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아기때 감기걸리면 꼭 병원 가야 할까요?

궁금 조회수 : 736
작성일 : 2013-03-21 10:54:27

 현재 18개월 딸 키우고 있는데요.

 조심한다고 했는데, 또 감기에 걸려버렸어요. ㅠ.ㅠ

 전에 감기 걸렸을때, 병원가서 약 타먹여도 골골 되다가 감기가 끝날때쯤 그냥 자연히 없어지는 느낌이었구요.

 병원에 입원했을때도, 바로 좋아지는게 아니라 증세가 점점 악화되다가 아플만큼 아프고 낫더라구요.

 그래서.. 제 생각엔 이 어린애를 병원에 델고 가서 괜히 좋지 않은 약물만 쓰고 고생만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집에서 열만 잡으면 굳이 병원 안가도 안될까요?

선배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병원에 데리고 가는게 현명한 걸까요?

IP : 1.252.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똥여사
    '13.3.21 11:04 AM (58.231.xxx.82) - 삭제된댓글

    정말 앓을거 다 앓아야 낫고 어설프게 아플 때 약 써봤자 큰 도움되지 않는 거 같아요. 첫째는 매번 병원갔는데 약물을 넘 많이 써서 안좋아 둘째는 웬만함 약 많이 안쓰며 키워요.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고열있을 때 갔어요~ 요즘엔 첫아이도 웬만함 병원 안데려가니까 전보다 면역력이 더 좋아진거 같아요~

  • 2. ---
    '13.3.21 11:06 AM (59.10.xxx.139)

    의사말을 듣는게 좋겠죠
    여기서 다 괜찮다고 한들...감기 그냥 뒀다가 폐렴이라도 걸리면 그 뒷감당은 어찌 하실려고

  • 3.
    '13.3.21 11:10 AM (211.189.xxx.101)

    전 그냥 데리고 가요.. 약 남용한다 하지만.. 그냥 놔두면 중이염에.. 폐렴에...

    오히려 병 커지더라구요.

  • 4. 수수엄마
    '13.3.21 11:10 AM (125.186.xxx.165)

    단순 감기인지 확인은 받아와요
    중이염으로 가는건 아닌지 확인도 필요하구요

    약간 감기 기운이 남아 있으면...또 가지는 않고
    집에서 이런저런 감기에 좋은 거...챙겨 먹이는 정도로 관리해요

  • 5. ...
    '13.3.21 11:14 AM (221.162.xxx.59)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해서 아이가 힘들어 하면 병원가서 기침약 처방해 오고..
    열도 한 두 번 해열제로 잡히지 않거나 아이가 힘들어 하면 약 처방 받아옵니다.. 저희집의 경우는 그런 경우 편도선염이나 중이염이더라구요..
    하지만 콧물 조금 나는 정도로는 병원가지 않아요.. 기침 조금 하는 것도 병원 안가구요..
    빨리 낫으려고 가는 것보다는 일단 증상을 완화하는 목적 또는 꼭 항생제로 잡아야 하는 병인지 확인하는 목적으로 병원가고 약처방 받습니다..

  • 6. 세라*
    '13.3.21 11:41 AM (110.70.xxx.106)

    근례에는 환경이 오염되어서 공기가 안좋고 그래서
    애 감기걸리면 자연적으로 낫는데에 시일이 많이 걸려요
    첫애는 멋도모르고 키워서 아프면 무조건 안고 병원으로 뛰었는데
    둘째는 왠만하면 병원가지말고 지켜보다 심해지면 가자로
    했거든요. 근데 애들은 하루밤새에도 증상이 확번져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둘째 돌쯤에 애잡을 뻔했고 그뒤 한번인가 또 잡을뻔
    첫째는 지금 6살인데 한번도 입원한적이 없는데
    둘째는 되도않는 집에서 민간요법이네 어쩌네 하면서 데리고있다가
    고생고생하고.. 그냥 전 애 아프면 이제 병원으로 직행해요
    호미로 막을꺼 가래로 막고싶지 않아요
    봄가을엔 한약맥이고 그러고있구요

  • 7. 요리 재미
    '13.3.21 11:37 PM (61.4.xxx.239)

    저도 가급적 가요. 저희 언니도 무조건 대려가는편인데 그래서 가와사키 빨리 발견해서 합병증없이 치료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656 야돔 쓰보신분들? 4 깐네님 2013/03/21 1,199
232655 1990년대 월급.. 19 과거엔? 2013/03/21 14,869
232654 마트에서 파는 들기름중 괜찮은것좀 추천해 주세요 2 ,,, 2013/03/21 1,129
232653 남학생들 냄새.. 11 나비잠 2013/03/21 3,839
232652 멜라루카 이거 다단계 맞죠? 5 쩜쩜 2013/03/21 31,466
232651 검찰 수사받는 원세훈 원장, 실제 처벌 이어질까 세우실 2013/03/21 526
232650 헬스 한달 반...많이 바라지도 않았다만.. 7 어이쿠 2013/03/21 2,459
232649 어느 패션디자이너가 한 말인데 어캐 생각하세요 ? 51 음.. 2013/03/21 17,664
232648 영어 한줄만 해석 부탁드려요. 2 ㅇㅇ 2013/03/21 461
232647 발리 커피 유명한가요? 2 커피맛 2013/03/21 1,724
232646 오유 메인페이지에 영화 무료 광고 포스터가 붙은 이유!!!! 2 참맛 2013/03/21 459
232645 외식하고 싶어요...뭐가 드시고 싶나요 10 ㅇ외식 2013/03/21 2,555
232644 미운남편 3 대부도 봄바.. 2013/03/21 1,318
232643 과도 어디꺼 쓰세요? 8 ᆞᆞ 2013/03/21 1,243
232642 화면이 자동으로 올라감... 6 옵g 2013/03/21 930
232641 우리 나라 흥미진진 12 eveyda.. 2013/03/21 2,900
232640 7개 공기업 매년 갚아야 할 이자 10조 넘어 선진화 2013/03/21 480
232639 집에 도서 많을수록 수학·과학 성적 우수…최대 110점 차이 4 독서 2013/03/21 1,632
232638 이미숙 머리염색은 어떤걸 한걸까요? 3 염색약 2013/03/21 4,798
232637 자격증 있어도 취업 어렵네요ㅠㅠ 8 바리스타 2013/03/21 3,914
232636 김학의는 지발저려서 사퇴한거에요? 18 성접대 2013/03/21 3,735
232635 美소포스 "방송사해킹, 北공격 결론은 성급" 7 전산망 마비.. 2013/03/21 941
232634 왼쪽 옷 쇼핑몰에 있는.. 2 ^^ 2013/03/21 796
232633 이 바지 비싼만큼 확실히 예쁠까요? 19 고민 2013/03/21 4,679
232632 해외에서 들을수 있는 인강? 2 국어몰라 2013/03/21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