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리코더부 그만둔다고 엄마가 문자드려도 괜찮을까요?

초6엄마 조회수 : 956
작성일 : 2013-03-21 00:04:21

아들이 초6이예요.

 

작년 5학년부터 학교 리코더부에 가입해서 활동했었는데

그때도 남편과 저는 하지말라고 했었지만

담임쌤께서 합창부와 리코더부 둘중 하나에 반드시 가입하라 하셨다기에

그럼 일년만.~ 하고 허락했었죠.

 

아이가 집에서 악기레슨도 받는게 있고, 그 악기로 동네 오케스트라도 다니기때문에

남편과 저는 학교리코더 부까지는 안했으면 했어요...

교육청 대회, 기타 소소한 행사에 많이 불려다니거든요.

 

그런데, 아들도 리코더부 그만두느것에 동의를 하긴 했는데,

리코더부 담당쌤께 말씀드리고 피리 반납하는게 죄송한지 자꾸만 미루다가

어제는 저에게 엄마가 대신 말씀드리고 반납해줄래? 하더라구요.

 

제가 선생님께 문자드리고

두가지 악기를 하는게 너무 벅차서, 아이 통해서 피리 반납하겠습니다..

이렇게 문자드려도 실례가 안될까요?

 


 

IP : 221.147.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리
    '13.3.21 12:11 AM (116.37.xxx.141)

    어머님이 문자 넣어도, 아이가 직접 인사 드려야 겠죠.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인사.

    문자로 사정 얘기 하세요. 아이가 말씀 드리니다고 하고는 자꾸 깜박하고 그냥 와서 늦어졌다.
    더 미루면 않될것 같아서 우선 문자 드린다. ....뭐 이런 정도?

    아님 문자로 언제 전화 드려도 될까요? 물으시면 답이 오던데 그때.


    송하다는

  • 2.
    '13.3.21 12:43 AM (116.124.xxx.14)

    그닥 좋은 이야기가 아닐 수록 문자로 전달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같아요.
    그냥 전화통화해서 정면돌파 하시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 3. ....
    '13.3.21 1:13 AM (108.14.xxx.146)

    아이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면 아이더러 하라고 하세요.
    만약 부모의 허가(?)가 필요한 일이라면 전화 하시고요.
    아이도 참 어차피 피리 반환하려면 선생님을 봐야겠구만 그 때 더 뻘쭘하지 않을까요?

  • 4. 원글
    '13.3.21 1:14 AM (221.147.xxx.209)

    내일 방과후에 문자드리고 통화를 해야겠어요. 정말 3월가기전에 피리 반납하는게 예의인것 같구요...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 5. 원글
    '13.3.21 1:48 AM (221.147.xxx.209)

    아침에 일어나면, 네가 직접 반납하면서 말씀드릴래? 하고 물어볼께요.. 사실 아이가 직접해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115 부산 날씨 어때요? 2 부산사랑 2013/03/23 604
232114 자식집갈땐 연락안하고 가도 되나요? 19 자식집 2013/03/23 3,201
232113 여자아이 머리 미는 이유중에 미신관련된거 있나요? 1 ㅇ으이 2013/03/23 745
232112 옛말에 선생똥은 개도 안 먹는다고 했죠. 5 리나인버스 2013/03/23 2,189
232111 아침 9시부터 지금까지 한시도 쉬지 않고 피아노를 쳐대는 윗집 5 ㅇㅇ 2013/03/23 1,436
232110 아이 둘이상 이신 분들 5 왜? 2013/03/23 1,154
232109 아...삐용이(고양이)를 어쩌면 좋아요 ㅠ.ㅠ 15 삐용엄마 2013/03/23 2,056
232108 물건에 입양이란 말을 쓰는게 맞는 말인가요? 10 .... 2013/03/23 1,196
232107 헉 사랑과 전쟁 오늘 처음 보고 있는데요 9 진짜로 2013/03/23 2,864
232106 상설매장. 아울렛 1 쪼요 2013/03/23 841
232105 연아 뒤풀이 아이스쇼인가봐요.멋지네요. 2 연아 2013/03/23 2,943
232104 백화점에서 산 구두가 신으니까 발이 너무 아파요 ㅠㅠ 4 gg 2013/03/23 1,957
232103 건강상 문제로 면요리 멀리하시는분들께 알려드립니다^ㅇ^ 9 .. 2013/03/23 2,392
232102 급》수제비가 질기지 않게 하는법 알려주셔요 6 루비 2013/03/23 1,045
232101 사귀었던 사람들이 성공했지만 난 평범하다면 13 ..... 2013/03/23 3,458
232100 “명문대생마저…” 지하철 소변남 고발사진 인터넷 물의 5 zzz 2013/03/23 2,008
232099 아이베이비 주말은 가입이 안되나요? 열받네요 ㅡㅡ 7 택배 2013/03/23 521
232098 다들 비젼 있는 일하셔서, 돈 버시나요? 4 비젼 2013/03/23 1,072
232097 공포의 무단횡단 ㄷㄷㄷㄷ 3 샤픈 2013/03/23 1,225
232096 요즘 애들은 생일초대해서 7 ㅁㅁ 2013/03/23 1,623
232095 신연희 강남구청장 "서울시가 거주민 주거대책을.. 2 ... 2013/03/23 727
232094 중1문제좀 풀어주세요 5 수학 2013/03/23 536
232093 자신을 위해 어디까지 투자 하고계세요? 3 바부바부 2013/03/23 1,032
232092 저는 화내고 삐지면 안되는건가요? 10 며느리 2013/03/23 3,061
232091 처음 코스트코 가는데 과자류랑 과일이랑 추천 7 해주세요 2013/03/23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