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수학 잡고 싶어요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수학 조회수 : 1,798
작성일 : 2013-03-21 10:34:45
초4때 너무 공부하는걸 싫어하는 아들아이에게 수학 1장 풀라고 하는것도 지쳐서 그냥 놔두었어요
아예 하라고 안 한것은 아니지만 봐주질 않았어요
그렇게 팽팽 놀면서 하라고 해도 안하고 그렇게 문제집 한권을 다 못풀고 5학년이 되었어요 5학년이 되니 분수를 너무 어려워하더라구요
선행없이 그냥 문제집 기본 한권도 안 풀고 6학년이 되었는데 수학을 다시 공부시키고 싶어요
기적의 계산법으로 연산은 그래도 시키고 있는데 워낙 안하던 애라 하는것 자체를 싫어해요
문제집을 많이 안풀어봐서 문제해결능력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어제 총회가서 얼떨결에 진단평가 시험지를 봤는데 정말 충격적인 점수를 받았네요
어제 수학에 관한 게시글을 읽고 월별로 풀수 있는 수학 6학년 문제집을 샀어요
그런데 초5과정을 다시 안 밟고 초6과정을 차근차근 하면 되는 지 모르겠어요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절실합니다
책읽기는 무척 좋아하고 사회나 국어는 공부를 안해도 점수는 나오는데 수학에서 바닥을 기네요
어쩌죠......
IP : 121.136.xxx.24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1 10:39 AM (110.14.xxx.164)

    5학년 과정 중요해요 제가 우리 중학생 아이 가르치는데 지금도 그때 배운게 기초가 되요 그냥 6학년 나가면 걸림돌 되니까
    교과서랑 익힘책 사서 한번 빨리 나가세요 시간 얼마 안걸려요
    기초튼튼이 최고에요 그리고 연산도 신경쓰시고요

  • 2. ..
    '13.3.21 10:40 AM (110.14.xxx.164)

    분수를 어려워 하면 .. 그 과정 찾아서 4학년꺼라도 집중 훈련시키시고요

  • 3. 수학
    '13.3.21 10:40 AM (125.143.xxx.43)

    가까운 지인이 수학과외샘이세요..중고등생을 대상으로 과외를 하는데..초 5수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더군요.
    보통 기초가 없는 중학생 과외를 하게되면 초5수학부터 복습을 한다고 해요.
    교과과정이 초등 5학년 수학과 중학교 수학이 연결된다고 하던가..하여간 저희 아이도 초5수학을 꼼꼼히 하고 넘어가라고 강조 하던데요~~
    진단평가 점수가 형편없었다면 5학년 수학을이 거의 이해가 안되고 넘어간 경우이니 집에서 학습시킬 예정이시면 5학년 수학을 복습해주시는게 좋을듯 해요.

  • 4. 원글
    '13.3.21 10:41 AM (121.136.xxx.249)

    초5교과서랑 익힘책....
    그 생각을 못했어요
    감사합니다 초5과정을 다시 같이 열심히 해봐야 겠어요

  • 5. 원글
    '13.3.21 10:45 AM (121.136.xxx.249)

    초5용 문제집보다 수학책과 수학익힘책을 한번 더 보는게 나을까요?

  • 6. ..
    '13.3.21 10:49 AM (110.14.xxx.164)

    네 제경운 교과서가 낫더군요
    아이도 덜 질려하고요 문제가 적어 그런지.. 아이가 추천해요 사실 교과서 하면서 문제집도 하면 더 좋아요

  • 7. ~~
    '13.3.21 10:50 AM (223.62.xxx.243)

    수학교과서를 다 풀어야. 그다음 문제집입니다.
    확실히 다잡지 않으면 그냥 수학포기자 됩니다.
    4학년부터 다시 다 잡으세요. 6학년 지금 배우는
    단원 4,5학년 교과서랑 같이 풀어보세요~~

  • 8. 수학
    '13.3.21 10:54 AM (125.143.xxx.43)

    교과서는 정말 기본 문제위주로 나와서 쉬워요..문제양도 적고...
    교과서를 한번 훝어주면서 기본 문제집 사다가 많은 문제를 풀면서 다양한 문제유형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일단 아이가 질려하면 안될텐니..자신감 회복도 있고 쉬운 문제부터 단계 올려서 해주시면 될듯 해요.
    어차피 초등학교 학교 문제는 교과서를 기준으로 대부분 기본 문제에서 출제가 되니 교과서를 통해
    수업을 하시다가 방학때 단계 올려서 심화문제로 복습해주시면 좋을 듯 해요.

  • 9. ..
    '13.3.21 10:56 AM (211.234.xxx.171)

    4학년부터시작하셔야해요

  • 10. ...
    '13.3.21 11:12 AM (124.5.xxx.239)

    절대로 지금 학년에 얽매이지 마시고 3학년 과정부터 추천합니다.

