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인데 공부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것 같아요.

...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13-03-21 20:44:19

학원은 영어 한군데만 다니구요
어릴때부터 체력이 약하고 너무 피곤해해서 잠을 6~7시간 정도 재우면 하루종일 졸고
주말에 몰아서 15시간씩 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자기가 원하는 영어학원만 보내고 나머진 집에서 공부하게 하고 있는데요
작년에도 좀 그랬지만... 지금정도까진 아니었는데 4월 22일부터 중간고사거든요
딱 한달정도 남은 셈인데 벌써부터 걱정을 해요
공부 열심히 하면 한만큼 결과 나온다 했는데도 공부보다 걱정하는 시간이 더 많아요
저나 아이아빠는 공부하라고 그리 신경쓰는편도 아닌데
영어도 수학도 역사도(1학년땐 사회였죠..ㅠㅠ) 과학도 너무 어렵다면서 발 동동....
시험 생각하니까 배아프고 너무 우울하다합니다
성적도 그리 상위권은 아니거든요. 반에서 8~9등대...
시험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줄여줄수 있을까요 ㅜㅜ
답변 부탁드려요
IP : 112.159.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21 8:48 PM (203.152.xxx.172)

    그냥 타고나는 성격이에요. 부모 입장에선 니가 공부 잘하는것도 좋지만
    건강한게 가장 좋다 이렇게 말해주고
    사실이 그래도.. 본인이 안달하더라고요..

    다른것 신경안쓰고 공부에만 전념할수 있게 해주는 방법밖에 뭐가 있을까요..

    저희 딸도 고2인데 뭐 안달하기도 했다 자책하기도 했다 그러던데
    저는 공부도 좋지만 건강한게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전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요)
    다른 신경 안쓰게 해주고 또.. 별다른 일도 없는 평범한 집이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맛있는것 해주고.. 필요한것 빨리 사주고.. 뭐 그런거 밖에 해줄게 없어요..

  • 2. 성격
    '13.3.21 8:52 PM (110.70.xxx.136)

    적인 문제이기에 자꾸 엄마가
    등수에 성적에 넘 연연해 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면 그것으로 만족하자고 이야기해주세요
    저희 아이도 중2인데 이제는 좀 덜 스트레스 받는것
    같긴해도 그래도 시험에대한 압박은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요즘같이 경쟁구조에서는
    아이들이 가엽고 딱해요

  • 3. ???
    '13.3.21 9:50 PM (116.37.xxx.141)

    6-7 시간 자면 당연히 졸린거 아닌가요? 어릴때 라고 하심은 언제인지?

    울 아들 중 1인데....11 시되면 자는데. 7시 넘어서 일어나구요.

    우선 평소에 잠을 푹 재워 보세요. 잠이 부족하면 여러가지로 안정이 않되잖아요

  • 4. ...
    '13.3.21 10:15 PM (58.145.xxx.15)

    어차피 격어야 하는 일인데 부모가 해줄게 딱히 뭐 없더라구요...동기부여 정도지요

  • 5. 걱정도 성격
    '13.3.21 10:29 PM (223.62.xxx.100)

    걱정 많이 하는 것도 성격이라 완전히 변하는건 힘들고
    체력을 키우면 예민한 마음은 좀 좋아지기는 합니다
    본인이 걱정하고 열심히 하려는 마음 인정해 주시고
    체력을 보충해 주는 방법으로 홍삼을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193 시할아버지 생신선물 뭘해야할지 5 고민 2013/07/23 2,664
279192 전세계약 2 claire.. 2013/07/23 938
279191 시부모와 합가중. 4 ㅎㅎ 2013/07/23 2,647
279190 경상도 대리운전 상담녀의 패기..ㅋㅋㅋㅋㅋ 4 zzz 2013/07/23 3,451
279189 복분자 걸러야하나요 4 뽀리수 2013/07/23 872
279188 장신영씨 참 이쁜거 맞지요 11 장신영씨 2013/07/23 4,872
279187 수지 용인 쪽 20평대 아파트 어디가 괜찮을까요 8 경기도 2013/07/23 2,635
279186 복사해서 메일에 붙여넣는거 알려주셔요ㅜ 2 컴 하수 2013/07/23 795
279185 황금의 제국에서 의외로 젤 맘에 드는 배우가 22 2013/07/23 3,727
279184 슬개골탈구 있는 강아지. 펫시터 맡기는게 걱정이네요 1 다른분들은?.. 2013/07/23 937
279183 세탁소에서 드라이 해온 옷 비닐 벗긴 다음 1 어떻게보관해.. 2013/07/23 1,659
279182 씨씨크림 좋은거같아요. 6 ^^ 2013/07/23 3,252
279181 생각보다 별루 였던 여행지 말해봐요 36 ..... 2013/07/23 6,104
279180 콩나물무침이요 1 자취생 2013/07/23 1,117
279179 대입 상담 부탁합니다 2 성적고민 2013/07/23 1,023
279178 초등학교 동창을 만났어요. 2 친구 2013/07/23 1,717
279177 자신이 못이룬 꿈을 자식을 통해 이루려는 부모 9 2013/07/23 2,535
279176 얼마전 82에서 공구했던 대나무그릇 판매처 아시는분 구입 2013/07/23 1,265
279175 혹시..아시는 분 여쭈어봅니다(이틀째 헤메입니당) 2 인터넷 항공.. 2013/07/23 1,149
279174 두돌 아기 교육 상담 부탁드려요 9 코코마 2013/07/23 2,261
279173 대입 상담 바랍니다 1 성적표 2013/07/23 1,042
279172 없던 복숭아 알레르기가 살면서 생기기도 하나요? 3 ㄹㄹ 2013/07/23 4,606
279171 베스트로 가다니 글 내려야겠어요. 39 내년이면 5.. 2013/07/23 14,862
279170 이혼 과정 중 폭력남편에게 살해 당한 일이 있었군요. 3 나거티브 2013/07/23 2,323
279169 축제싫어하는 여자 애늙은 2013/07/23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