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부선씨 기사보고 힘을 얻었어요.

제발 조회수 : 3,472
작성일 : 2013-03-20 21:03:21

현재 육아 휴직 중이고 그 기간동안에 이직하려 애쓰고 있는 아기엄마에요.

요즘은 경력직도 토익점수가 필요할 것같아서 토익에 매진하고 있는데 900넘기기가 쉽지 않네요.

요즘 토익이 예전보다 너무 어려워져서 늘 900넘었던 저희 언니도 요즘 800대로 떨어졌다며

저에게 마음 다잡고 준비하라고 했었어요. (언니는 토익성적으로 인사고과 매기는 회사라 계속 시험보거든요)

각오는 햇었지만 2월토익 성적확인하고 충격받은데다가 어제는 꼭 가고 싶었던 회사에서 불합격 메일을 받아서

요 며칠 좀 우울했어요.

 

그런데 돌직구에 나온 김부선씨 기사보면서 힘을 얻게 되네요.

통장 잔고에 34만원 뿐이지만 그래도 전두환보다는 많다는 촌철살인 유모어도 멋지고,

14년간 분식집하며 꿋꿋이 아이키웠다는것도 멋지구요.

그 연세에 그 몸매는 더욱 멋지구요.

 

힘내서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IP : 113.10.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3.3.20 9:10 PM (219.251.xxx.5)

    다른 건 그닥..모르겠고..몸매는 실제로 보고 쫌 놀람..
    제주도 어느 밀면집에 혼자 왔는데,등산복차림인데도,몸매가 눈에 좋아,눈이 가길래 봤더니 김부선~
    나이도 꽤나 있는 걸로 아는데..급좌절했네요..ㅠㅠ

  • 2. 그러게요
    '13.3.20 10:03 PM (218.52.xxx.139)

    약지 않게 스스로에게 당당하게 힘든 상황은 그대로 받아들이며 열심히 살아온 점에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우아함이나 교양미는 없을 지언정 그런 우아함과 교양미 뒤로 구린 이면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보다
    훨씬 아름답고 섹시하게 보여요.
    그녀의 당당함과 아름다움은 그런 그녀의 솔직한 생각과 삶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 3. . . .
    '13.3.21 1:28 AM (121.138.xxx.18)

    귀엽고 섹시하고 나름 생각도 있고 그래보임요

  • 4. 피터캣22
    '13.3.21 7:54 PM (125.136.xxx.177)

    경제적으로 윤택했다면 정말 고급스럽게 아름다우셨을 것 같아요 성격이 워낙 뒤끝없이 솔직하고 말투가 좀 거센 느낌있어서 그렇지 천박한 느낌 없어요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 매력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299 행간을 읽는다...에 대한 글 때문에 생각난 다른 이야기 7 ㅇㅇ 2013/05/28 1,178
256298 최교일, CJ 압수수색 현장 검사들에 전화 1 세우실 2013/05/28 689
256297 친정엄마만 생각하면 숨이막혀요. 4 스쿠루지엄마.. 2013/05/28 2,511
256296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6 인간관계 2013/05/28 1,049
256295 고구마 키우기 알려주세요 1 00 2013/05/28 1,393
256294 수학문제 풀이요 2 감사 2013/05/28 555
256293 성가대 찬양 검색하다가 ...무섭네요 3 두 딸 엄마.. 2013/05/28 2,482
256292 강아지 삶은 콩 먹여도 되나요? 9 .... 2013/05/28 26,793
256291 대한항공 3세 조현아 부사장, 하와이 '원정출산' 논란 9 샬랄라 2013/05/28 3,878
256290 정말 걱정이네요.. dma 2013/05/28 519
256289 아이패드는 어디서 사야하나요? 3 2013/05/28 1,026
256288 여대생 청부살인사건과 관련된 박훈 변호사(부러진 화살 변호사님).. 2 도라에몽 2013/05/28 2,993
256287 큰방에 벽걸이에어컨도움이 될까요? 3 에어컨 2013/05/28 1,203
256286 100만원대 유모차 사는 분들은 소득이 어느 정도 되는지요? 26 생각중 2013/05/28 4,976
256285 초딩..이런 성향의 아이? 1 자유 2013/05/28 785
256284 아파트상가 시세를 알 수 있는 사이트나 정보 있을까요? 3 아파트상가 2013/05/28 2,877
256283 컴퓨터 도움 좀 주세요. 4 컴퓨터 2013/05/28 714
256282 큰언니가 부조금.. 너보다는 많이 들어왔다고.. 4 큰언니 2013/05/28 2,172
256281 아방가르드에 정확한 뜻이 뭐에요??^^ 8 콩콩 2013/05/28 7,592
256280 앉았다 일어날때 순간 앞이 하얘보이는거요. 저혈압때문인가요 14 .. 2013/05/28 4,392
256279 요즘 중딩들 실내화 주머니 매일 들고 다니나요? 13 실내화 2013/05/28 1,696
256278 (펌) [공포] 미국사는 일본 교수의 말 ~ 일본은 끝났다 13 탈핵만이살길.. 2013/05/28 2,962
256277 중학1학년아이...<몽타주>봐도 될까요? 6 2013/05/28 705
256276 처자식신경 전혀 안쓰고, 다른 사람한테 잘해주려고 혈안된 남편... 24 .. 2013/05/28 4,928
256275 아름다운 가게 4 책이나 옷 2013/05/28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