03/22 1,136
231942 8살 딸아이 밥먹이다가 속 터져요.. 11 왜 안 먹을.. 2013/03/22 2,480
231941 초6여아.교우관계ㅠ.. 1 글검색후.... 2013/03/22 1,126
231940 정말 짧은 웃음...짧아요 3 저녁에 2013/03/22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