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10개월된 아이 데려가도 되나요?

해맑음 조회수 : 2,610
작성일 : 2013-03-21 23:23:16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10개월된 아이 데려가도 되는지요??

 

엄마도 정신없어하고 저도 눈물나서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ㅠㅠ

IP : 121.162.xxx.1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1 11:25 PM (125.177.xxx.54)

    시댁쪽에 맡기실데 있으면 맡기고 가는게 제일
    좋구요.
    그런데 모유수유 하거나 그러면.. 못 떨어지니
    데리고 가시되 원글님은 직계는 아니니 어느정도
    머물고 집에가서 주무셔야죠 뭐..
    대신 남편분이 계속 계시구요~

  • 2. 건새우볶음
    '13.3.21 11:25 PM (112.149.xxx.145)

    웬만하면 안 데려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喪門殺 같은게 아니더라도 요즘 환절기라 독감 걸린 사람도 많아서 붐비는 곳이 아이한테는 안좋을 것 같아요. 어른들도 이해하실거에요.

  • 3. ㅇㅇㅇ
    '13.3.21 11:26 PM (182.215.xxx.204)

    요즘 장례식장은 가족들 쉴 수 있는 방 따로 있어서 데려가도 되지않을지..
    최근에 친구 상 당한곳에 갔을때 백일 갓지난 고인의 손녀가 있었거든요
    방에 화장실도 딸려있어서 나쁘지 않더라구요

  • 4. ...
    '13.3.21 11:33 PM (211.205.xxx.210)

    원글님 힘드시겠어요..저도 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저도 슬펐지만
    친정엄마가 너무너무 힘들어하시더라구요..엄마많이 위로해드리시구요.
    아기는 아직 너무 어려서 웬만하면 다른데 맡기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구 맨 윗 댓글님 딴지걸어 죄송합니다만,, 원글님도 외할머니와 직계가족이 맞죠!

  • 5. ...
    '13.3.21 11:35 PM (1.244.xxx.49)

    장례식장에 애기 데리고 오는거 안좋아요 외할머니라면 잠깐만 머물러도 이해하고요 맡길곳이 있다면 맡겨도 되겠지만 아무리 방이 있어도 장례식장은 안좋아요~

  • 6. 첫댓글
    '13.3.21 11:40 PM (125.177.xxx.54)

    아 그런거군요~~;;; 댓글 수정도 안되고 부끄럽네용

  • 7. 저는
    '13.3.21 11:55 PM (124.195.xxx.45)

    첫째가 9개월때 시아버님이 돌아가셨어요..
    이유식과 모유수유중이었는데 장례식장에 계속 있었어요(당연한거지만요) 어찌어찌 지내지더라구요.
    거기서 애 재우는게 제일 힘들었는데요.
    그래도 내 힘듦보다 시아버지 돌아가신게 더 슬퍼서 상쇄가 되었다고 할까요...

  • 8. 음.
    '13.3.22 12:15 AM (219.251.xxx.135)

    일단 맡길 곳이 없으시면, 데리고 가지 못할 환경은 아닙니다.
    시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아기가 9개월이었지만 내내 붙어있었거든요.
    (잠만 집에 가서 자고.. ;;)

    아이에게 해롭긴 하겠지만, 친정 어머니께서 많이 힘드실 거예요.
    맡길 곳 없으면 내일은 아기 데리고 갔다 오시고..
    맡길 곳 있으시면 맡기심이.. 현명할 것 같네요.

  • 9. ....
    '13.3.22 12:28 AM (108.14.xxx.146)

    정확하게 여쭙는 게 뭔가요?
    아기가 증조할머니 장례식에 가야하냐는 거라면 대답은 아니다입니다.
    아기를 맡길 데가 없는데 손녀인 내가 안가도 되냐는 거라면 아기를 데리고 가시라입니다.

  • 10. 전갓어요
    '13.3.22 12:46 AM (122.34.xxx.23)

    10개월짜리 딸데리고 장례식장에갔엇네요.당연히 가는줄알앗고 한참 있다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465 지슬 영화보고왔어요. 2 지슬 2013/03/30 955
234464 왜 나이가 들면 끔찍한 걸 못 볼까요? 10 쩜쩜 2013/03/30 1,931
234463 지금 sbs땡큐 보는데요...오상진.. 2 ,. 2013/03/30 3,064
234462 열무김치와 풀국 2 또나 2013/03/30 1,106
234461 사랑과전쟁에 불륜녀 발못뻗고 자는 내용 나오네요 2 불륜처단 2013/03/30 3,376
234460 5호선 아차산역 부근에 아파트 3 5호선 아차.. 2013/03/30 1,851
234459 에스전자 연봉아시는 분 계시나요? 1 갈매기갈매기.. 2013/03/29 1,313
234458 나 혼자 산다.. 재미있네요.. 2 .... 2013/03/29 2,195
234457 울나라 파스타가격 너무 비싸요 33 ... 2013/03/29 5,914
234456 요즘 남자들 진짜 그런가요? 11 궁금해 2013/03/29 3,190
234455 동물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 6 개주인 2013/03/29 802
234454 아이돌 출신 예능인 8 노탱큐 2013/03/29 1,599
234453 30번 수퍼액션에서 4ever 2013/03/29 338
234452 정말 윤창중 목소리는 아무리 들어주려 해도 적응이 안되네요..ㅜ.. 8 ㅇㅇ 2013/03/29 933
234451 힙업 운동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스텦퍼?? 2013/03/29 1,260
234450 이혼말고 별거는 어떨까요? 1 손님 2013/03/29 1,558
234449 네스프레소 캡슐 뭐가 맛있으신가요? 5 부모님선물 2013/03/29 2,186
234448 개 주인이야말로 사이코패스 같은데요? ㅡㅡ; 21 dd 2013/03/29 2,862
234447 정글의 법칙에 강글리오 나왔어요. 11 까아악 2013/03/29 2,980
234446 롯데홈쇼핑에서 침대를 주문하려고 하는데 무이자할부 질문 좀요 10 ... 2013/03/29 1,180
234445 서울시 방사능 급식 수산물 대책모임을 했습니다. 5 2013/03/29 1,052
234444 글 저장 하신다는 분들 그거 어떻게 하는 거에요? 2 wjwkd 2013/03/29 754
234443 산만해서 상담을받았어요 1 산만 2013/03/29 645
234442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23 ㅇㅇ 2013/03/29 1,501
234441 집에 특별한 재료가 없는데.. 8 준비 못한... 2013/03/29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