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다 풀린것 같은 파마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는 글 보니 생각나서요..
미용실가서 젤 굵은걸로 말아달라고하면
그럼 금방 다 풀린다고 극구 말릴까요?
그럼 귀얇은 저는..
흠.. 그..그래요..?
그럼 알아서 말아주세요 대신 넘 꼬불거리지 않게..
최대한 굵게나오게요!!!
라고 하지요..
그러나 결과는 푸들ㅠㅠㅠㅠㅠㅠ
미용사들은 왜그러는걸까요?
요즘 누가 그렇게 빠글거리는 파마한다고..
진짜 다 풀려가는 머리인듯한 머리 원하는데
구지 토를 달아서 막는걸까요?
막상 그렇게 해달라고 했따가
이게 뭐냐고 파마 하나도 안나왔지 않냐고 진상떠는 손님들이 많아서인 걸까요?
아래글에서처럼 젤 굵은걸로 원래 마는 시간보다 반으로 단축해서 말아달라고 하면
그런 자연스런 컬이 나올까요?
근데 제가 다닌 미용실에선 분명 또 그렇게 하면 파마가 하나도 안나온다 어쩐다 할껏만 같은데..
제가 전문가도 아닌데 그래도 그렇게 해주세요! 했다가 정말 머리가 하나도 안나오면??ㅠ
진짜 파마하고 싶은데..
항상 머리를 푸들로 만들어놔서 시도하기가 겁나는 여자랍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