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예체능 하길 잘했다라는거 있으신가요?

...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13-03-20 20:31:10
유치원때부터 초등저학년까지는 필수로 피아노 태권도 수영 미술
합기도등 배우고 있는데요
초등 고학년 중고등 자녀두신 82님들께서는 이런 예체능 하길
잘했다는거 있으신가요???
중고등시절 공부가 힘들때도 그나마 예체능으로 다져놓은것들이
성적으로 도움되는것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마음을 행복하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하나를 하게되더라도 꾸준히 하게 하고 싶은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59.22.xxx.1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성
    '13.3.20 8:43 PM (175.208.xxx.181)

    큰아이 초 2부터 첼로를 했어요.
    뭐 전공시킬 마음도 열정도 없었지만
    초4까지 피아노랑 함께 하다 지금 고등인데 아직도 첼로해요.
    전공은 아니고
    친구들이랑 악기들고 봉사활동도 하고 해요.
    제법 듣는 귀도 트인 것 같고
    무엇보다 아이가 악기 연주하면서 치유되는 것 같아요.
    첼로를 참 좋아하구요.
    따로 레슨 받을 시간이 없으니 동아리 모임에서 연주하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만족해해요.
    그 다음 아들은 관악기를 하는데,
    정말 마지 못해 해요.
    중 2까지는 레슨 받게 해 주려하는데 ..
    마음이 없으니 악보 익히는 것도 주먹구구예요.
    이 아이에겐 악기가 힐링이 되지 못하는 것 같아 레슨을 그만 둘까 해요.
    자기 악기가 되려면 중등까지는 연습할수 있는 여건이 필요한 것 같아요..

  • 2. ....
    '13.3.20 8:44 PM (190.193.xxx.133)

    저희애 플룻.. 첨엔 호흡때문에 조금 힘들어했는데
    여기저기 활용? 할때가먾아서 스스로 만족해요
    나중에 중고등가서도 좋다하더라구요
    피아노는 기본이라서요

  • 3. ....
    '13.3.20 8:57 PM (112.159.xxx.4)

    두아이 태권도 십여년했는데
    아이들도 나도 만족
    일단 누굴 패지도 맞지도않고 (운동한티도 안내며 어디 어설피 기웃거리지않음 )
    사춘기 스트레스 스스로 운동으로 풀고 ...

    강한 사람한테 강하고 약한사람 보살필줄아는 아이로 자람

  • 4. 베어탱
    '13.3.20 9:14 PM (119.71.xxx.66)

    초등5학년 남자아이 유도 가르치는데 대만족입니다

  • 5.  
    '13.3.20 9:36 PM (1.233.xxx.254)

    여자아이들은 다 성장하기 전에 '발레'를 꼭 시키더라구요.
    등과 허리가 반듯해지고 체형이 잡힌다고 합니다.

  • 6. 아들둘
    '13.3.20 9:42 PM (203.226.xxx.205)

    피아노여.초딩땐 그케 싫어하더니 중학교 올라가선 재밌다며...영화 말할수없는 비밀 본후론 가방 벗어던지고 피아노앞에서 스트레스 풀더군요.고등학교때도 토욜 주말이면 한시간 정도 이것저것 두드리고 풀고 나오길래 참 잘했구나 했어요~물론 운동도 좋아하고요.필요한거 같아요.

  • 7. 아들딸
    '13.3.20 9:52 PM (59.15.xxx.241)

    아들 고3 - 태권도 4단, 수영 선수급, 피아노 체르니 50(스트레스 받을때마다 혼자 피아노 치며 울분 삭힘)
    딸 중1- 피아노(체르니 30 중간)에서 가야금(초4)으로 갈아탐(지금 산조 배우는중), 수영 수준급
    딸은 계속해서 가야금 취미로 가르칠 생각임. 학교 공연할 때 깔금하게 가지고 가서 공연할 수 있어 좋고 남들 안하는 거 해서인지 아이가 아주 좋아함.

  • 8. ...
    '13.3.20 9:55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수영,스케이트

  • 9. ..
    '13.3.20 10:07 PM (1.232.xxx.148)

    초등 고학년인데요
    수영은 후회안하네요. 지금도 하고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097 공포의 무단횡단 ㄷㄷㄷㄷ 3 샤픈 2013/03/23 1,225
232096 요즘 애들은 생일초대해서 7 ㅁㅁ 2013/03/23 1,623
232095 신연희 강남구청장 "서울시가 거주민 주거대책을.. 2 ... 2013/03/23 727
232094 중1문제좀 풀어주세요 5 수학 2013/03/23 536
232093 자신을 위해 어디까지 투자 하고계세요? 3 바부바부 2013/03/23 1,032
232092 저는 화내고 삐지면 안되는건가요? 10 며느리 2013/03/23 3,061
232091 처음 코스트코 가는데 과자류랑 과일이랑 추천 7 해주세요 2013/03/23 2,311
232090 빌라분양받아도 될까요 6 빌라 2013/03/23 1,532
232089 힐링캠프 설경구 출연소식에 게시판 초토화 반대글 2천개 17 불륜배우 2013/03/23 6,208
232088 동네 세신비 얼마나 하나요? 14 세신비 2013/03/23 3,905
232087 대박 가방 태닝 성공 6 변신은무죄 2013/03/23 1,825
232086 그를 용서해요. 나를 위해서...... 1 슬픈인연 2013/03/23 1,083
232085 택비 올랐나요? 사천원이였는데 오천원 받네요. 10 택배비 질문.. 2013/03/23 1,305
232084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구룡마을은 그냥 공원으로 개발하고 1 ... 2013/03/23 927
232083 코스트코 이번주 세일 상품중 밀레 방수자켓 얼마인지 아시는 분?.. 4 할인 상품 2013/03/23 2,289
232082 이런 꿈 어떻게 해석되나요?? Estell.. 2013/03/23 317
232081 기혼인데 웨딩드레스 입는 꿈 3 ... 2013/03/23 29,030
232080 부모님이 남이랑 너무 비교하세요.. 괴로워요... 5 이런들저런들.. 2013/03/23 4,118
232079 설경구를 까더라도 팩트만 짚었음 합니다. 14 ..... 2013/03/23 5,088
232078 애와조 키워보신분? 3 어제 2013/03/23 594
232077 (급질) 23000 집에 대출이 19300 인데... 16 .. 2013/03/23 2,780
232076 요즘 강용석보면 정말 대단하네요!! 27 ... 2013/03/23 7,228
232075 내가 친정집 북인가봐요 홧병 걸릴것 같아요 6 미쳐 2013/03/23 2,879
232074 11살 남자아이..자꾸 만져요. 13 궁금 2013/03/23 3,859
232073 표절해도 국회의원이 되니.. ,,, 2013/03/23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