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아들 엄마예요
아들녀석은 또래보다 작고 싸움을 잘 하는 편도 아닌데
이녀석이 성격이 쫌 있나봐요
외아들놈이라 귀찮게 굴면 싫어하고
거슬리는건 그냥넘어가는 성격도아니고
아무튼 내가 봐도 선하고 너그럽진 않은거같아요
그래서인지 꼭 반에 누군가와 티격태격 잘싸워요
그래도 멍들정도로 맞진 않았는데...
중학교 입학하고 두번씩이나 턱에 한번 이마한번
멍이 들어 오네요
속이 너무너무 상해요
걔다가 꼭 한녀석이 괴롭히고 수틀리면 우리애랑
싸운고 걘 몇대맞는정도인데
우리애는 멍들고 심하게 다치고...
애가 학교에서 오지도 않았는데
담임이 애가 다투고 멍이들었는데
미리 아셔야 할거 같아서 전화했다며
전화긴 와서...
지금 뭘 어째야 하나
일도 손에 안잡히고 마음이 아프네요
이럴땐 어찌하죠
학교 폭력이라기엔 작고
그냥 넘기면 우습게 생각해서 계속 그럴꺼 같고
중학생인데 쪼르르 가서 나무라기도 그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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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두신 엄마들 조언부탁해요
아침햇살 조회수 : 985
작성일 : 2013-03-21 16:33:58
IP : 1.224.xxx.10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3.21 4:38 PM (121.160.xxx.196)님 아이만 멍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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