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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패션디자이너가 한 말인데 어캐 생각하세요 ?

음.. 조회수 : 17,626
작성일 : 2013-03-21 21:36:42
"인간이 육식을 하고, 동물가죽으로 신발을 만들고 가방을 만드는 이상
모피에 대해서도 비난을 할 수 없습니다."


칼 라거펠트 - 모피에 대해서
IP : 77.8.xxx.143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1 9:37 PM (58.232.xxx.76)

    라거펠트 이 사람 안되겠네....;;;;;;;;;;;;;;;;;;;

  • 2. ...
    '13.3.21 9:39 PM (182.218.xxx.164)

    '생각이란걸 좀 해라 이새기야' --;; 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 3. ...
    '13.3.21 9:41 PM (61.105.xxx.31)

    육식하면서 모피 비난하지 말라는거네요

  • 4. 칼 라거펠트
    '13.3.21 9:42 PM (39.7.xxx.113)

    나이 드니 좀 징그러워짐..느끼느끼...

  • 5. 펜디 디자이너니까요ㅋ
    '13.3.21 9:42 PM (211.246.xxx.151)

    육식도 모피도

    부정하는 게 아니라

    작작 하라는 겁니다

    쓸 데 없이 너무 잔인하니까요

    지 밥줄 걸린 것들은 원래 가증스럽죠

  • 6. ...
    '13.3.21 9:43 PM (59.14.xxx.216)

    틀린 말은 아닌 거 같은데...

    저도 가끔은 매연 폴폴 나는 승요차를 시도 때도 없이 들이대는 분들이
    흡연자 비난하는 거 보면
    담배공사에서 금연캠페인 하는 것만큼이나 가증스러운 생각이 들기도 함.

    사는 게 모순임.

  • 7. 라거펠트
    '13.3.21 9:44 PM (39.112.xxx.168)

    그 사람 샤넬 디자이너였던 걸로 알았는데.. 그새 펜디로 옮겼나요?

  • 8. 22222222
    '13.3.21 9:46 PM (39.118.xxx.155)

    저도 가끔은 매연 폴폴 나는 승용차를 시도 때도 없이 들이대는 분들이
    흡연자 비난하는 거 보면
    담배공사에서 금연캠페인 하는 것만큼이나 가증스러운 생각이 들기도 함.

    사는 게 모순임.22222222222222222222 격하게 공감합니다.

  • 9. ..
    '13.3.21 9:57 PM (122.36.xxx.162)

    샤넬급 고객들을 위해서 모피를 안팔 수 없으니까 하는 소리겠지요.
    악어나 뱀가죽 같은 이그조틱 가죽이 아닌 이상 가죽만을 위해 동물을 죽이진 않아요. 양, 염소, 소 등 고기는 물론 창자랑 뼈까지 다 사용하기도 하잖아요. 남은 가죽은 구두나 가방에 사용하는거죠.
    하지만 모피는 가죽만을 위해 사육하고 죽이니까 문제되는거예요. 밍크나 친칠라는 쥐새끼만한 녀석인데 코트 만든다고 몇십마리 죽여서 이어붙이고, 송치나 페르시안램털은 뽀송한 어린 털이 좋아보인다고 어린 소나 양새끼들을 태어나자마자 죽여서 벗겨낸거예요.
    먹고난 부산물을 사용하는거냐, 보기 좋자고 겉털을 뺏기 위해 생명을 죽이느냐. 둘 다 이기적인 이유로 인간이 사용하는 것이지만, 이 둘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 10. 무서운논리
    '13.3.21 10:12 PM (118.33.xxx.157)

    살아있을때 가죽벗기는게 모피에요
    그 잔인성때문에 그토록 사람들이 반대하는거구요
    모피동영상 한번 보시면 같은 인간으로 태어난게 죄스러울겁니다ㅜㅜ

  • 11. ..
    '13.3.21 10:13 PM (88.74.xxx.25)

    사는게 모순임 4444

    눈에 보이는 몇 가지를 들이대며, 나는 순결하고, 의식있는 척, 남을 가르치려 하는 인간들이 역겨워요.
    인간으로 살아감, 존재함 자체가 이미 누군가의 무엇인가의 희생을 담보로 하는 것이고,
    그게 특별하지 않고, 그냥 자연스러운 일인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록 악의적으로 잔혹하게 단지 즐거움을 위해 타인이나 다른 생명체를 해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이고.

