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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학년 아직 친구못사귄 아들 ᆞᆞ

에휴 조회수 : 973
작성일 : 2013-03-21 10:10:27
5학년인데 얌전한 스타일이구요
자기같은애가 잘없으니까
어울릴친구를 못찾네요
작년까진 그래도 여럿이어울리더니
혼자 도서관에서 책읽는다고 하니까
맘이 아파요
제 아들이지만 참 착하거든요
좋은친구가 빨리생겼음 좋겠어요
IP : 218.51.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맘먹기나름
    '13.3.21 10:24 AM (119.64.xxx.213)

    성격이 맞는 좋은 친구가 생기길 빌어줄께요.
    착한 아이가 저는 이뻐요.

  • 2. ...
    '13.3.21 10:28 AM (110.14.xxx.164)

    많이들 그래요 전 학년때 친구 그리워 하고요
    좀더 기다려보세요

  • 3. 독수리 날다
    '13.3.21 10:38 AM (39.117.xxx.250)

    아궁..윗님 댓글에 제가 다 맘이 놓여요..

    저도 둘째 아들 초2 들어갔는데,,
    작년 1학년때도 친구들 2,3은 어울려 놀던데,,

    올해는 아직까지 마음에 맞는 친구가 없다고..ㅠ.ㅠ
    1학년때 친한 애들은 딴반들 다 되고...슬프다고...
    그래서 슬슬 마음 졸이고 있는 중이었거든요..

    기다리면 되겠죠?^^

  • 4. ..
    '13.3.21 3:17 PM (211.198.xxx.160)

    저희 아들도 딱 5학년 때부터 성향이 갈려서
    덩치 좋고 억센 친구들과는 놀지 않으려 하더라구요.
    학교에서 성실하고 친절하고 선생님이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사춘기 접어들면서 그런 건지 올해도 아직 큰 변화가 없네요.
    그냥... 보기엔 좀 걱정스럽긴 하지만
    학교생활 잘 하면 큰 부담 안주고 지켜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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