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끝없다는사람....이런거였거군요

하하;; 조회수 : 3,316
작성일 : 2013-03-20 22:34:26
꽤오래 잘지낸 사람이있어요
취향 성경은조금씩다르지만 주로 제가 챙기고 도와주면서 지냈어요
무슨일만있으면 쪼르르전화해서 도와달라 해결해달라...
그래도 친구지만 철없고그런거려니했죠

근데 이사람이 자기주변 지인들에게 제 얘기를 너무 왜곡해서 말하고다닌다는걸알게됐어요

원래 욕심과 샘이 참 많은사람이었죠
자기노력보단 복을많이받아서 정말 누리고 가진게 참 많은데도 늘 불평에 투덜거림,자길 도와주고 아껴주고 그러는 주변사람을 흥!그래봐야 완전상아줌마, 쳇! 학벌도 별로인게 의사남편만났다고 욕하고, (본인학벌도 그리 훌 륭하진않아요 ㅠ)

들을때마다 듣기싫다고 돌려말해도 그만하지않으니 머리도 너무아프더라구요

근데 주변에 제도움으로 일을마무리한건 자기가한양 거짓말로 포장하고 제가 혼자한건 자기 생각이나 아이템을 따라했다고 떠들고다녔더라고요 ㅠㅠ
몇년을 그사람에게 이용당했던거더라구요

그러면서 제가 따져물으니 (몇년만에 처음이었네요)
까탈스럽대요 제가 ㅠ
자긴 둥글게둥글게 지낸대요일일히 따지지말래요
자긴 뒤끝이없어서그렇대요
하하
어딜가나 누구하고나 시비붙고 싸우자고드는 그사람 옆에서 말 리느라 참힘들었는데...

본인이 내키는대로 질르는건 뒤끝없이하고
본인에게 조금만 안내키면 얼굴 벌게가지고 삐지니...

참 뒤끝이없네요
당하는사람은 상처의뒤끝이 길어지고요
IP : 114.207.xxx.2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0 10:39 PM (39.118.xxx.142)

    욕심많고 샘많은게 젤 피곤하더만요..또 뭔가 남일에 관심많은것도.뭐가 그리 궁금하고 또 궁금한건 다 캐봐야 직성이 풀리는지..

  • 2. 이런
    '13.3.20 10:42 PM (121.175.xxx.207)

    지 입으로 뒤끝없다는 사람치고 정말 그런 사람 하나도 못봤어요.
    괜히 버럭 일 저질러놓고 미안하니 그따위 소리하죠.
    저도 모임에서 한 언니랑 저만 결혼한 상태라 물어보는거 이것저것 얘기해줬더니
    주위 사람한테 얼마나 제 얘기를 했는지 다른 언니가 그 언니한테 너무 잘 얘기해주지 말라 하더라구요.
    입싼사람 같으면 쉽게 입열어주지 마세요.

  • 3. 하하;;
    '13.3.20 10:54 PM (114.207.xxx.200)

    그러게요
    남의일은꼭알아야하고 입으론 주변을사랑하는양 하는데 제가 정신차리고나니 에휴....참 불쌍하기도하고 ㅠ
    그사람 남편분이 그런말도했어요
    '넌 지만알고 욕심많아서 주변에 친구가 오래붙어있질 못하는데 그 사람(저요)은 참 좋은사람인가보다 네옆에서 널 참아주고 오래견뎌주는거보니..참고맙다'
    남들도 자기가 머리쓰는것 정도는 안다는걸 깨닳았으면해요 ㅠ

  • 4. 다른 말 필요없고
    '13.3.20 11:21 PM (61.33.xxx.95)

    나쁜ㄴㅕㄴ이네요 상대할 가치도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931 시대가 왜 이렇게 변했을까요 6 놀라워 2013/04/29 1,407
245930 초3아들 글쓰기를 넘 못해요. 1 마리 2013/04/29 1,005
245929 초등5 학교에서 도둑들, 연가시 상영... 3 우울맘 2013/04/29 964
245928 (펌) 김연아 세계 선수권 우승 상금 전액 유니세프에 기부 20 걍 눈물이... 2013/04/29 3,290
245927 헐~ 민족일보 사건 故송지영씨 52년만에 무죄 5 참맛 2013/04/29 641
245926 어버이날 시부모 선물 어떻게들 하시나요 5 어버이날 2013/04/29 1,889
245925 남자친구 액취증인가봐요; 10 고민녀 2013/04/29 3,718
245924 아이들 상처 관리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요? 상처 2013/04/29 573
245923 먹을거라도 보내게해달라는 것도 거절하면서.. 1 허허.. 2013/04/29 1,133
245922 교통사고 처리 교통사고 처.. 2013/04/29 358
245921 무례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13 언젠가 2013/04/29 3,164
245920 보험설계사가 제 인적사항을 알면.... 4 혹시나 2013/04/29 1,712
245919 경기권 공립외고,지원자격이요.. 3 감사해요 2013/04/29 1,214
245918 전철에서 개 뒷목 잡고 다니는 영감님 5 ... 2013/04/29 1,593
245917 저도 도우미님 급여수준 문의드립니다.^^ 2 ..... 2013/04/29 1,072
245916 스마트폰 해킹방지와 대책 1 gosid 2013/04/29 826
245915 증류.. 결정..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 주실 분 계신가요? 중등과학 2013/04/29 361
245914 남녀관계에 대한 명쾌한... 1 팟빵라디오 2013/04/29 843
245913 집에있으면 속에 천불난다며 나가 다니시는 시어머니 22 ..... 2013/04/29 5,055
245912 6주...계류유산후 몸조리...어찌하는건가요? 10 ... 2013/04/29 22,414
245911 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참 재밌네요! 2 호박덩쿨 2013/04/29 1,354
245910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기바랍니다"? 존칭어로 다.. 4 국어어려워요.. 2013/04/29 1,053
245909 글쓰기 관심있는 분들 모두 환영해요!! 3 도리돌돌 2013/04/29 1,100
245908 내 입장이 참 애매하네요 34 혼란심난 2013/04/29 15,334
245907 블로그 여쭤봐도 될까요? ^^;; 두오모 2013/04/29 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