  • 12. ....
    '13.3.21 10:29 PM (99.226.xxx.54)

    ..님 의견에 공감하고 갑니다.

  • 13. ---
    '13.3.21 10:30 PM (218.50.xxx.49)

    사는게 모순임 55555
    마찬가지 네요, 저도 가죽구두 신고, 육식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 14. 윗님
    '13.3.21 10:37 PM (182.218.xxx.164)

    바로 모피가, '악의적으로 잔혹하게 단지 즐거움을 위해 타인이나 다른 생명체를 해하는 ' 그 범주에 들어가기 때문에 문제인 것입니다.

    지금 시대의 모피의 의미는, 예전의 모피를 입어 몸을 보호할 수 밖에 없는 , 즉 인간이 인간이라는 종을 유지해 나가기 위한 수단의 하나였던 모피가 아니잖습니까.

    저는 비건 채식에 가죽용품 사용도 안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이라는 종이 채식동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육식을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 '내가 고기를 먹는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 비도덕적인 사육으로인한 고기'를 먹는 것에 대해 좀 생각해보자는 것입니다 .

    '인간으로 살아감, 존재함 자체가 이미 누군가의 무엇인가의 희생을 담보로 하는 것이고,
    그게 특별하지 않고, 그냥 자연스러운 일인 것이라고 생각해요' 라고 하셨는데, 인간은 다른 종을 희생시켜서 살아가는 종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인간은'이성' 이란 것이 있는만큼, 그런 희생에 대한 책임감, 그에 대한 도덕적 고찰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 15. 유키지
    '13.3.21 10:39 PM (183.100.xxx.231)

    사는 게 모순임 66666

    가장 자연 친화적이지 않은 존재가
    인간이죠
    만물의 영장인지
    만물의 재앙인지

  • 16.
    '13.3.21 10:39 PM (122.36.xxx.162)

    산채로 벗기는 줄은 몰랐어요. 지금 유튜브에서 모피동영상 검색해서 보고 있는데 토끼 비명소리 넘 끔찍해요. ㅜㅜ 왜 산채로 꼭 해야하는 지 알고싶은데 더 이상 못보겠어요...

  • 17. 지누리
    '13.3.21 11:24 PM (222.106.xxx.141)

    사는게 모순임 7777
    육식하니까 모피가 당연하다니
    헐이네요

  • 18. xxx.41님
    '13.3.21 11:34 PM (122.36.xxx.162)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노력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말씀 와닿네요.
    얼마전 본 영화 링컨 생각나요. 노예 부릴 수 있으면 자신도 편하고, 노예해방에 대한 반대세력이 엄청났지만
    인간의 평등함을 헌법상 확정하기 위해 치룬 그의 노력 덕에 전세계적으로 '인권' 운운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저도 다행히 인간으로 태어난거, 좀 더 책임감 갖고 노력해봐야겠어요.

  • 19. ......
    '13.3.21 11:40 PM (58.233.xxx.148)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노력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말씀 와닿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


    타인을 비난하기 전에..

    나부터..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 20. ......
    '13.3.21 11:42 PM (58.233.xxx.148)

    옛날과 달리 잘 먹고 살고 있음에도..

    삼겹살데이에.. 초복 중복 말복에..

    이런 게 모피 문제랑 많이 다른가요?

