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미리 끓여놨는데 끓이는 동안 맛은 안봤거든요?
일반적인 레시피대로 김치랑 고기랑 볶고 야채넣고 두부넣고 청국장 넣고 좀 끓이다 껐는데요.먹어보니 새콤해요 ㅠ.ㅠ
청국장이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긴 했지만 뜯었을때는 일반적인 청국장 냄새가 났었구요.김치도 걍 좀 새콤한 김장김치였어요.
제가 요리솜씨가 없긴 합니다만 이제껏 청국장은 대충 끓여도 맛이 있어서 다 성공했는데 새콤한건 첨이라 멘붕;;
일단 냉장고에 넣어놓긴 했는데 괜찮을까요? 왜 이런 맛이 나는지도 궁금하네요.
참고로 어제 저녁으로 먹었는데 아직까지는 -_- 몸도 괜찮은데 다시 먹으려니 솔직히 고민되네요.
먹을때 새콤한 맛은 김치에서 제일 많이 났지만 꼭 상한것 먹을때 처럼 청국장 국물이 새콤한게 이상해요;;