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덕배씨도 천재가 아닐까요

후우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13-03-21 16:57:30
지금껏 들었던 라이브 중에서 15년전 우연히 야외 무대에서 들었던 조덕배씨가 부른 노래만큼 전율하게 했던 게 없었던것 같아요 당시에 스무살 어린 나이였는데도 넘 좋았어요

특유의 음색과 멜로디 가사... 지금 들어봐도 정말 매력 있어요
노래 하나하나 슬프면서도 아련하고 아름답고

뇌졸중으로 투병하다 회복되어 조금씩 활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생전에 조덕배씨 음악 세계가 재조명되는 프로그램도 기대하게 되네요

8-90년대 당시 녹음된 음원이 아무래도 좀 떨어지니 리메이크와 오리지널이 함께 있는 2011년도 앨범 나의 아홉번째 이야기 앨범 들어보시라 추천 드릴게요

꿈에
나의 옛날 이야기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없습니다
녹지 않는 쪼꼬렛
등등 다 주옥 같아요
IP : 115.143.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1 5:22 PM (125.128.xxx.145)

    저도 조덕배 아저씨 노래
    지금 들어봐도 촌?스럽지 않고 너무 잘만들었고
    특유의 목소리와 창법이 있는거 같아요
    가사도 좋구요
    건강하셔서 계속 음반 내주시면 좋겠어요

  • 2. dd
    '13.3.21 5:42 PM (219.249.xxx.146)

    원글님 조덕배씨 사랑하는 여인에게... 도 혹시 아세요?
    저는 이 노래가 너무너무 좋아요~~
    제가 조덕배씨 노래 중에 가장 사랑하는 곳

  • 3. 조덕배씨
    '13.3.21 7:22 PM (210.91.xxx.180)

    목소리가 저는 사이몬 앤 가펑클의 아트 가펑클 비슷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물론 가펑클이 좀 더 미성이긴 하지만 원글님 말씀처럼 그 독특하고 파고드는 듯한 음색 정말 매력있어요.
    조덕배씨 노래는 어느 하나 버릴 게 없더만요.

  • 4. 저요저요
    '13.3.21 9:33 PM (221.162.xxx.139)

    전 나의 옛날 이야기가 좋아요

  • 5. 쓸쓸했던 그골목을
    '13.3.21 10:28 PM (116.120.xxx.111)

    당신은 기억하십니까?
    지금도 난 기억합니다....
    멜랑꼬리한 옐로보이스....
    탁월한 창법,
    좋아했었네요.

  • 6. 근데
    '13.3.21 10:51 PM (14.52.xxx.59)

    마약과 스캔들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265 그냥 막 울었어요. 어두운 터널을 통과한 제가 너무 기특해서요... 22 .... 2013/03/24 13,841
232264 코스트코에서 산 물품 수리는 어떻게 하나요 5 마리 2013/03/24 1,882
232263 저도 김제동의 설경구 섭외 이해 안돼요 10 제발 2013/03/24 3,556
232262 꿈에 뱀이 너무 자주나와요 4 2013/03/24 4,037
232261 자게에서 답얻어 실행했다가 망했어요 흑흑 87 아기엄마 2013/03/24 19,923
232260 30대 독신 여성 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6 독신주의 2013/03/24 8,762
232259 재철이 잘리는군요 3 드뎌 2013/03/24 1,858
232258 드레싱 치는 거 안 좋다지만 딴 거 보단 낫지 않아요? ---- 2013/03/24 597
232257 지금 KBS2에서 하는 해외 드라마 흥미롭네요.. 리얼 휴먼 .. 2013/03/24 1,712
232256 그알에서 나온 부대 지금도 있습니다.. 7 .. 2013/03/24 2,190
232255 행신동 학군이 많이 안 좋은가요?^^; 4 달콤한상상 2013/03/24 5,874
232254 올리브 리퀴드 안섞고 100% 천연오일로만 클렌징 하시는 분 계.. 12 홈메이드 클.. 2013/03/24 43,099
232253 갤3인데 동영상이 3gp로 저장될수있나요? 1 2013/03/24 464
232252 도대체 아이 학원비를 밀리는건 왜 그러시는건가요.. 33 우리생활비... 2013/03/24 13,238
232251 설탕에 재워 5년 된 오디 먹어도 될까요? 3 ㅇㅇ 2013/03/24 2,016
232250 한미FTA는 한국의 법령을 어떻게 바꾸었나? 1 시나브로 2013/03/24 450
232249 지금 gs 홈쇼핑 보시는분? 7 넘웃겨 2013/03/24 2,858
232248 노홍철 집 정말 깔끔하고 예쁘네요. 28 깔끔 2013/03/24 15,192
232247 군대 간 아들이 있는데요 4 남매엄마 2013/03/24 1,621
232246 40대 중후반에 퇴직한분들 주로 뭐하세요? 4 자영업 2013/03/24 4,699
232245 그것이 알고싶다 너무 너무 충격적이네요 28 오마이갓 2013/03/24 17,243
232244 시엄니 ㅠㅠ 9 며눌 2013/03/24 1,959
232243 불안한 마음에 실비 보험 2개 드는 것은 바보 짓인가요? 14 보험가입 2013/03/24 1,947
232242 삶을 올바로 세우는데 도움이 되었던 철학책..추천해주실수 있을까.. 3 인이 2013/03/24 1,150
232241 감정의 쓰레기통 이제 안하려구요 1 .. 2013/03/24 4,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