  • 21. 달라요. 저도 몰랐음
    '13.3.22 12:23 AM (122.36.xxx.162)

    http://www.youtube.com/watch?v=J-E7BA32KZU
    망치로 맞는 9분 51초부터..
    몸을 일으켜 반쯤 벗겨진 자신의 하반신을 쳐다보는 11분 40초를 지나
    가죽이 다 벗겨지고도 앞발을 움직이는 12분 초반 동영상을 보시면 모피 문제가 왜 다른지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모피 입는건 자유지만 윤기 살아있는 고급모피 볼 땐 이 잔혹한 동영상이 떠오를 것 같아요.
    여쁘다고 좋아하던 여우털 두른 패딩 보니 정말 죄스럽네요. 안입는건 더욱 죄스럽고.. 더 이상 털 달린거 안사고, 있는건 대를 이어 입어야겠어요.

  • 22. 윗님
    '13.3.22 4:08 AM (211.106.xxx.243)

    윗님 글 훑어보는거 자체로 머리가 띵해지네요 머리가 띵하고 어지러워요
    동영상까지 안봐도 저는 평생 모피 안입을겁니다
    고기먹는것도 미안스러운데..

  • 23. 담배공사에서
    '13.3.22 7:00 AM (76.173.xxx.18)

    금연광고 하는것은 법적으로 해야 된데요.
    담배가 몸에 안좋다는것을 밝혀야 팔수 있나봐요. 그래야 이담배 때문에 내가 이리 병들었다 고소 못하죠.
    자기들은 이미 알렸는데 그런데도 핀 너희들이 잘못이다. 우린 배상 못한다 식으로....

  • 24. 하늘처럼
    '13.3.22 8:36 AM (119.70.xxx.96)

    아~ 아침부터 보다 도저히 못보고 꺼버렸네요 참 너무하네요

  • 25. 진짜 모순???
    '13.3.22 8:46 AM (115.143.xxx.210)

    모순은 무슨~

    (그렇게 말해 놓고 여전히 고기구워 먹고 가죽구두,가방 사용 할 인간들이..허무한 단세포적인 말이네.....)

    인간으로써 모든것에 절제하며 살면됨.

  • 26. ㅡ,ㅡ
    '13.3.22 9:21 AM (118.222.xxx.44)

    라거펠트는 패션 장사꾼이쟎아요.
    그 사람에게 예쁜것은 다 재료일 뿐.
    예쁜것 많이 만들어서 비싸게 팔아 전용제트기타고 다니는 사람인데
    뭐 그런 사람 말을 인용해서 뭐하게요?

  • 27. 음음
    '13.3.22 9:28 AM (141.223.xxx.13)

    헛소리...

  • 28. ..
    '13.3.22 9:33 AM (39.7.xxx.209)

    육식은 사람이 생물학적으로 그렇게 태어났지만 모피는 안 둘른다고 사는데 지장있는거 아니잖나요. 육식 조차 대량사육로 인한 열악한 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친환경 사육고기를 사든지, 먹는 육류양을 줄이자는 윤리적 소비를 논하는 판에, 구지 안입어도 아무런 문제되지 않는 모피를 입을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모피와 고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얻기위한 사육및 도축방법 이런것을 문제시 하는거죠.

  • 29. 소쿠리
    '13.3.22 9:46 AM (210.94.xxx.1)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지구상 최고의 존재가 인간이죠...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의견 공감합니다.

    저도 되도록이면 대중교통 이용하고, 불필요한 가죽, 털옷 자제하고... 식사도 제 체형 및 영양상태 생각해서 과식하지 않고... 일회용품 자제하구요...

    요즘 고기 아니라도 영양보충할 수 있는 음식이 많고, 가죽이나 털옷 아니어도 비슷한 소재 많아요.
    저도 100% 실천하고 사는 것은 아니지만 노력하는거...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글을 열게되는 82분들이라도 이글을 계기로 다시한번 생각하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30. 육식
    '13.3.22 9:50 AM (211.108.xxx.159)

    현재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국가에서의 육식의 수요 중 대부분은 생존을 위한 수순을 아득하게 멀리 넘어 선, 즐기기 위한 것입니다. 모피에 대한 탐욕과 다르지 않은 탐식 이라는 거지요.