  • 11. 초5
    '13.3.21 11:23 AM (175.127.xxx.197)

    초5의 약수,배수 부분을 잘 알고 넘어가야 합니다
    이거 모르면 분수계산을 어려워하고, 분수와 비례가 거의 같은 개념이라 이것도 포기하게 되요

    초5부터 다시 하시면서 모르는거 있으면 다시 알려주시는 방향으로 하세요

  • 12. ...
    '13.3.21 11:34 AM (222.237.xxx.108)

    1. 과외 선생님을 붙인다.
    2. 세자리수 덧셈 뺄셈부터 아니면 더 낮은 단계에서부터 쉽다고 하면 암산으로 계산하라고 시키고 다시 시작한다. 쉬운단계에서시작할 수록 학습 속도는 늘어납니다.
    3. 어느 단계에 오면 급격하게 속도가 떨어집니다..그 순간이 아니 학습이 다시 시작할 관점이죠.
    무조건 아이가 쉽게 하는 부분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4. 꾸준히 하고 학습하는 동안 학습진행자가 짜증내거나 아이에게 채근하지 말고 오로지 격려하고 수업을 재미있게 해주세요.. 아주 쉬운 단계부터 식 세우는 게 나오면 꼭 식 세우게 해주세요.
    5. 과외선생님 모실 형편이 안되면 구몬이나 연산력 학습지 시키세요..꼭!!!! 그리고 문제집 병행하시구요.

  • 13. ...
    '13.3.21 11:36 AM (222.237.xxx.108)

    6. 매일 매일 학습 시간과 학습량을 지키도록 습관을 기른다.
    7. 부모부터 시간지키는 법과 계획 세우고 실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8. 대화의 시간을 갖고 주중에 학습을 철저히 수행했으면 주말에 신나게 놀게 해준다.

  • 14. 원글
    '13.3.21 11:36 AM (14.47.xxx.36)

    지금 6학년과 4,5학년 과정을 연계해서 해보도록 해야 겠어요
    수학교과서는 요점정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가장 기본 문제집을 사서 풀리는 것도 괜챦지 않을까요?
    디딤돌 기본 이런거요.
    문제수가 많으면 너무 질릴테니 질리지 않을 정도의 문제집이 좋겠지요?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정신이 확 드네요.
    그나마 초4때는 선생님이 열정이 있으셔서 수학 풀이도 많이 시켜주시고 해서 그럭저럭 따라갔는데
    초 5선생님은 그냥 그냥 하시던 분이시라 ......초5때 못 잡은거 같아요
    제가 집에서 좀 시켰어야 하는데 반성을 많이 하고 있어요

  • 15. ....
    '13.3.21 12:07 PM (39.7.xxx.110)

    아이가 막혀 있는 부분이 어디인지 진단하시고 거기서 부터 플어나가야 해요... 그게 몇학년 단계이든 상관없이요..

  • 16. .......
    '13.3.21 12:28 PM (121.174.xxx.71)

    지금 빨리 시작하세요.

  • 17. ..
    '13.3.21 12:43 PM (112.144.xxx.14)

    엄마랑은 교과서나 익힘책,문제집으로 공부하고, 연산은 구몬샘 부르세요.
    둘 다 엄마가 잡긴 힘들더라구요.(아이가 짜증내면 서로 지치거든요)
    역할분담을 하시는 편이 좋아요.

  • 18. //
    '13.3.21 1:40 PM (121.163.xxx.20)

    매일 조금씩...쉬지 않고 시키세요.

  • 19. pink305
    '13.4.5 11:53 AM (112.152.xxx.135)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166 시험 보러가는 자녀들 아침 뭐 해주셨어요? 20 아침 2013/04/30 2,769
246165 신학대생 손자가 종교문제로 할머니 흉기 살해 13 참맛 2013/04/30 2,996
246164 급)미드같은 대용량 파일 어떻게 옮기나요?? 4 .. 2013/04/30 804
246163 어제 50대 다이어트 문의에 답글 주신 분들 2 한계 2013/04/30 1,686
246162 휘슬러 쏠라 소유욕...ㅠ 23 안양 2013/04/30 5,102
246161 4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30 462
246160 축의금을 내야하는지 7 이럴땐 2013/04/30 1,243
246159 여초사이트와서 훈계하고 찌질거리는 남자들 정말 불쌍해요. 28 .... 2013/04/30 2,087
246158 떡집, 빵집 소개부탁드려요 9 잠실근처 2013/04/30 1,714
246157 헤어매니큐어 셀프로하시는 분이요 몽이 2013/04/30 1,052
246156 남편이 들려준 황당하고 짜증났던 이야기 48 오마이갓트 2013/04/30 19,314
246155 캐나다 공립학교 6개월도 가능한가요? 6 달팽 2013/04/30 1,271
246154 어느 병원가야할까요? 3 jc6148.. 2013/04/30 622
246153 나인 여주인공... 22 ... 2013/04/30 3,097
246152 오른쪽 발등에 어제밤 화상을 입었어요...ㅠ.ㅠ 화상병원요..... 5 화상 2013/04/30 1,443
246151 배반자2 6 디디맘 2013/04/30 891
246150 껌씹으면 턱 네모네지는 거요.. 6 ㅇㅇㅇㅇ 2013/04/30 2,995
246149 내가 속이 좁은건지.. 1 참... 2013/04/30 1,385
246148 집 계약을 했는데.. 3 꼬꼬묜 2013/04/30 1,481
246147 연아의 앙탈 7 연아 2013/04/30 3,042
246146 영어 번역 부탁드려요 ㅜㅜ 3 아름다운삶 2013/04/30 670
246145 뇌졸증을 직접 겪은 뇌과학자의 증언 6 뇌의 신비 2013/04/30 4,595
246144 나이 드니까 인스턴트가 싫은 입맛으로 변하네요 1 ㅎㅎ 2013/04/30 814
246143 회사 여직원과 생일선물을 주고받는... 31 ㄷㄷ 2013/04/30 8,387
246142 살찌면서 코고는 남편에게...돌직구 날릴까요? 6 잠좀자자 2013/04/30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