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회장되면 엄마들식사비 내야하나요?

구음 조회수 : 4,300
작성일 : 2013-03-21 19:29:14

저학년 엄마인데 이번에 아이가 반회장이 되었네요 ^^*

제 기억으론 첫 반모임때 식사비(1인당 7000원정도)를 회장 엄마가 다 낸 경우가몇번 있었는데 보통들 그렇게하시나요? 

 두 아이 학원비대기도 힘들거니와 무슨 특목고 들어간것도 아닌데 밥까지 사야하나 싶어서요 ㅠ.ㅠ
IP : 122.40.xxx.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3.3.21 7:32 PM (222.255.xxx.89)

    이상도 하지요? 반모임 처음할때 제가 식사비내고 부회장엄마들이 커피샀어요 이상한데 다들 그러는거라고하니^^;

  • 2. ㅇㅇ
    '13.3.21 7:32 PM (110.70.xxx.42)

    초등 회장도 밥을 사나요? ;;;;

  • 3. 여러 경우
    '13.3.21 7:32 PM (115.21.xxx.247)

    보통은 내더라구요. 첫 반모임 할 때 다들 모이면 나중에 반대표 엄마가 내긴 했어요.
    근데 이런 거 필요 없다 생각하시면 모임 문자 보낼 때 각자 밥값 낸다고 보내도 될 것 같아요.
    사실 얻어먹는 입장도 그리 편하지만은 않거든요, 대신 젤 욕먹던 케이스는
    밥값 내기 싫다고 동네 방네 소문 내고 다녀서 엄마들 귀에 들어온 상황에서 모임 가서 보니 입 댓발 나와서
    밥값 냈던 경우에요. 이건 뭐 엄마들이 거지도 아니고... 더치 페이가 더 깔끔하다 싶더라구요.

  • 4. ...
    '13.3.21 7:53 PM (14.47.xxx.19)

    신도시 아파트 단지내 초등학교라
    집들도 다들 가깝고 알음알음 거의다 아는 사이라서
    첫반모임은 대표집에서 티타임 가져요.
    가끔 집으로 부르기 힘든 사정이 있는 엄마는
    카페나 식당에서 모이고 대표엄마가 사지요.
    하지만 첫모임때 일년동안 반행사에 소소하게 돈들어갈일에
    쓰자고 일이만원씩 회비걷어요. 불법찬조금이라고
    말많은 동네아니라서, 저희는 그렇게해요.
    대표엄마가 밥사는 분위기 아닌동네도 있을테고,
    회비 안걷고 임원엄마들만 각출하는 곳도 있을테구요.

  • 5. ...
    '13.3.21 7:54 PM (1.231.xxx.110)

    무조건 더치입니다...

  • 6. 그렇게 해요
    '13.3.21 7:57 PM (125.135.xxx.131)

    아이가 반장된 턱이라 생각할 수도 있고..
    저학년이면 아이가 반장 안 뽑을수도 있으니까 엄마 회장 된 턱이라고 할 수도 있고..
    아니라도..
    청소라던가 엄마들 도움 필요한 일 많으니까 처음 밥 사면 엄마들 대부분 와 보니까..
    인사하고 도우미 정하고 하죠.
    중고등학교는 안 사는 분위기구요.

  • 7. 초...
    '13.3.21 7:59 PM (175.115.xxx.234)

    요즘은 다 더치던데요?
    초딩중딩맘

  • 8. ..
    '13.3.21 8:00 PM (211.207.xxx.111)

    벌써 얻어먹은 기억이 있으시다면서요 그럼 사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 9. ....
    '13.3.21 8:00 PM (116.33.xxx.148)

    헐~~
    무조건 더치입니다
    남매합치면 초등생활8년이지만 얻어먹은적도 산적도 없습니다

  • 10. ///
    '13.3.21 8:09 PM (1.247.xxx.30)

    저희애 학교도 더치하더군요
    요즘은 얻어먹는것을 더 싫어해서 그런지 더치를 많이 하더군요

  • 11. ..
    '13.3.21 8:16 PM (39.118.xxx.155)

    절대 더치페이죠.

    그리고 돈을 일이만원 걷다뇨 -_-

    회장 엄마가 집으로 불러 차대접을 하다뇨.