    단순히 동물복지 사육시스템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난 구제역과 같은 일들이 지금까지 세계 도처에서 계속
    있어왔습니다.
    갓 낳은 새끼와 함께 생매장 하는 것이나 모피나 양모, 구스다운 생산에서의 잔혹함의
    우열을 가리는 것 조차 잔혹한 일이고
    육식때문에 그렇게 희생당하는 동물들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감정적인 계기로 이런 문제에 접근하는 것은 좋지만
    주관적인 감수성으로 풀어가면 해결되지 않고 분란만 일어나는 주제이지요..

  • 31. ..
    '13.3.22 10:13 AM (1.229.xxx.246) - 삭제된댓글

    저도 알고나서는 가죽제품 오리털 안사요
    알고나면 가죽제품 줄일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몰라서 쓰고 먹고 입는거죠..
    사람들의 인식이 변하면 최선의 대안을 찾을 수 있을겁니다
    뭐 모피입고 가죽드는 사람 비난할 필요없지만
    바꾸고 싶다는 사람들 글에 초치는 비난도 필요없지 않나요?
    내용을 잘 모르면서 육식과 뭐가 다르냐고 비아냥 거리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 32. ...
    '13.3.22 10:16 AM (218.234.xxx.48)

    모피를 얻을 때 고통 없이 얻는다면 저 말이 맞을 거에요.

    쇠고기, 돼지고기를 얻기 위해 소돼지 도축할 때 잔인하게 하지 않아요.
    몽골 같은데서 양을 도축할 때는 위로 노래를 부르면서 하기도 해요.
    다른 생명의 살과 가죽을 취하는 것에 사람이 미안함을 느끼는 건 당연하고
    따라서 고통은 최소화하는 것이 맞다고 봐요....
    (그런 점에서 두들기고 산채로 그슬리는 개 잡는 건 정말 악질 중에 악질임)

  • 33. 참..
    '13.3.22 10:31 AM (211.219.xxx.62)

    저 디자이너 원래도 안 좋아했지만...

    어찌 같나요?.
    생존을 위한것과 그냥 자기 만족을 위해 없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때문에 다른 생명에게 지나친 고통을 주는 것이 어찌 같나요?

    모피 제대로 고통없이 죽여서 만든다면 그래도 비슷하다고 하겠지만..그게 아니쟎아요.


    이런글에 사는게 다 모순 하면서 퉁치는 분들 보면
    1억 사기친 나나, 500원 사기친 너나 다 똑같은 나쁜놈 이러면서 퉁치는 정치인들 같네요.

  • 34. ....
    '13.3.22 10:42 AM (39.7.xxx.209)

    세상에 사형제도가 존재하는 판에 인권문제를 논할 필요가 있나요라고 말하는것과 같은 논리 아닌가요. 그냥 생각하고 싶지않고 노력하기 싫다라고 말하면 될걸 이상한 논리로 변명하는거 같아요.
    본인이 실천을 못한다고 해도 적어도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 35. 모피
    '13.3.22 10:46 AM (115.139.xxx.98)

    모피는 입고 싶고 비난 받기 싫은 사람들이 많은것 같군요.
    모피 입고 싶으면 입고 비난도 당당히 받으시길.
    비난 받아 마땅하므로.

  • 36. 저는 동의
    '13.3.22 11:02 AM (180.69.xxx.139)

    칼라거펠트말에 동의해요 모피만 고통스런게 아니라 고기도 마찬가지이고ㅡ식물은 꺾일때 고통없을까요?동물만 고통느낄까요 식물도 생명인데!
    필요이상은 문제지만 적절한 이용은 필요하다고 봐요
    담배는 기호식품이지만 차없인 출근이 안되잖아요 기호식품으로 피해주는거랑 차는 틀리다고봐요 그러면 다들 입고 씻고 하는것도 문제되지요 담배는 의식주의 범주가 아니잖아요

  • 37. ㅇㅇ
    '13.3.22 11:33 AM (71.197.xxx.123)

    웬 디자이너가 한 말 정도를 명언처럼 써 놓으심 ㅡ.ㅡ
    저 정도는 82 회원님들도 밍크 주제가 나왔다 하면 늘 하는 말들이죠.
    인간 참 잔인해요.
    밍크나 다른 동물들에게도 못할 짓 많이하고 범죄자 살인자도 있지만 전쟁이라는 합법적 이유로 사람들 죽이고 신분제도 식민지 제도 이용해서 또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잔인하고 무섭고 슬퍼요.

