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인데 공부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것 같아요.
학원은 영어 한군데만 다니구요
어릴때부터 체력이 약하고 너무 피곤해해서 잠을 6~7시간 정도 재우면 하루종일 졸고
주말에 몰아서 15시간씩 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자기가 원하는 영어학원만 보내고 나머진 집에서 공부하게 하고 있는데요
작년에도 좀 그랬지만... 지금정도까진 아니었는데 4월 22일부터 중간고사거든요
딱 한달정도 남은 셈인데 벌써부터 걱정을 해요
공부 열심히 하면 한만큼 결과 나온다 했는데도 공부보다 걱정하는 시간이 더 많아요
저나 아이아빠는 공부하라고 그리 신경쓰는편도 아닌데
영어도 수학도 역사도(1학년땐 사회였죠..ㅠㅠ) 과학도 너무 어렵다면서 발 동동....
시험 생각하니까 배아프고 너무 우울하다합니다
성적도 그리 상위권은 아니거든요. 반에서 8~9등대...
시험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줄여줄수 있을까요 ㅜㅜ
답변 부탁드려요
1. ㅇㅇ
'13.3.21 8:48 PM (203.152.xxx.172)그냥 타고나는 성격이에요. 부모 입장에선 니가 공부 잘하는것도 좋지만
건강한게 가장 좋다 이렇게 말해주고
사실이 그래도.. 본인이 안달하더라고요..
다른것 신경안쓰고 공부에만 전념할수 있게 해주는 방법밖에 뭐가 있을까요..
저희 딸도 고2인데 뭐 안달하기도 했다 자책하기도 했다 그러던데
저는 공부도 좋지만 건강한게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전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요)
다른 신경 안쓰게 해주고 또.. 별다른 일도 없는 평범한 집이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맛있는것 해주고.. 필요한것 빨리 사주고.. 뭐 그런거 밖에 해줄게 없어요..2. 성격
'13.3.21 8:52 PM (110.70.xxx.136)적인 문제이기에 자꾸 엄마가
등수에 성적에 넘 연연해 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면 그것으로 만족하자고 이야기해주세요
저희 아이도 중2인데 이제는 좀 덜 스트레스 받는것
같긴해도 그래도 시험에대한 압박은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요즘같이 경쟁구조에서는
아이들이 가엽고 딱해요3. ???
'13.3.21 9:50 PM (116.37.xxx.141)6-7 시간 자면 당연히 졸린거 아닌가요? 어릴때 라고 하심은 언제인지?
울 아들 중 1인데....11 시되면 자는데. 7시 넘어서 일어나구요.
우선 평소에 잠을 푹 재워 보세요. 잠이 부족하면 여러가지로 안정이 않되잖아요4. ...
'13.3.21 10:15 PM (58.145.xxx.15)어차피 격어야 하는 일인데 부모가 해줄게 딱히 뭐 없더라구요...동기부여 정도지요
5. 걱정도 성격
'13.3.21 10:29 PM (223.62.xxx.100)걱정 많이 하는 것도 성격이라 완전히 변하는건 힘들고
체력을 키우면 예민한 마음은 좀 좋아지기는 합니다
본인이 걱정하고 열심히 하려는 마음 인정해 주시고
체력을 보충해 주는 방법으로 홍삼을 추천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1572 | 손님이 아이 책가방을 가게에 두고 가셨어요. 8 | 책가방어쩔... | 2013/03/21 | 1,545 |
231571 | 돌아서버린것 같은 남편 마음.. 48 | 피제이 | 2013/03/21 | 16,016 |
231570 | 중1 딸아이가 학교에서 봉변을 당하고 왔어요...(원글은 지웠습.. 99 | 맘 | 2013/03/21 | 16,610 |
231569 | 돌잔치,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간단히 하는데 분당/용인 추천해 .. | 머리아퍼요 | 2013/03/21 | 652 |
231568 | 일본어 한문장만 알려주세요 4 | .. | 2013/03/21 | 604 |
231567 | 지금 오수는 영이가 자길 아직도 오빠라고 믿고 있는 줄 아나보죠.. 3 | 그 겨울 이.. | 2013/03/21 | 1,857 |
231566 | SJSJ상설매장이나... 4 | SJSJ | 2013/03/21 | 4,446 |
231565 | 누릉지에 먹음 좋을만한 반찬 좀 알려주세요 17 | ... | 2013/03/21 | 2,102 |
231564 | 한번에 지울수 있는 클렌징제품 추천해주세요~ 9 | 현이훈이 | 2013/03/21 | 2,069 |
231563 | 모두가 피하고 싶은 진실... 7 | ... | 2013/03/21 | 2,830 |
231562 | 지금 항문이 가려워 잠못자겠다는데요 20 | 6학년 아들.. | 2013/03/21 | 8,302 |
231561 | 예단 얼마나 해야 하는 걸까요? 38 | 예단ㅇ고민 | 2013/03/21 | 8,668 |
231560 | 어디까지가 가난일까..가난은 나의 잘못일까. 4 | 기다려곰 | 2013/03/21 | 1,758 |
231559 | 좀 톡톡한 트렌치코트 지금 살까요? 3 | 봄날씨 | 2013/03/21 | 1,481 |
231558 | 24시간 단식하고 있어요. 3 | 쩜쩜 | 2013/03/21 | 2,817 |
231557 | 남편이 혼자되신 시어머니를 모시고 싶어하는군요. 43 | 외며느리 | 2013/03/21 | 19,887 |
231556 | 색깔이요 4 | 알려주세요 | 2013/03/21 | 581 |
231555 | 29일출국해요 런던 파리예정인데 조언부탁드려요 9 | 지독한감기앓.. | 2013/03/21 | 984 |
231554 | 지금 ebs 나오는 왕따학생 너무 안타깝네요 2 | 휴.. | 2013/03/21 | 2,014 |
231553 | 아 조정치 광고 웃긴다 5 | ㅋㅋㅋㅋ | 2013/03/21 | 1,847 |
231552 | 쌀든 물 귀찮아 그러는데요 1 | 이러면요? | 2013/03/21 | 658 |
231551 | 런닝머신하고나서 발톱에 멍들었어요ㅠㅠ | 카멜리앙 | 2013/03/21 | 1,514 |
231550 | 꿀꿀해서 3 | 야옹 | 2013/03/21 | 404 |
231549 | 야돔 쓰보신분들? 4 | 깐네님 | 2013/03/21 | 1,168 |
231548 | 1990년대 월급.. 19 | 과거엔? | 2013/03/21 | 14,6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