    왜들 그러세요 정말;

  • 12. ㅇㅇ
    '13.3.21 8:22 PM (110.70.xxx.42)

    중등. 고등은 첫모임에 대표 어머니께서 밥을 사시던데.. 두번째부터는 더치였어요

  • 13. ...
    '13.3.21 8:24 PM (110.70.xxx.234)

    내든 더치든간에 본인이 싫으면 안하면 되는거죠
    대신 1년내내 자기들끼리 욕하고 뒷말 할꺼예요
    저희 학교에도 각 반마다 임원엄마가 처음 모임땐
    밥값내는 분위기인데 우리반 임원엄마는
    밥한번 안샀다고 엄마들이 어찌나 욕하던지요
    소문나서 다른반 엄마들까지 수근거리고...에휴
    거지근성도 아니고...임원은 원래 봉사하는 자리라 오히려 더 힘든데 밥까지 사라고 하고 다들 웃겨요

  • 14. 슈퐁크
    '13.3.21 8:35 PM (114.203.xxx.62)

    안사셔도 돼요. 옆반에서 누가 한다고 끌려가지 마세요.
    누가 뭐라할 사람 없어요. 해서도 안되구요

  • 15. 새우튀김
    '13.3.21 10:56 PM (116.36.xxx.224) - 삭제된댓글

    안사고 뒷말듣느니 함사고말지. 쪼잔하게나가지마세요

  • 16. 생각의 차이
    '13.3.21 11:13 PM (218.39.xxx.78)

    아이가 반회장이 된 건 반 아이들이 뽑아줬기 때문이고 반회장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면 됬지 해가되는게 아니니까요.
    선거전에 밥사는건 지탄받을 일이지만 선거후 첫반모임은 반회장엄마가 고마움의 표시로 밥 사는게 좋지 않나요?
    제 아이가 매학년 일학기 회장을 했는데 매번 샀어요.
    반회장이 밥샀다고 뒤에서 뭐라는 소린 한번도 안들었네요.

  • 17. duffy
    '13.3.21 11:30 PM (126.168.xxx.147)

    무조건 각자 부담
    아이가 잘해서 회장 됐지 엄마가 뭐
    돌려서 회장 됐단 소문 나요

  • 18. .....
    '13.3.21 11:47 PM (58.233.xxx.148)

    2년 동안 더치페이 했어요..

    다들 그게 당연하단 분위기였는데..

    물론 대표가 본인이 내겠다고 했지만.. 참석하신 분들이 모두 말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601 모두가 피하고 싶은 진실... 7 ... 2013/03/21 2,828
231600 지금 항문이 가려워 잠못자겠다는데요 20 6학년 아들.. 2013/03/21 8,298
231599 예단 얼마나 해야 하는 걸까요? 38 예단ㅇ고민 2013/03/21 8,662
231598 어디까지가 가난일까..가난은 나의 잘못일까. 4 기다려곰 2013/03/21 1,756
231597 좀 톡톡한 트렌치코트 지금 살까요? 3 봄날씨 2013/03/21 1,479
231596 24시간 단식하고 있어요. 3 쩜쩜 2013/03/21 2,812
231595 남편이 혼자되신 시어머니를 모시고 싶어하는군요. 43 외며느리 2013/03/21 19,859
231594 색깔이요 4 알려주세요 2013/03/21 579
231593 29일출국해요 런던 파리예정인데 조언부탁드려요 9 지독한감기앓.. 2013/03/21 982
231592 지금 ebs 나오는 왕따학생 너무 안타깝네요 2 휴.. 2013/03/21 2,013
231591 아 조정치 광고 웃긴다 5 ㅋㅋㅋㅋ 2013/03/21 1,830
231590 쌀든 물 귀찮아 그러는데요 1 이러면요? 2013/03/21 653
231589 런닝머신하고나서 발톱에 멍들었어요ㅠㅠ 카멜리앙 2013/03/21 1,513
231588 꿀꿀해서 3 야옹 2013/03/21 399
231587 야돔 쓰보신분들? 4 깐네님 2013/03/21 1,159
231586 1990년대 월급.. 19 과거엔? 2013/03/21 14,583
231585 마트에서 파는 들기름중 괜찮은것좀 추천해 주세요 2 ,,, 2013/03/21 1,101
231584 남학생들 냄새.. 11 나비잠 2013/03/21 3,781
231583 멜라루카 이거 다단계 맞죠? 5 쩜쩜 2013/03/21 31,409
231582 검찰 수사받는 원세훈 원장, 실제 처벌 이어질까 세우실 2013/03/21 480
231581 헬스 한달 반...많이 바라지도 않았다만.. 7 어이쿠 2013/03/21 2,425
231580 어느 패션디자이너가 한 말인데 어캐 생각하세요 ? 51 음.. 2013/03/21 17,622
231579 영어 한줄만 해석 부탁드려요. 2 ㅇㅇ 2013/03/21 427
231578 발리 커피 유명한가요? 2 커피맛 2013/03/21 1,685
231577 오유 메인페이지에 영화 무료 광고 포스터가 붙은 이유!!!! 2 참맛 2013/03/21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