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환갑되신 분 어떤 일 하실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3-03-20 23:01:30
저희 엄마에요.
제가 가까이 살지 않아서 몰랐는데 요즘 형편이 너무 안좋으시다네요.
저도 생활비 도와드릴 여력이 안되고, 서울지역 실정을 몰라서 
어떻게 해야 될 지 몰라서 여쭈어 봅니다.
그런데 엄마가 건강은 나쁘지 않으신데, 집안일을 너무 못하세요.
가사도우미가 제일 적성에 안 맞는데 다른 하실만한 일이 있을까요?
어디에, 어떤 쪽으로 알아보면 좋을까요?
이 정도로 형편이 안 좋으신지는 꿈에도 몰랐어요.
알아봐달라고 하시는데 눈물나네요.
IP : 77.200.xxx.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 나
    '13.3.20 11:03 PM (119.64.xxx.204)

    아기돌보는건 잘 하시나요?

  • 2. 건뭏청소요
    '13.3.20 11:04 PM (114.203.xxx.92)

    아파트나 이런곳이요

  • 3. 아기 돌보미도 안될듯
    '13.3.20 11:06 PM (180.65.xxx.29)

    그것도 가사일을 원해요. 공공근로 한번 알아보세요

  • 4. 건새우볶음
    '13.3.20 11:06 PM (112.149.xxx.145)

    맥도날드 시니어 인턴이요

  • 5. soulland
    '13.3.20 11:08 PM (211.209.xxx.184)

    일단 체력이 허락되신다면 요양보호사나 어르신 돌보미 자격증을 먼저 알아보시게하세요.

    자격증 취득후 시니어 라는 요양보호사 양성센터에서 수급자에게 자동으로 연결해주더라구요.

  • 6. 기관
    '13.3.20 11:17 PM (125.180.xxx.210)

    노인일자리센터나 여성인력센터 등등 정부기관에서 교육시켜주고 취업으로 연결해주는 곳 먼저 찾아보세요.
    그냥 막일하시는 것보다는 뭐라도 교육받으면 훨 수월하지요.

  • 7. 육아도우미
    '13.3.20 11:17 PM (77.200.xxx.74)

    육아도우미는 아주 간난아기들 봐주는 건가요? 말 통하는 아기들은 잘 보시는 것 같아요.
    이런 건 어느 사이트에서 구하나요?

  • 8.
    '13.3.20 11:18 PM (124.56.xxx.221)

    저희 엄마는 공장 다니다가 일거리가 떨어지고 뭐 그렇게 되서 요즘에는 백화점 청소 나가세요. 정말 힘든 일이라고 하던데...... 사실 엄마가 무릎 관절도 안 좋아진지 오래라서 매번 주사맞고 그러시는데도 나가시더라구요. 그래도 벌 수 있을 때 버시겠다구요. 체력이 괜찮으시면 청소 일도 괜찮으실지두요.

  • 9. 등하원도우미
    '13.3.20 11:26 PM (77.200.xxx.74)

    해보신 분 있으세요? 이건 어디서 알아보시면 될까요?

  • 10. 등하원 도우미
    '13.3.20 11:29 PM (180.65.xxx.29)

    돈 얼마 안되요 금방 구해지는것도 아니고..육아도우미도 가사일이 해야 합니다 그집에 가서 엄마 퇴근때 까지 아이 자면 청소하고 음식도 해주고 해요

  • 11. 네 감사합니다
    '13.3.20 11:57 PM (77.200.xxx.74)

    30년넘게 하셔서 그 정도는 가능하실 것 같아요. 모두들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
    '13.3.21 12:27 AM (116.32.xxx.211)

    대형마트 청소요... 힘은 드시겠지만 익숙해지시면 아기 돌보는거나 가사도우미보다 편하지 않을까요.. 엄마들 눈치안봐도되고. 아줌마들 얘기하는거 들었는데 다들 6학년 넘으셧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438 회원장터... 1 프렌치카페2.. 2013/03/21 903
232437 “새정부 고위 인사도 별장에서 성접대 받았다“ 9 세우실 2013/03/21 1,721
232436 510등산화 어디가면 살 수 있을까요 3 등산화 2013/03/21 1,643
232435 당귀물 미스트처럼 뿌려도 될까요? 4 wingk3.. 2013/03/21 2,346
232434 너무 작아요 2 고3 딸아이.. 2013/03/21 1,037
232433 실비 보험 들려고 하는데 왜이리 금액이 높은지... 13 실비 2013/03/21 1,765
232432 아너스 물걸레청소기 저렴하게 구매할수있는곳 8 어딘지요? .. 2013/03/21 1,596
232431 과외비 밀리는 학부모님.. 어째요.. ㅜ,ㅜ 8 과외 2013/03/21 5,554
232430 양파볶음 칼로리가 높은 편인가요? 2 궁금 2013/03/21 15,369
232429 맥쿼리, “서울 지하철9호선 사업철수 검토하고 있다“ 7 세우실 2013/03/21 1,511
232428 고1과외선생님이 그만두겠다고 전화가 왔네요. 8 허무하다 2013/03/21 2,404
232427 저렴이 화장품 중에 계속 쓰시는 것 있나요?그리고 추천도 좀 48 저렴이 2013/03/21 6,421
232426 중학생 몇시에 자나요? 5 궁금 2013/03/21 1,329
232425 김성주 집이 어디인가요? 2 맘에들어서요.. 2013/03/21 12,981
232424 연아 군밤제라블 ㅋㅋㅋㅋㅋㅋ 15 ... 2013/03/21 3,387
232423 국립고 등학교 2 꽃샘추위 2013/03/21 662
232422 얼마전 파산위기 가족 올렸던 글쓴이 입니다.. 12 새출발 2013/03/21 3,790
232421 이젠 두부도 비싸게 주고 사먹게 생겼네요. 19 물가 2013/03/21 3,496
232420 어제 총회 반대표 .. 2013/03/21 1,156
232419 저렴한 물건 사는거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12 사다쟁이기ㅜ.. 2013/03/21 2,345
232418 5살 아들 귀바퀴에 노란 염증이 생겼어요.. 어느 병원으로 가야.. 6 .. 2013/03/21 2,932
232417 간식 사서 보내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6 고민 2013/03/21 984
232416 혹시 사각턱 보톡스 맞아보신분 안계실까요? 6 ... 2013/03/21 6,637
232415 쥐포반찬 가르쳐 주세요. 1 올리브 2013/03/21 692
232414 초5학년 남아인데 지금도 공부 늦지 않았죠?? 4 밤잠 못이룸.. 2013/03/21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