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이상 분들하고 30대이하 분들하고 성적인 개념이 많이 다르나요?
1. 삶의 위치에 따른 차이
'13.3.21 11:41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청소년기 자녀가 있는 엄마들이 많아서 그럴듯?
삼십대는 아직 아이들이 아기들이거나 미혼도 많구요.2. 글쎄요~
'13.3.21 11:42 AM (115.126.xxx.100)저는 40대인데도 성적인 부분에 대해 터부시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런 글에서 젊으신 분이 아주 터부시하는걸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다른거지 나이와는 크게 상관이 없는거 같은데요.3. 정상적인 남초사이트도
'13.3.21 11:45 AM (180.65.xxx.29)성에 대한 글은 낮에 안올라와요 스스로 자정도 하고 올리면 뭐라고 하기도 하고
대부분 11시 넘어서 올리더라구요 여기가 요리 사이트라도 누구라도 들어올수 있고 볼수 있으니까
밤에 올리고 아침되면 지우고 하는것도 괜찮다 싶어요4. 근데
'13.3.21 11:48 AM (115.126.xxx.100)방학이면 몰라도 오히려 오전시간에 아이들이 팔리쿡에 못들어올 확률이 더 높지 않나요?
다들 학교에 있을테니까요.
이 시간에 팔리쿡에 들어오는 연령대는 20대 이상일테구요.
그래서 방학 아니면 오히려 19금 글은 오전에 올리는게 아이들 볼까봐 걱정하는 상황에 적합하다고 보는데요.
물론 오전부터 19금 글 보면 좀 불쾌하고 민망하긴 할테지만요. 아이들 걱정한다면 그게 낫다고 봅니다.5. 저도 40대
'13.3.21 11:55 AM (112.161.xxx.208)글쎄요. 전 40 초반인데 그런 글에 과도할정도로 민감해 본적이 없어요.
사람 나름 아닐까요? 어른들 오는 사이트에 (일부러 찾는 아이들은 없겠죠. 무슨 재미로..)
혹시라도 아이 들어올까봐 조심하자는건 좀 오바같아요. ^^;;
20대 여성들 위주 카페에서 성 관련 글은 보고 놀라긴 했어요.
오빠(남친)과 성행위에 대해 어떤 체위 좋아하는지도 노골적으로 쓰기도 하고 그런건 읽으면서도
좀 민망. 82는 양반이죠.6. ㅇㅇㅇ
'13.3.21 11:59 AM (220.76.xxx.160)어떤체위 좋아하냐 이런글이 아니라
그냥 연예인 사진을 보고 성행위 묘사다고 화내는 글이라던가...
하는거 말이죠..
양반이라기 보다.. 너무 경직되있는것 같은... 느낌이라서요..
그렇게 까지 민감할 필요가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7. 80년대 이후 태생이랑
'13.3.21 12:01 PM (118.209.xxx.246)70년대 이전 태생이랑 많이 다르다는군요.
박통 세대랑 자유화 세대라 하늘땅 차이래요.8. 글쎄요~
'13.3.21 12:11 PM (115.126.xxx.100)전 성적인 부분을 터부시하진 않는데
그 글은 불쾌했어요.
보란 듯이 의도가 보이게끔 사진을 찍어서 올려놓고
그거에 대해 뭐라고 하는 사람들을 니가 이상한 생각을 해서 그렇게 보인거다, 상대를 이상한 사람으로 치부하는 거잖아요.
그건 성적인 개념의 문제가 아니라 그 여자의 심뽀가 보여서 불쾌한거예요.9. ..
'13.3.21 7:53 PM (211.36.xxx.77)성이 자연스러운 삶의 요소라고 하면서
그것 또한 다른 본능들처럼 세련시켜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 안 하는 것도, 무조건 터부시하는 것 만큼이나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경직된 자세도 우습지만 식사 매너, 수면 관리, 운동 훈련 등등처럼 그것도 나름의 룰과 미추가 다 있는 건데 분별없이 본능이니 다 허용됨, 이런 태도도 황당하게 느껴지거든요. 저는 후자가 전자의 태도가 낳은 사생아.
..더 심각한 관점의 교육 부족으로 인한 거라고 우려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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