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유선방송으로 보다가 계속 챙겨보고있는데요... 재방으로만요.
스토리를 띄엄띄엄 봐서 그런지... 좀 이상한게요.
전에 송혜교가 나이트 클럽 찾아갔다가 똘마니들한테 당하고 조인성이 구해줬을때 올부짖으면서
"얼마나 날 속이기가 쉬었니? 난 이렇게 아무것도 못하는데..!!"
하면서 엉엉 울었잖아요. 그때 조인성의 정체를 알아서 그런거 아니었어요? 그 뒤로도 조인성한테 엄청 쌩하다가
돌연 화해무드였다가.. 결혼하고 어쩌고 난리하다가...그래서 정체를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 어제 본방(첨으로) 봤는데 . 배종옥과 조인성의 대화를 옅듣고 조인성의 정체를 마치 ..그사실을 처음 아는것처럼 화들짝 놀라고 끝났잖아요.- 어제 송혜교가 처음 안건가요? 이미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뎅.. 아닌가봐요?
어제첨 본방 봤는데 시간이 늦어서그런지 엄청 졸면서 봤네요. 역시 드라마는 아침에 아이보내고 커피한잔하면서 뒹굴뒤굴 유선재방이 젤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