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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찮아서 운동 못나가시는 분들 108배 해보세요^^

.... 조회수 : 7,553
작성일 : 2013-03-21 10:53:39

물론 관절 쪽 약하신 분들은 하시면 안됩니다!!!

저처럼 건강하고 문제없지만 운동으로 살빼고 싶으나

나가서 걷기 등의 운동이 귀찮아서 못하시는 분들만요!

달랑 어제 하루해놓고 이런 글 쓰는거 성급하긴 하지만요..

어제 하루 해봤는데 사이클 한시간 탄거보다 효과가 좋다 싶습니다.

50배 정도되니 땀이 맺히기 시작해서

108배 끝냈을때 땀이 비오듯이 줄줄 흘러내렸어요.

저는 예전에 담요깔고 하다가 무릎이 아파서 중단했던 경험이 있어서

인터넷으로 절방석을 사서 어제 시작했어요. 푹신푹신 아주 좋네요.

집에서 사이클 탔었는데 한시간 정도 타야 땀이 좀 나는 정도였어요.

근데 어제 108배 하고 땀나는걸 보니 사이클보다 운동효과가 탁월할거라 생각됩니다.

시간도 3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구요.

그리고 예전과 달리 무릎이 아프진 않고 제대로했더니 허벅지가 아파요.

지금도 허벅지가 뭉쳐서 얼얼하네요.

앞으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저처럼 나가서 운동하기 귀찮으신 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다들 건강해지자고요^^

IP : 115.126.xxx.10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집중에도
    '13.3.21 10:55 AM (111.118.xxx.36)

    좋다고 하네요.
    화이팅 하십사 응원 드립니다.
    절방석이 궁금해 찾아보러 갑니다.이 지칠줄 모르는 호기심 땜에 시간이 좀 먹네요ㅜㅜ

  • 2. 걷기운동
    '13.3.21 10:58 AM (211.36.xxx.166) - 삭제된댓글

    시작한지 열흘됐는데 어제오늘 못나가요
    날씨가 느무 추워서ᆢㅋ일산호수공원가면
    얼어 죽을거예요 엄살장이 아짐 오늘은 원글
    님 조언대로 108배 하는걸로~~

  • 3. 게을러서
    '13.3.21 10:59 AM (112.146.xxx.61)

    운동못하는 사람이 108배가 쉽나요..
    작심삼일되지 닥 알맞죠..
    운동은 나가서 해야한다는게 정석..
    108배 좋다고 하는데..
    오히려 요가샵처럼 108배 절집하는 센터가 생기면 좋겠어요..
    게으른사람 108배 하루도 못한다에 만표..

  • 4. 원글
    '13.3.21 11:00 AM (115.126.xxx.100)

    처음해서 그런지 아직은 정신집중까지는 못했어요..
    몇번했는지 숫자 외운다고 정신이 없었어요..ㅎㅎㅎ
    꾸준히 하다보면 집중도 되고 마음도 평안해질거라 기대합니다.

    덧글 감사해요!
    절방석말고 푹신한 큰 쿠션도 괜찮을거 같아요^^


    네. 저도 친정엄마가 걷기 좀 하라고 하라고 하시는데
    좋은건 알지만 챙겨입고 나가는게 귀찮아서 계속 못하고 그랬거든요.
    집에서 편하게 입고 아무때나 할 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 5. 원글
    '13.3.21 11:02 AM (115.126.xxx.100)

    ㅎㅎㅎ제목을 바꿔야할까요?

    그럼 저처럼 운동은 하고싶은데 나가는게 귀찮아 못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 6. 근데
    '13.3.21 11:03 AM (39.7.xxx.66)

    꼭108번 해야 효과있나요?
    오십개만 해도 괜찮은지요....

  • 7. ㄱㄱ
    '13.3.21 11:03 AM (119.192.xxx.214)

    그러게 저 절 방석 사놓고 한번도 안했네요 ㅜㅜ
    템플스테이 가서 아침저녁으로 백팔배를 하니 참 좋더라구요....
    집에선 그게 안되어요 ㅜㅜ

  • 8. 원글
    '13.3.21 11:04 AM (115.126.xxx.100)

    검색해서 108배 설명해주시는 스님 동영상 보니까
    108번이 꼭 중요한게 아니라고 하셨어요~
    자신의 몸에 맞게 적은 수로 시작해서 점점 늘려가도 되구요.
    더 할 수 있으면 더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뭐든 융통성이 있는거고, 자신에게 맞게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더 이상하게 될거 같아요^^

  • 9. 원글
    '13.3.21 11:05 AM (115.126.xxx.100)

    실패하신 분의 마음까지 제가 짊어지고 저는 꼭 빠짐없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절방석까지 있으시면 지금 당장 꺼내서 다시 해보세요^^

  • 10. 굿라이프
    '13.3.21 11:06 AM (121.139.xxx.161)

    이거 생각나면 한 며칠씩 하는데 20개만 해도 힘들더라구요;;

  • 11. 원글
    '13.3.21 11:08 AM (115.126.xxx.100)

    제목이 좀 그런거 같아서 귀찮아서로 수정했습니다^^

    20개만 해도 힘드시면 20개만이라도 하셔요~
    그리고 점점 늘리시면 되지 싶어요.