  • 38. 저 말도
    '13.3.22 11:38 AM (211.224.xxx.193)

    어느정도 맞아요. 우리가 잘 몰라서 그렇지 먹으려고 키워지는 동물들 실상을 보면 저 말이 맞아요
    기업형 목축을 하게되면요. 그 현장에선 동물은 더이상 생명체가 아닌것 같더라고요. 그냥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일뿐. 그 현장을 보면 육식을 안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옥이던데요. 닭사육장은 그렇다 치고 저번에 전주 mbc서 올린 소고기 관련 다큐의 텍사스 소 농장 보면 정말 공포영화 장면들이랑 흡사해요. 지옥이 있다면 저럴것이다 생각이 들었어요.
    모피며 육식이며 유제품이며 뭐며 우리가 일부러 보길 원하지 않거나 보여주지 않아서 그렇지 너무나 잔인해요. 동물들은 그냥 인간에게 먹히기 위해서 태어난 존재로 살다가 어느 시기가 되면 인간한테 먹히는거죠.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공포속에서 살며 죽을것 같아요. 태어난 자체가 공포.
    모피만 잔인한거 아닙니다. 우리 모두 100퍼 센트 채식주의자는 못돼더라도 될 수 있으면 고기 안먹었으면 좋겠어요. 특히나 미국산 고기는 절대 먹지 말았으면 해요. 미국 놈들....정말 잔인한 놈들이라 생각해요. 기업형으로 되다보니 정말 철저히 고기 덩어리로만 동물을 보더라고요. 소들 자라는 환경이 너무나 지옥스러웠어요

    전 여기 광고판에 가끔 뜨는 보엔 이라는 쇼핑몰 거부했으면 좋겠어요. 거기 사이트 옷보다 모피를 더 많이 파는 사이트거든요

  • 39. ..
    '13.3.22 11:41 AM (180.65.xxx.2)

    큰 맘 먹고 링크해주신 동영상 중간부터 봤어요.
    너무 잔인해서 헉 했는데..
    불편한 진실이지만 알아야 하는 거였네요.
    몰라서 이쁘게 입고 다녔지만, 앞으론 절대 입어서는 안되겠단 다짐을 합니다.
    동물들의 고통을 입는 거였네요.
    이젠 모피가 전혀 이뻐보이지 않고, 비명소리가 들리고 잔인하고 징그럽게 보일 듯.
    링크해주신 분 감사드려요.
    덕분에 알아야 할 진실 알고 갑니다.

  • 40. ...
    '13.3.22 11:57 AM (118.38.xxx.94)

    저에게는 전형적인 조중동식 궤변, 물타기 수법같이 보이네요.

    음담패설을 하는사람들이 있는한
    강간을 비난할수 없읍니다.

    섹스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한
    강간을 비난할수 없읍니다.

    제가 지능이 모자 라는 건가요?

