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에게 머리염색하라고 한다면요..?

... 조회수 : 854
작성일 : 2013-03-21 00:26:02

오늘 친한 동생을 만났는데요.

그 딸이 올해  중학교입학했어요.

근데 그 딸아이 머리카락 색깔이 진한 밤색인데 학교에서 그걸 검정색으로 염색하라고 했다고

염색해줘야 할지 어째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어요.

그 학교 선생이 미친거 아닌가요?

한번 염색하면 그 애는 본인의 밤색머리가 자랄때마다 계속 염색을 해줘야 한단말인가요?

타고 나길 그렇게 타고 났는데 그걸 검정색으로 염색하란 그 발상..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염색약이 독한데 그걸 중1한테 하라고요?

저같음 염색 안할거구 학교 찾아갈 거라고 했네요.

제 딸도 중1이거든요.

 

 

IP : 112.155.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새우볶음
    '13.3.21 12:31 AM (112.149.xxx.145)

    선생 눈알을 검은색 염색해드리죠

  • 2. ..
    '13.3.21 12:32 AM (175.249.xxx.62)

    말도 안 돼요.

    엄마가 학교에 찾아 가셔야겠네요.

    제가 이사 온 이곳은...학생 인권조례 때문에 두발 터치 안 하더군요.

    중학생들 염색도 한 아이도 가끔 있어요.

    제가 글을 두 번이나 읽었어요.....혹시나.....잘 못 읽었나......ㅡ,.ㅡ;;;

  • 3. ......
    '13.3.21 12:50 AM (112.104.xxx.228) - 삭제된댓글

    말도 안되는 소리네요.

  • 4. 별...그지 깡깽이..
    '13.3.21 1:10 AM (211.219.xxx.103)

    피부가 검으면 탈색하고, 다리가 길면 짜르려나..

    애들을 왜 다 똑같이 못 만들어 안달인지...

    그런 꽉막힌 인간은 교사 못하게 하는게 맞을텐데..

    참 깝깝하네요..

  • 5. 아마도
    '13.3.21 1:59 AM (121.139.xxx.173)

    그선생님은 아이가 밤색으로 염색한걸로 오해하지 않았을까요?
    제 친구도 머리가 밝은 밤색이어서
    그 옛날에도 새학교에만 가면 꼭 지적당하고
    진짜 염색안한 머리색이라는걸 이야기 해야했어요

    어머니가 전화하셔서
    염색안한 머릿색인데
    그걸 염색할수는 없지않느냐라고 말씀하라고 하세요


    선생님이 오해하시지 않고는
    염색하라고 할리는 없을것 같아요

  • 6.
    '13.3.21 7:06 AM (119.202.xxx.211)

    휴대폰 밧데리가 없어서 통화도 안되는 전화를 학교에 내기 위해 들고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편안함을 워한 규칙이 아니라 규칙을 위해 아이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는것이 좋겠습니다

  • 7. 유연
    '13.3.21 7:50 AM (119.194.xxx.8)

    학생들중에 진짜로 갈색인 있있어요.
    물론
    오해도받고.선생님들께 해명도 하고 그러면서 학교를 다녀야하더군요


    절대염색하지마세요,
    아마 그선생님이 그학생이 멋내기염색한것으로 오해했나보네요

  • 8. 직접
    '13.3.21 8:33 AM (180.65.xxx.88)

    선생님께 어머님께서 말씀드리세요.
    저희 아이 친구도 매번 염색했다고 불러다녔는데
    담임과 전화로 해결했습니다^^

  • 9. 말도 안됨
    '13.3.21 9:16 AM (110.14.xxx.164)

    그 샘 만나서 얘기 해야죠
    우리반엔 거의 노란빛이 나는 머리의 남자애가 염색고민했는데 샘들이 암말 안하셔서 그냥 다녔어요

  • 10. ...
    '13.3.21 12:34 PM (115.140.xxx.4)

    아... 그럼 천연곱슬은 매번 스트레이트 해야되나요?
    피부 검으면 비비크림 바르고 다니구요?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교사말입니다
    부모랑 통화하면 간단할일을 어쩜 저렇게 처리를 한대요?

  • 11. 저 위에 염색해주하는 분..
    '13.3.21 1:30 PM (211.219.xxx.103)

    어이 없네요..애가 무슨 생각으로 사나요?
    남과 같기위해선 불필요한 염색을 두번씩? 머리가 더는 안자라나요?
    아님 자랄때마다 매번 두번씩? 그 독한 걸...
    왜 말도 안되는 상황에 아이가 굴복하고 살게하시는지...
    참 염색 시키란 선생보다 더 어이 없는 부모내요..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587 치즈케이크 맛이 요구르트처럼 신맛이.. 4 치즈케이크 2013/03/21 2,345
232586 에어 프라이어에 대해...궁금합니다... 7 .... 2013/03/21 2,421
232585 어느 고액 유치원의 비리에 관해서 알려드려요 4 정말나쁜인간.. 2013/03/21 2,322
232584 위증에 세금 탈루…박 대통령, 이래도 밀어붙일까 2 세우실 2013/03/21 669
232583 안녕하세요,공지사항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15 믿음 2013/03/21 2,635
232582 서울에 있는 좋은 절 좀 알려주세요 8 .. 2013/03/21 2,350
232581 동물보호센터에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싶어요. 12 .. 2013/03/21 1,322
232580 요즘 10대 선물로 가장 인기있는게 뭘까요? 1 duck 2013/03/21 840
232579 코치 숄더백의 어깨끈이 떨어졌어요. 수선 어디서 해야 할까요 2 가방수선 2013/03/21 1,168
232578 과외 고민입니다 야옹 2013/03/21 639
232577 결혼하신 분들은 남편분의 어떤 점이 좋아서 결혼했나요 ? 26 ㅇㅇ 2013/03/21 2,880
232576 소갈비찜...레시피.맞나요? 양념이 너무.적지 않나요? 2 히트레시피 2013/03/21 915
232575 홍콩에서 산 버버리누빔자켓을 사이즈수선하려고 해요 8 그렇고그런 2013/03/21 2,143
232574 기흉에대해 알고싶네요 6 걱정 2013/03/21 2,533
232573 가찌아 퓨어(커피 머신) 샀는데요.. 좀 봐주세요 5 가찌아 2013/03/21 1,706
232572 결혼을 앞둔 가난한 남녀의 해결책 21 내생각 2013/03/21 5,697
232571 아기띠 사용좀 여쭈어보려구요 6 첫애라 2013/03/21 1,628
232570 아침에 한시간 일찍 일어나기가 정말 힘들어요. 흑. 2 아. 2013/03/21 1,126
232569 장윤주의 노래 들어보셨나요?? 2 꿍스 2013/03/21 1,116
232568 정규직과 비정규직겸업 스노피 2013/03/21 535
232567 밤 부자... 1 초로기 2013/03/21 825
232566 대구 경산쪽 출장메이크업하시는분 1 초보엄마 2013/03/21 1,184
232565 이가 시린 원인이 뭘까요;; 치과에서는 치과 문제는 아니라는데... 5 --- 2013/03/21 4,961
232564 양육수당 지급방식 변경 확정된건 아니죠? ? 2013/03/21 1,018
232563 법원 “MBC, 최현정·김완태 등 원직복직시켜라” 1 세우실 2013/03/21 1,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