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께서 파킨슨병인데, 귀에서 바시락소리가 들린데요..ㅠ

파킨슨병 조회수 : 2,763
작성일 : 2013-03-21 11:11:04

작년 10월에 진단받으셨고 병원다니시면서 떨림이 좀 가라앉긴했지만

여전히 기운없어보이시고 수저뜨실때 많이 흔들리세요..

 

아침마다 엄마를 운동장에서 만나 함께 한시간을 걷고,

엄마는 운동장옆에 붙은 탁구장에서 친구분들과 또 한시간 탁구를 (천천히)

치고 오십니다.

 

오늘은 아침에 엄마랑 걷는데 엄마가 정색을 하고 그러시네요.

"무슨소리지?" "얘, 이거 무슨소리니? 부시럭거리는 소리 안들리니?"

암소리 안들린다 했더니 엄마가 "모자를 써서 뇌가 눌렸나보다.."

그러시면서 소리가 조금 잦아들긴했네.. 하시고 나중에는 안들린다 하셨어요.

 

집에서도 가끔 무슨소리 들린다고 하신다고... 같이사는 노처녀 울언니가

얘기하긴 했었거든요.

근데 바로 제옆에서 엄마가 그러니까 속상하기도 하고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아시는 분들께 조언 구하고 싶어요.

 

어떤분께서, 파킨슨병은 약으로 충분히 조절되니까 넘 우울해하지 마라.. 셨는데

엄마는 아직도 좀 많이..떠세요. .큰움직임은 많이 않떠시는데 작은행동들이 좀 심하게 떨려요.

 

한달에한번 병원가실때 말씀드리라했더니(서울대병원)

의사쌤께 말하면 약 가짓수를 늘려서 주기때문에 말하기 싫다고 하시구요....

 

의사쌤을 바꿀까 싶으면서도,

잘 모르는 내가 막 이리저리 엄마를 끌고다니다가 더 악화되면

내책임인데.... 싶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렇습니다.

 

아빠는, 나중에 경희대 한방병원에서 봉침을 맞는걸 가끔 얘기하시는데

과감하게 시작하지는 못하시구요...

 

많은 얘기 들려주시면 저에게, 엄마에게 많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미리 감사드릴께요..

IP : 221.147.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명현상 아닐까요
    '13.3.21 11:13 AM (180.65.xxx.29)

    이빈후과 한번 가보세요

  • 2. ...
    '13.3.21 11:18 AM (59.15.xxx.61)

    울 시어머니도 파킨슨인데
    그런 말씀 안하세요.
    파킨슨 증세가 아닌 것 같으니 이비인후과로 가보셔야 할 듯...

  • 3. ...
    '13.3.21 11:22 AM (59.15.xxx.61)

    다음 카페에
    '파킨슨을 극복해가는 사람들'이라는 카페가 있어요.
    들어가셔서 도움 되는 글 있나 보세요.
    저도 회원이에요.

  • 4. ...
    '13.3.21 11:30 AM (220.72.xxx.168)

    일단 이비인후과에서 귀지제거 한번 해드려보세요.

  • 5. 파킨슨은
    '13.3.21 11:36 AM (211.42.xxx.165)

    본인한테 맞는약 종류와 용량 조절하는게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약 수 늘리는거 두려워 적극적으로 의사와 의논하려 들지 않는다면 제대로 치료가 될수없습니다. 어머니 병원가실 때 가족분이 꼭 함께하시고 모든 증상 정확히 밝혀 부작용 적고 본인에 맞는 약물 치료 받으시게 하세요. 환자본인 가족 이렇게 흔들려서야...

  • 6. 도움이..
    '13.3.21 11:43 AM (121.132.xxx.20) - 삭제된댓글

    ebs명의와 생로병사는 빼놓지 않고 보는 프로그램인데요
    2월 15일 ebs명의에서 파킨슨에 대해서 다루더군요
    다시보기 하심 도움되실듯합니다.

  • 7. ...
    '13.3.21 11:59 AM (218.236.xxx.183)

    파킨슨은 고혈압처럼 본인에게잘 맞는약이 있나봅니다.

    저희도 가족이 투병중이라 아는데
    대학병원 다니다 노인전문병원으로
    옮겼는데 지금 많이좋아지셨어요.

    병원을 한번 옮겨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020 무서운 꿈ㅜㅜ 꿈꿈꿈 2013/03/23 844
235019 애들 구두 찍찍이여~ 1 uni120.. 2013/03/23 931
235018 의치전 준비하는 애들보면 그리 인물 출중한 애덜 못본거 같은데 7 음... 2013/03/23 2,279
235017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 2013/03/23 524
235016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밤 10시까지하나요? 나거티브 2013/03/23 994
235015 급)변재각서랑 차용증의차이 사랑이 2013/03/23 865
235014 피자마루..무슨 메뉴가 맛있나요? 1 궁금 2013/03/23 2,072
235013 코스트코 2 양문형냉장고.. 2013/03/23 1,349
235012 자취중인데 수도세가 7만원이 나온다는데요 납득이 안되네요ㅠ 25 나오55 2013/03/23 20,067
235011 설경구 힐캠 반대하는 이유 2 동네 2013/03/23 1,264
235010 엄마의 외모에 대한 딸의 평가 7 옆집 아줌마.. 2013/03/23 2,302
235009 요즘은 걸그룹 의상보면 참 대단한거 같아요(펌) 1 ... 2013/03/23 1,343
235008 송종국 의외로 잘사나 보네요 28 부럽 2013/03/23 34,953
235007 창원에 머리 컷트 잘하는 미용실 추천요 1 찌니~~ 2013/03/23 1,396
235006 가정있는 사람들 연결시켜주는 1 ㄴㄴ 2013/03/23 980
235005 부산 날씨 어때요? 2 부산사랑 2013/03/23 715
235004 자식집갈땐 연락안하고 가도 되나요? 19 자식집 2013/03/23 3,460
235003 여자아이 머리 미는 이유중에 미신관련된거 있나요? 1 ㅇ으이 2013/03/23 866
235002 옛말에 선생똥은 개도 안 먹는다고 했죠. 5 리나인버스 2013/03/23 2,377
235001 아침 9시부터 지금까지 한시도 쉬지 않고 피아노를 쳐대는 윗집 5 ㅇㅇ 2013/03/23 1,563
235000 아이 둘이상 이신 분들 5 왜? 2013/03/23 1,303
234999 아...삐용이(고양이)를 어쩌면 좋아요 ㅠ.ㅠ 15 삐용엄마 2013/03/23 2,158
234998 물건에 입양이란 말을 쓰는게 맞는 말인가요? 10 .... 2013/03/23 1,333
234997 헉 사랑과 전쟁 오늘 처음 보고 있는데요 9 진짜로 2013/03/23 2,993
234996 상설매장. 아울렛 1 쪼요 2013/03/23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