  • 41. ....
    '13.3.22 3:01 PM (59.15.xxx.84)

    고기먹으면 모피도 비난하지 말라니...
    그렇다고 모피도 오리털도 다 아웃시켜야 한다는게 아니라
    최소한 생명존중은 해줘야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량생산체제에서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
    모피입어야할 만큼 추운 곳이 많지도 않고 요즘처럼 과학기술발달에
    난방 잘 되는데 모피 입을 필요가 거의 없죠.
    그래서 모피 입지 말자는 거죠.
    오리는 그나마 대량 사육 가능하고 죽은 오리에서 털을뽑아 고기는 먹으면
    되죠. 그러나 모피는 털의 윤기를 위한다고 산채로 가죽을 벗기는
    행위도 서슴치 않잖아요. 대부분 야생동물들이구요.
    물론 원글듣고 반성해야할 부분도 많은 것 같아요. 환경생각한다면 육식을 지금보다 훨씬 줄여야 하고 오리털도 재활용하고 나아가 대량사육도 안하고 동물복지도 챙겨야 함. 크 이런건 마구 해대면서 모피에만 핏대세우는것도 좋게보이지 않네요.

  • 42. ...
    '13.3.22 4:10 PM (220.88.xxx.82)

    유투브 보다가 제가 기절하겠어요 ..밍크이후 최고 충격이네요..동공풀린 너구리들...사람이 참 잔인해요.
    ㅠㅠ 아흑 미쵸

  • 43. caffreys
    '13.3.22 4:28 PM (203.237.xxx.223)

    라거펠트가 잘못했네

  • 44. -----
    '13.3.22 4:38 PM (182.208.xxx.182)

    인간들의 자기합리화 쩐다...

  • 45. 미췬할배
    '13.3.22 5:37 PM (39.119.xxx.81)

    어떻게든 돈 벌라고 환장을 했네

  • 46. 펜디
    '13.3.22 6:07 PM (116.39.xxx.87)

    모피랑 가죽으로 초초고가 하이브랜드...
    칼 라거펠트 이 양반은 책을 엄청 쌓아놓고 디스플레이로 보여주는 사람
    책장에 있는 책이 아니라 테이블과 바닥에 쌓아놓고 패션지에 공개하는....
    사진보고 책을 읽는게 아니라 장식으로 수집하는 사람은 많지만 별나게 한다 싶었어요

  • 47. ㅂㅂ
    '13.3.22 7:44 PM (61.75.xxx.228)

    식물도 비명을 지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삶에 슬픔이 깃들어 있는 건 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식물이든 동물이든 희생되어진다는 것이지요.
    인간의 의식주의 해결이 어떤 본능과 욕망으로 생기는 것이든 너무 과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라거펠트가 무슨 의도로 한 말인지는 알길이 없으나..
    저부터 쓰지 않고 쌓아놓는 무수한 쓰레기 예정물품과 냉장고의 음식들은 동일선상에서 비난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 48. 도도
    '13.3.22 8:21 PM (14.35.xxx.189)

    신석기 시대 이전부터 모피는 입어왔으니 완전 부정할수는 없겠죠?
    칼 라거펠트 말한번 잘하네

  • 49. ㅎ..
    '13.3.22 8:49 PM (211.106.xxx.243)

    신석긴가요 지금이?
    집 깨끗이 한다고 죄다 버린다고하는데 아예 버리는것, 소비하는거 자체를 사실은 죄스러워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소비하는 모든 것은 아프리카건, 다음 세대이건 어딘가에서 빌려온것들 .. 집 깨끗이한다고 버리는것 좋아하잖아요 조금은 미안해야할 것들이죠 우리도 이제 소비를 선택할수 있다는것에 감사할 따름이죠

  • 50. 다르죠.
    '13.3.22 10:30 PM (211.215.xxx.78)

    식용으로 쓰는 것도 되도록이면 자제해야 하지만
    도축할 때 최대한 고통을 주지않는 방법으로 행해져요.
    하지만 모피는
    죽고 나서 벗기면 질이 다르기에 산채로 가죽을 벗깁니다.

    동영상 한번 꼭 보세요.
    옹호하시는 분들요...

  • 51. Peta 동영상
    '13.3.22 10:55 PM (122.36.xxx.162)

    http://www.peta.org/b/thepetafiles/archive/tags/Uggs/default.aspx
    어그부츠가 인기를 끌면서 양 뿐만 아니라 너구리털 수요가 늘었대요.
    모자이크 없는 영상이니 비위 약하신 분은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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