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돌아가신 아빠의 장례식에 와서 같이 슬퍼해주고..
너무 고마웠어요.
예전에 시골 엄마,아빠집에 제 아이 친구들이 열 댓명 같이 놀러가서 한 번 안면이 있었다는 이유로...
물론 저랑 잘 지내는 엄마들이기도 하지요.
학교 모임 때 밥을 사려고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절 생각해서인지 단체카톡도 덜 하고..뭔가 절 신경써주는 분위기??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집에 초대해서 점심먹고 커피마시고 하려고요.
메뉴는 수육과 잘 익은 김장김치, 냉이된장찌개, 감자사라다..부추냉이전
밑반찬으로 간장절임고추,마늘,나물 두 가지..김치(오이김치,나막김치,열무김치)
후식..한라봉,딸기..커피..
하려하는데 메뉴들을 막상 차려 놓은 좀 허전하더라고요. 뭘 더 넣은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려도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