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에게 머리염색하라고 한다면요..?

... 조회수 : 917
작성일 : 2013-03-21 00:26:02

오늘 친한 동생을 만났는데요.

그 딸이 올해  중학교입학했어요.

근데 그 딸아이 머리카락 색깔이 진한 밤색인데 학교에서 그걸 검정색으로 염색하라고 했다고

염색해줘야 할지 어째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어요.

그 학교 선생이 미친거 아닌가요?

한번 염색하면 그 애는 본인의 밤색머리가 자랄때마다 계속 염색을 해줘야 한단말인가요?

타고 나길 그렇게 타고 났는데 그걸 검정색으로 염색하란 그 발상..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염색약이 독한데 그걸 중1한테 하라고요?

저같음 염색 안할거구 학교 찾아갈 거라고 했네요.

제 딸도 중1이거든요.

 

 

IP : 112.155.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새우볶음
    '13.3.21 12:31 AM (112.149.xxx.145)

    선생 눈알을 검은색 염색해드리죠

  • 2. ..
    '13.3.21 12:32 AM (175.249.xxx.62)

    말도 안 돼요.

    엄마가 학교에 찾아 가셔야겠네요.

    제가 이사 온 이곳은...학생 인권조례 때문에 두발 터치 안 하더군요.

    중학생들 염색도 한 아이도 가끔 있어요.

    제가 글을 두 번이나 읽었어요.....혹시나.....잘 못 읽었나......ㅡ,.ㅡ;;;

  • 3. ......
    '13.3.21 12:50 AM (112.104.xxx.228) - 삭제된댓글

    말도 안되는 소리네요.

  • 4. 별...그지 깡깽이..
    '13.3.21 1:10 AM (211.219.xxx.103)

    피부가 검으면 탈색하고, 다리가 길면 짜르려나..

    애들을 왜 다 똑같이 못 만들어 안달인지...

    그런 꽉막힌 인간은 교사 못하게 하는게 맞을텐데..

    참 깝깝하네요..

  • 5. 아마도
    '13.3.21 1:59 AM (121.139.xxx.173)

    그선생님은 아이가 밤색으로 염색한걸로 오해하지 않았을까요?
    제 친구도 머리가 밝은 밤색이어서
    그 옛날에도 새학교에만 가면 꼭 지적당하고
    진짜 염색안한 머리색이라는걸 이야기 해야했어요

    어머니가 전화하셔서
    염색안한 머릿색인데
    그걸 염색할수는 없지않느냐라고 말씀하라고 하세요


    선생님이 오해하시지 않고는
    염색하라고 할리는 없을것 같아요

  • 6.
    '13.3.21 7:06 AM (119.202.xxx.211)

    휴대폰 밧데리가 없어서 통화도 안되는 전화를 학교에 내기 위해 들고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편안함을 워한 규칙이 아니라 규칙을 위해 아이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는것이 좋겠습니다

  • 7. 유연
    '13.3.21 7:50 AM (119.194.xxx.8)

    학생들중에 진짜로 갈색인 있있어요.
    물론
    오해도받고.선생님들께 해명도 하고 그러면서 학교를 다녀야하더군요


    절대염색하지마세요,
    아마 그선생님이 그학생이 멋내기염색한것으로 오해했나보네요

  • 8. 직접
    '13.3.21 8:33 AM (180.65.xxx.88)

    선생님께 어머님께서 말씀드리세요.
    저희 아이 친구도 매번 염색했다고 불러다녔는데
    담임과 전화로 해결했습니다^^

  • 9. 말도 안됨
    '13.3.21 9:16 AM (110.14.xxx.164)

    그 샘 만나서 얘기 해야죠
    우리반엔 거의 노란빛이 나는 머리의 남자애가 염색고민했는데 샘들이 암말 안하셔서 그냥 다녔어요

  • 10. ...
    '13.3.21 12:34 PM (115.140.xxx.4)

    아... 그럼 천연곱슬은 매번 스트레이트 해야되나요?
    피부 검으면 비비크림 바르고 다니구요?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교사말입니다
    부모랑 통화하면 간단할일을 어쩜 저렇게 처리를 한대요?

  • 11. 저 위에 염색해주하는 분..
    '13.3.21 1:30 PM (211.219.xxx.103)

    어이 없네요..애가 무슨 생각으로 사나요?
    남과 같기위해선 불필요한 염색을 두번씩? 머리가 더는 안자라나요?
    아님 자랄때마다 매번 두번씩? 그 독한 걸...
    왜 말도 안되는 상황에 아이가 굴복하고 살게하시는지...
    참 염색 시키란 선생보다 더 어이 없는 부모내요..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494 믿고 건강을 상담할수 있는 의사선생님 추천해 주실수 있을까요? 2 가정의 2013/06/14 455
263493 독일에서 000기자입니다. 26 눈말똥 2013/06/14 3,316
263492 매일 매일이 싸움의 연속 21 힘들다 2013/06/14 3,207
263491 내남편이 이렇다면 몇점인가요? 19 남편점수 2013/06/14 1,470
263490 아이피 구글러들 15 아이피 2013/06/14 2,078
263489 6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6/14 534
263488 떼가 심한 아들 도데체 어떻게해요ㅠㅠ 4 어렵다육아 2013/06/14 1,312
263487 성괴와 자연미인의 차이? 16 리나인버스 2013/06/14 7,597
263486 햄스터가 집 어느구석에 죽어있진 않을까..무서워요 4 nn 2013/06/14 1,916
263485 억울 혹은 부당한 경우에 목소리를 내고 싶어요. 할말은 하고.. 2013/06/14 533
263484 재수생이 연애문제. . . 2 어떻게 해야.. 2013/06/14 1,343
263483 이번 한번만 보험들어주면 될까요 3 2013/06/14 673
263482 성형미인이랑 자연미인이랑 차이 없다면 14 .... 2013/06/14 5,211
263481 영문메일 질문 있습니다. 5 똘이밥상 2013/06/14 758
263480 영어 공부 어려워요 5 . 2013/06/14 1,222
263479 노래방 도우미랑 놀다온 남편 어디까지 이해하시나요 12 노래방 2013/06/14 6,172
263478 실크원피스 여름에 어떨까요 8 -- 2013/06/14 2,865
263477 엄청 큰 바퀴벌레 또 나타났어요 ㅜㅜ 8 ... 2013/06/14 9,703
263476 맞춤친구 글 보고 4 .. 2013/06/14 852
263475 진선미 의원, “가족은 변한다… 생활동반자 법적 권한 보장해야”.. 1 페이퍼컴퍼냐.. 2013/06/14 980
263474 보통 남자 여자 헤어질때 7 ... 2013/06/14 2,831
263473 평창동 팥빙수 카페 추천~ 1 종신윤 2013/06/14 1,424
263472 여보야 나도 자고 싶다 =_= 1 잠좀자자 2013/06/14 1,300
263471 프랑스 출장시 가방 사는거 걸리겠죠? 12 여행 2013/06/14 3,871
263470 2주다이어트 지옥의 동영상 떳네여ㄷㄷㄷ 2 라탐 2013/06/14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