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옷이 크다고 옷 수선을 맡기려고 하는데요.
전체적으로 한 사이즈 줄여야 합니다.
보통 어디에 맡기시나요?
대략 비용을 어느 정도로 예상하면 될까요?
엄마가 옷이 크다고 옷 수선을 맡기려고 하는데요.
전체적으로 한 사이즈 줄여야 합니다.
보통 어디에 맡기시나요?
대략 비용을 어느 정도로 예상하면 될까요?
도움이 안되는 얘기인데요.
옷은 싸이즈 줄이면 실패해요
전체적인 옷의 핏이 사라지고 시장싸구려옷처럼 이상하더라구요
백화점 수선실에서 잘 고친일 있어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고치려면
옷 전체를 뜯어서 다시만드는거나 다름없거든요
비용은 제법 들어요 기억안나는데 5만원정도였나...
카드결재되고 친절하고 부딪힐 일 생겼을 때
일반 수선업체보다 확실히 해결이 나아서
좋은옷일수록 전문업체보다 백화점에 맡겨요
전문업체서 한번 싸우고 트라우마랄까 ㅜㅜ
저희 엄마는 두사이즈 줄이셨는데 괜찬게 되었어요
케바케랍니다 -^^
저는 강남신세계 여성복층에 있는 수선실에 맡겼어요
제가 버버리 어깨,품 줄였다가 낭패봤습니다.
12만원주고 고쳤는데 뒷테가.. 영.. 아니네요..
결국 그 뒤로 아예 안입습니다ㅠ
잘 알아보고 하세요~
아뇨 그냥 팔고 다시 사세요
괜히 돈버리고 망쳐요
비용도 명품은 비싸고요
누빔자켓 예전에 산 게 살이 빠졌는지 요즘 스타일 같지 않아서인지 어깨도 크고 품도 팔 통도 크고 해서 압구정동 던힐에 수선 중인데ᆢ아직 찾으러 안가서 비용은 잘 모르겠고 면세점,백화점 명품샵같은데서 명품 수선 의뢰하는 곳이라고 들었어요 현대백화점 건너편 주택가에 있어요 저도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하고 있어요 ㅎ
진짜 어째야 하나 고민이네요;
리플 달아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
저도 예전에 외국에서 산 버버리 누빔자켓을 1사이즈반 정도 줄였어요. 원글님 자켓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껀 따로 안감이 없고 몸판이랑 소매끝부분에 바이어스처리가 된 거였는데 원래 단순한 재단에다 일자라인이라 사이즈를 제법 줄였는데도 아주 자연스럽게 잘 나왔어요. 전 동네 수선집(옷 잘 고치기로 유명한-예전에 재단사일을 하신 분이 운영하는) 에 맡겼고 수선비는 8만원 나왔어요. 이 옷이 안쪽 솔기까지 바이어스처리되어있어서 그걸 다시 뜯어박아야해서 좀 비싸게 들었어요.
암튼 요즘 무척 잘 입고있어서 돈이 아깝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