    생각나신 김에 지금이라도 또 해보시길요^^

  • 12. 행복한 오늘
    '13.3.21 11:14 AM (211.215.xxx.82)

    저도 무릎 아파서 하다가 중단 하다 했는데요 전 몸살림체조랑 병행하니 아프지 않더라고요
    http://www.momsalim.or.kr/index.php?cpno=301010
    그리고 종교랑은 상관없는 운동법 이니 마음에 크게 저항이 없다면 하셔도 될 듯 합니다
    신부님과 수녀님도 많이 하신다고 들었어요

  • 13. 원글
    '13.3.21 11:15 AM (115.126.xxx.100)

    절에서 하는 것도 아니고, 부처님 생각하면서 하는 것도 아니니 운동이라 생각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저는 카톨릭 신자이고 십자고상 앞에서 합니다..ㅎㅎ
    일부러 그런게 아니고 자리가 어쩌다 보니 딱 그렇게 되었네요.

    절하는게 영 찜찜하시면 하시지 마시구요^^

  • 14. 맨위 댓글 달고
    '13.3.21 11:23 AM (111.118.xxx.36)

    친구랑 폭풍수다중에 108배 얘길 꺼냈더니 이거 근육 장난아니게 맹글어 진다네요.
    친구가 불교라..3년 가까이 됐다는데 아기 문제로 불공드리다가 매일 108배 하게 됐다고..
    앱있다네요. 맞춰서 하시면 좋대요.안 까먹고..숙달되면 채 15분도 안 걸린다고 늘어져 있지말고 저더러도 하라는데 저는 일단 절하는게 싫어서요.이유는 없고 허공에 그냥 절하는게 뻘쭘해서..^^;;

  • 15.
    '13.3.21 11:37 AM (221.154.xxx.168)

    허벅지가 아픈거 당연하구요, 계속하시면 풀어져요. 종교가 신경쓰이시면 108번이 아니라 100하라고 하는 말도 있고요. 운동도 되고 마음도 편안해져요. 그리도 덤으로 머리가 시원하게 맑아지던데요.
    시험삼아 머리아프고 스트레스 심할때 절해보세요 금방 느끼실거예요

  • 16. ^^
    '13.3.21 12:00 PM (119.83.xxx.192)

    전 시작한지 3주 되었어요
    앱이 있어서 거기에 맞춰하고요, 딱17분 걸려요.
    허벅지 앞근육이랑 힙 바로아래 근육이 기장되
    는게 느껴져요.
    새벽에 일어나기 싫지만 일단 하고나면 몸과 머리가
    확 깨어나는것 같아요. 요즘 그래서 아침에 일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원글님도 화이팅~!

  • 17. 윗님
    '13.3.21 12:30 PM (49.1.xxx.183)

    어떤 앱 사용하시는지 알려주심 안될까요? 안그래도 염주를 하나 구해서 108배를 해야하나 생각중 이었거든요.

  • 18. 멋지시네요
    '13.3.21 12:3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전 하고 싶은데 귀찮아서 못하네요.
    윗님 108염주로 하나씩 세면서 하면 숫자 기억하지 않아도 되고 편해요
    집중력 강화엔 그냥 숫자를 세는게 낫겠지만 하다가 까먹는 경우가 허다해서 열받거든요 ㅋㅋㅋ

  • 19. ...
    '13.3.21 12:34 PM (211.109.xxx.99)

    허리나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갈까요?

  • 20. 특별히
    '13.3.21 12:52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허리나 무릎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니면 괜찮아요.
    제가 해보니 108배 할때 제일 힘이 많이 들어가는 곳은 허벅지였어요. 그 다음이 무릎

  • 21. 저희는 갯수도 안세요
    '13.3.21 1:23 PM (182.213.xxx.53)

    몇번 하면서 시간재보니 12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음악 세곡 고르니 12분 약간 넘길래 노래 세곡 걸어놓고 그냥해요
    첨엔 허벅지 종아리, 생각지못했던 희한한 부위에 근육통이 생기는데요
    한 일주일하면 괜찮아져요
    저도 한 일주일하다 또 한며칠 게으름부리고 하는데 그래도 이제 인이 좀 박혔는지
    오랫만에 해도 살만하네요
    저도 절운동 강추해요

  • 22. 대한민국당원
    '13.3.21 1:59 PM (58.239.xxx.83)

    절해서 가슴종양, 난소암, 갑상선암, 뇌종양 등 치유된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무릎 주변 근육을 키워(?)주시면 관절염에도 좋고요. 학생들은 집중력 향상으로 성적도 오르고요.

  • 23. 저도
    '13.3.21 3:15 PM (125.177.xxx.30)

    시작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계속 이러고 있네요.
    해봐야겠네요.
    요즘 너무 게을러져서 큰일입니다..
    원글님 끝까지 해보자구요.

  • 24. 청견스님 108배법
    '13.3.21 4:04 PM (218.152.xxx.139)

    원글님 호흡법 제대로 숙지하시고 하시면 훨씬 더 도움이 되실겁니다.
    저는 자주하지만 땀나거나 숨가쁘지 않습니다.

    http://blog.daum.net/p-donghae/188

  • 25. 백팔배
    '13.3.21 9:35 PM (39.7.xxx.50)

    절집 센터 ㅎㅎㅎㅎㅎㅎㅎㅎ
    아이디어 정말 좋으세요!!
    저도 그런곳 있음 다닐래요ㅎㅎ

  • 26. ..
    '13.3.21 11:33 PM (5.151.xxx.28)

    저도 몸살림체조랑 병행해봐야겠어요. 확실히 몸을 움직이니 마음이 가벼워지더라구요. 깨우침 감사드립니다.

  • 27. 어둠속에등불
    '14.4.7 10:13 AM (121.161.xxx.24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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