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선생님이신분들 조언주세요

학부모상담 조회수 : 9,857
작성일 : 2013-03-20 19:16:05

초등학교 교사분들께 솔직한 조언 구합니다.

학부모 상담주간에 상담 드리러 갈 때, 학부모가 빈손으로 가는 거, 가볍게 간식이라도 사들고 가는 것 어떤 것이 낫나요?

 

제가 팔랑귀라 주변 엄마들 얘기 들으니 혼란스럽네요.

 

어떤 엄마는 상담주간이라 빈손으로 가도 된다하고,

또 어떤 엄마는 옆집에 놀러갈 때도 빈손으로 가지는 않는 건데, 첫 만남에 빈손으로 가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가벼운 음료수 정도는 얼마 되지도 않으니 가져가라 하고요,

또 한 엄마는 음료수는 정말 아니라고. 그래도 2~3만원 선에서 롤케잌이나 차 종류 사가라고, 특히 연세 있는 여자 선생님이신 경우, 빈손은 좀 민망하다 합니다.

 

사실, 촌지나 선물도 아니고, 첫 만남에 빈손은 좀 야박하려나 싶기도 합니다만,

한편으론 상담주간에 쌓이는 음식들도 장난 아니겠다 싶긴 하네요. 그래도 성의표시 정도는 해야할까 싶기도... 

 

당사자인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어떠신지요?

선생님들마다 성향이 많이 다르셔서 연세나 성별에 따라 많이 다를까요?

IP : 116.121.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0 7:26 PM (58.237.xxx.116)

    저희학교에서는 상담주간은 물론이고 학부모가 학교에 올때 아무것도 가져오지말라고 문자를 2번이나 보냈습니다..그래서 빈손으로 오시니까 저도 부담없고 좋아요..
    그냥 가세요. 괜찮습니다.

  • 2. 111
    '13.3.20 7:42 PM (118.216.xxx.167)

    댓글 덕분에 저도 짐 덜고 가요~~~

  • 3. 저는
    '13.3.20 8:01 PM (116.212.xxx.211)

    가볍게사간다예요.서로 부담스럽지 않은선에서
    학급에책을좀기증해요

  • 4. ....
    '13.3.20 8:54 PM (175.115.xxx.234)

    요즘읁다들 그냥 갑니다

  • 5. 초등교사
    '13.3.20 9:01 PM (203.226.xxx.185)

    빈손으로 오셔도 괜찮습니다 ^^ 오히려 뭐 사가지고 오시는 것보다 빈 손으로 오시는게 저는 덜 부담스럽더군요~~^^

  • 6.
    '13.3.20 9:21 PM (115.137.xxx.108)

    저는 늘 빈손으로 가면서도 절대 고민해 본적이 없었는데요~~

  • 7. 빈손
    '13.3.21 12:06 AM (116.37.xxx.141)

    그냥 가세요

    아님, 학교 가까이에 맛있는 커피 있으면, 두잔 사가셔도 좋아요
    같이 마시면서 얘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827 작은 머그컵 저렴하고 이쁜것 파는 인터넷쇼핑몰 추천해주세요 2 컵이가지각색.. 2013/03/22 1,103
232826 영어 사이트 하나 찾아주세요 2 도움 절실 2013/03/22 596
232825 압력밥솥 나은 2013/03/22 497
232824 16일동안 4킬로 조금넘게 뺐어요. 12 벌써벚꽃 2013/03/22 4,989
232823 회사를 그만둔다고 했는데...취소 한다고 하면........ 23 .... 2013/03/22 4,838
232822 유모차 공수 작전... 1 625 2013/03/22 796
232821 과자 못먹는 병 7 빼빼로 2013/03/22 1,955
232820 청양고추 장아찌 있는데요. 김밥 문의요 3 차니맘 2013/03/22 2,142
232819 목이 아픈데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요? 4 목이아픈데 2013/03/22 1,097
232818 커피친구말구 술친구 있으세요? 35 먼 산 2013/03/22 2,236
232817 무릎 mri비용이 어느정도 드나요? 8 .. 2013/03/22 3,138
232816 세상은 맛있다 보시나요? 우승민씨 참 멋있어요 7 올밴 2013/03/22 2,036
232815 중3딸이 필리핀서 학교다니고싶다고합니다 17 유학 2013/03/22 3,018
232814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 자진 사퇴 4 잠잠 2013/03/22 874
232813 내일이 저희 강아지 1년되는 날이네요^^ 11 축하해주세요.. 2013/03/22 791
232812 미스테리한 카톡 질문.. 1 카톡 2013/03/22 747
232811 노와이어 끈없는브라 어떤거 착용하세요?? 6 브래지어 2013/03/22 3,004
232810 자식이란................................. 2 ... 2013/03/22 1,148
232809 바보 유머와 동문서답하기 시골할매 2013/03/22 1,163
232808 찜기있음좋은가요? 추천해주세요 2 ria38 2013/03/22 1,304
232807 지하철 열차안에 후쿠시마 관광오라는 광고 보셨어요? 9 후쿠시마 2013/03/22 1,619
232806 박시후 거짓말탐지기 결과 모두 거짓? 아니라는데요... 5 오늘도웃는다.. 2013/03/22 3,249
232805 서울에서 반듯한 평지 동네가 어디 어디일까요 12 동네 2013/03/22 3,002
232804 전세 사는 중, 집주인이 집을 매매 하려고 하는데요 2 현명그녀 2013/03/22 1,418
232803 박진영 JYP 미국서 1년만에 철수... 8 사람이먼저 2013/03/22 4,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