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리코더부 그만둔다고 엄마가 문자드려도 괜찮을까요?

초6엄마 조회수 : 948
작성일 : 2013-03-21 00:04:21

아들이 초6이예요.

 

작년 5학년부터 학교 리코더부에 가입해서 활동했었는데

그때도 남편과 저는 하지말라고 했었지만

담임쌤께서 합창부와 리코더부 둘중 하나에 반드시 가입하라 하셨다기에

그럼 일년만.~ 하고 허락했었죠.

 

아이가 집에서 악기레슨도 받는게 있고, 그 악기로 동네 오케스트라도 다니기때문에

남편과 저는 학교리코더 부까지는 안했으면 했어요...

교육청 대회, 기타 소소한 행사에 많이 불려다니거든요.

 

그런데, 아들도 리코더부 그만두느것에 동의를 하긴 했는데,

리코더부 담당쌤께 말씀드리고 피리 반납하는게 죄송한지 자꾸만 미루다가

어제는 저에게 엄마가 대신 말씀드리고 반납해줄래? 하더라구요.

 

제가 선생님께 문자드리고

두가지 악기를 하는게 너무 벅차서, 아이 통해서 피리 반납하겠습니다..

이렇게 문자드려도 실례가 안될까요?

 


 

IP : 221.147.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리
    '13.3.21 12:11 AM (116.37.xxx.141)

    어머님이 문자 넣어도, 아이가 직접 인사 드려야 겠죠.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인사.

    문자로 사정 얘기 하세요. 아이가 말씀 드리니다고 하고는 자꾸 깜박하고 그냥 와서 늦어졌다.
    더 미루면 않될것 같아서 우선 문자 드린다. ....뭐 이런 정도?

    아님 문자로 언제 전화 드려도 될까요? 물으시면 답이 오던데 그때.


    송하다는

  • 2.
    '13.3.21 12:43 AM (116.124.xxx.14)

    그닥 좋은 이야기가 아닐 수록 문자로 전달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같아요.
    그냥 전화통화해서 정면돌파 하시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 3. ....
    '13.3.21 1:13 AM (108.14.xxx.146)

    아이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면 아이더러 하라고 하세요.
    만약 부모의 허가(?)가 필요한 일이라면 전화 하시고요.
    아이도 참 어차피 피리 반환하려면 선생님을 봐야겠구만 그 때 더 뻘쭘하지 않을까요?

  • 4. 원글
    '13.3.21 1:14 AM (221.147.xxx.209)

    내일 방과후에 문자드리고 통화를 해야겠어요. 정말 3월가기전에 피리 반납하는게 예의인것 같구요...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 5. 원글
    '13.3.21 1:48 AM (221.147.xxx.209)

    아침에 일어나면, 네가 직접 반납하면서 말씀드릴래? 하고 물어볼께요.. 사실 아이가 직접해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959 진중권 트윗에서 10 뒷골아파 2013/05/29 2,628
256958 자동차 광고 이병헌 나래이션 멋지네요 4 .... 2013/05/29 1,725
256957 제게도 신세계를 열어준 아이템들 372 체리블러썸 2013/05/29 30,434
256956 칼로리제로음식뭐가있을까요? 12 배고파 2013/05/29 3,724
256955 아이허브 지금 구입하면 배송료가 얼마인가요???? 2 진즉살걸.... 2013/05/29 1,470
256954 느려도 너~무 느린 다섯살, 카운트다운 훈육이 좋은 방법일까요?.. 6 에고.. 2013/05/29 1,525
256953 핸드폰구입 문의드립니다. 1 천개의바람 2013/05/29 669
256952 [1보] 대구-경북 "성매매 중독 교사지만 괜찮아&qu.. 13 무명씨 2013/05/29 3,374
256951 아연보충제랑 셀레늄같이먹어도되나요? 궁금 2013/05/29 1,158
256950 낙지 탕탕이랑 연포탕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 5 더나은 2013/05/29 6,466
256949 턱보톡스 맞으면 이보영처럼 얄상해지나요? 6 내딸 서영이.. 2013/05/29 4,300
256948 이제 슬슬 일베들... 3 관리자님 2013/05/29 758
256947 40대가 듣기 좋은 강좌.. 뭐가 있을까요? 7 블랙 2013/05/29 1,771
256946 큰방에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하려는데 ..ㅇ 6 설치비ㅠ 2013/05/29 1,330
256945 모유수유로 쳐진 가슴 수술로 복원 가능 2 한거죠? 2013/05/29 2,090
256944 저 피가로의 결혼 듣고 있어요. 3 샬랄라 2013/05/29 750
256943 심리적인 원인으로 몸이 아프신 분들 어떻게 이겨내시는지요.. 8 /// 2013/05/29 1,607
256942 다소 좁은 집이 좋은 분 안계세요? 16 ㅇㅇ 2013/05/29 3,972
256941 딸아이가 2품 됐는데 몇년 후쯤 3품 심사받나요 1 태권도 2013/05/29 921
256940 비석 문구 도움주신분들께 3 꾸벅 2013/05/29 4,539
256939 개명신청할때..구구절절한 이유와 자료 제출해야 하나요? 4 개명 2013/05/29 2,045
256938 구호 옷 처음 사봐요 .. 2013/05/29 2,016
256937 국내에 남자 xxl 사이즈 나오는 브랜드 있나요? ( 고등학생).. 3 .. 2013/05/29 1,720
256936 보이스 코리아2 논평 7 탑4 2013/05/29 1,287
256935 경주시티투어코스 좀봐주세요 1 이모 2013/05/29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